현 사우스햄턴 랄프 하젠휘틀 감독
현재 첼시는 알레그리, 나겔스만, 투헬 같은 감독들과 링크가 나지만 하젠휘틀이 가장 어울리는듯. 그 이유는:
1. 감독이 런던과 120km 밖에 떨어진 사우스햄턴에서 머무르기 때문에 접근하기도 쉽고, 감독이 잉글랜드 생활에 이미 적응했기 때문에 적응기도 필요없다. 가족이 있으면 이사가는데 어려움이 별로없다.
2. 클롭에 가려져서 그러지, 선수들과 관계가 좋은 감독중 하나다. 하젠휘틀이 맡았던 팀 선수들의 인터뷰에서 하젠휘틀에 충성심 그리고 애정이 있다. 웰컴투헬인 투헬과는 정반대의 유형이다.
3. 오스트리아 사람이면서, 여러 분데스리가 팀을 맡았기 때문에 일부의 주전 선수들이 독일인인 첼시에서는 독일 선수들한테 많이 도움을 줄 수 있다.
4. 티모 베르너랑 이미 라이프치히에서 같이 있었기 때문에 베르너의 사용법을 알고, 지루나 에이브러햄을 하젠휘틀이 맡았던 라이프치히에서 포울센 역할로 배정하면서 투탑으로 잘 활용할 수 있다.
5. 강팀들과의 전적이 램파드보다 높다.
이번 시즌 프랭크 램파드는 빅6 상대로 승이 없다 (2무 3패). 특히 최악의 폼을 보여주던 아스날한테 55일 만에 리그 승리를 안겨주었다. 빅6외에 유로파나 다크호스들 상대로도 처참하다. 울브스, 아스톤 빌라, 사우스햄턴, 에버턴 상대로 2무2패 기록중이다. 상위권 팀들한테 이긴 적이 없다. 반대로 하젠휘틀은 빅6상대로 1승 2무 3패 기록중이다. 다크호스 팀들 상대로는 2승 1무 다. 심지어 사우스햄튼 첼시보다 3점 더 앞서가고 있다. 첼시는 현재 유로파권 바깥에 머무르고 있다 (9위)
6. 안정적인 수비를 펼친다.
현재 첼시는 골키퍼 월드 레코드를 기록한 케파를 마땅하지 않고, 에두아르 멘디, 베테랑 월드클래스 수비스 티아구 실바, 4천5백만 파운드 레프트백 밴 칠웰을 영입 하고도 수비를 안정적이게.운영하지 못한다. 반다이크 없는 리버풀, 쇠윈쥐 없는 레스터랑 실점이 같으며, 6-1로 패배한 적이 있던 맨유를 제외하면 1위 부터 9위까지 가장 많이 실점한 팀은 첼시다. 심지어 아스날보다 실점을 더 많이 했다. 사우스햄턴은 0 - 9로 대패하던 당시의 수비수들을 거의 안 방출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리그 최소실점 공동 4위다 (골키퍼 포함 참사 당시 6명의 수비수중, 센터백 마야 요시다 그리고 골기퍼 앵거스건은 팀을 떠났고, 나머지는 아직 팀에 주전을 활약 중이다. 라이트 윙백 얀 발렐리는 유망주여서 이번 시즌 뿐만 아니라 저번 시즌에서도 많이 뛰지 못했다)
7. 현실적으로 가장 적합한 감독이다.
현재 첼시 스타일이랑 가장 근접하면서, 선수들의 능력도 상대하면서 많이 지켜봤기 때문에, 장점들을 잘 끌어낼 수 있을것이다. 알레그리는 현지에서 적응하는데 오래 걸리고 훈련을 빡세게 하기 때문에 부상률이 높을 수 있다. 나겔스만은 라이프치히에서 2시즌도 채우지 못했고 아직 2년의 계약기간이 남았다. 투헬은 파리를 최초로 결승에 보낸 업적을 남겼지만, 거쳐가는 팀마다 선수들과 보드진의 불화가 끊임없기 때문에 첼시에서 오래 남지 못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