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 이방원
자기 아들 세종이 정치에만 매진할 수 있게 모든 환경을 조성해줌
체제정비해서 왕권강화하고 처갓집 식구들이랑 사돈네 몽둥이찜질 해서 외척 없애고 악역을 자처하며 아들을 위해 희생함
그러면서 세종에게 남긴 명언
"이 애비가 모든 악업을 지고 갈테니 주상은 성군이 되시오"
그외 대놓고 어화둥둥 물고 빨아서 대신들이 좀 하라고 말리는데도 들은 척도 안함
이도(세종대왕 이름)만 생각하면 보고싶어서 눈물난다 온갖 주접을 떤 기록까지 남아있음
원래 조선 예법상 상중에 고기가 인데 고기가 없으면 밥을 먹지 않는 이도(세종)가 2대왕 정종(방원의 친형) 승하 시에 고기를 못 먹어 고생한 거(?) 알고 자기 죽을 때는 주상께 고기 잡수시라는 유언까지 남김
또 태종이 나이 40세에 얻은 막둥이였던 성녕대군은
태종이 대궐에 끼고 다니면서 애가 다컸는데도 독립을 못하게 하고 계속 끼고 물고빨고다님
나중에 홍역 걸려 죽게되자 대성통곡하며 3일간 울고불고 난리남
태종이 자기 가족한테 쏟아붓는 애정의 10분의1을 처남이나 사돈 , 가신들에게 베풀었으면 역사가 달라졌을거라는 우스갯 소리도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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