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쥬얼리 시절 히트곡 '원 모어 타임'에 대해, "지금 들어도 좋다. 전 아직도 가끔 듣는다. 조카들한테 들려주면서 '이모가 이랬던 사람이야. 아이돌 살짝 이런 거였어'라고 한다"고 밝힌 뒤 웃었다. 또한 "그때는 하루에 여섯 개, 일곱 개씩 행사를 했다. 헬리콥터를 탄 적도 있다. 차에 타고 눈 뜨면 대구, 전주, 부산이었고 춤추고 노래하고 인사하고 다시 차에 타고, 집에 오면 씻고 자는 생활을 약 1년 동안 했다"고 덧붙였다. (생략) 하주연은 재차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에 도전했다. 하주연은 "프로그램에 나가기 전까진 자신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힘들었다. 멘탈이 부족함을 느끼고 고치려고 부단히 노력 중이다. 무대에 올라가서 하는 건 괜찮은데 디스 배틀 같은 건 정말 힘들었다. 전 숍에 가서 목덜미가 뜨거워져도 말을 못 한다. 미안하지 않냐"라고 전했다. 한동안 TV에 보이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방송일이 없어 재작년부터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당시 하루에 8, 9시간을 일해서 한 달에 100만 원 안팎으로 벌었다. 바리스타 자격증도 땄다. 성격 자체가 대충 하는 걸 싫어하기도 했고 연예계 생활을 쭉 하다 보니 카페 일이 처음이라 도전하는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주연은 "연예계는 일거리가 안 오면 쉬어야 한다. 돈을 벌지 못하니까 몇 년간 바닥까지 다운돼 너무 힘들었다. 게다가 부모님이 아프셔서 SNS도 1년 넘게 안 했다. 사람들이 나 빼고 행복해 보이더라. 물론 나름대로 열심히 시도해봤다. 소속사도 제가 직접 찾아갔는데 연락을 준다고 해놓곤 안주더라. 그래서 카페 아르바이트를 알아보게 됐다. 아직까지 방송 욕심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10305085007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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