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ㅋ의이게임을아시나요?] - 아이언 하베스트

 

 

 

 

 

 

오늘 가져온 게임은

아이언 하베스트입니다!

IRON HARVEST 1920+, 아이언 하베스트는 킹 아트가 제작하고 딥 실버가 배급을 맡고 있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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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PC로 발매되어 스팀과 에픽 스토어 같은 플랫폼을 통해 쉽게 만날 수 있는 게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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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X 등으로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킥스타터 출신 게임 중 하나입니다

2016년에 출시되었고 국내에도 정식으로 수입되어 한글판으로 발매된 바 있는 보드게임, 사이쓰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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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하베스트는 1920년의 유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디젤펑크 세계관의 게임으로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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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역사대로 흘러가는 게 아니라 걸어다니는 전차들이 등장하는 대체역사물 장르의 게임이기도 합니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물리학자이자 전기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인물 중 하나인 니콜라 테슬라가 세운 공장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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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다니는 전차들이 하나 둘 등장하고, 그런 전차들을 게임 내에 등장하는 팩션들이 각자의 목표에 맞게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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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점화되는 팩션 간의 갈등이 아이언 하베스트가 가지고 있는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입니다

원작이라고 할 수 있는 사이쓰에서 선택할 수 있는 작센 제국과 폴라니아 공화국, 루스비에트 연방 세 개의 팩션에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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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있으면 추가될 예정인 미국을 모티브로 둔 우소니아 합중국까지, 총 4개의 팩션을 아이언 하베스트에서 만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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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S 장르의 게임인 만큼 당연히 진영마다 각자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뒤뚱뒤뚱 걸어다니는 전차들도 물론 아이언 하베스트의 큼직한 매력이지만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시스템 중 하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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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중에 적들을 처치하거나 스킬을 사용하는 등 내가 생산한 유닛이 오랫동안 살아남아 전적을 쌓을 경우 숙련도가 쌓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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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숙련도를 가진 유닛은 그렇지 않은 유닛보다 뛰어난 스탯을 가진 건 물론 특정 유닛들은 스킬이 추가되기도 하는 숙련도 시스템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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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하베스트를 즐겨본 유저들이 장점으로 뽑는 대표적인 부분 중 하나였습니다

킥스타터에서 처음 개발 소식을 공개했을 때부터 요즘은 잘 등장하지 않는 RTS 장르의 게임이라는 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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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보드게임의 설정을 적절하게 옮겨와 실제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 등을 통해 큰 기대감을 쌓았던 게임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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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야심차게 출시된 아이언 하베스트는 고일대로 고여버린 RTS 유저들을 완전히 만족시키는 데에는 실패하게 됩니다

묵직한 가격에 비해 부족하게 느껴지는 컨텐츠들, RTS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에서 별다른 매력을 느낄 수 없다는 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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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부분을 꽤 많이 보여주고 있는 게임이지만 동시에 출시 후 나름 꾸준한 업데이트를 보여주고 있기도 한 게임인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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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S, 또는 스팀펑크나 디젤펑크 세계관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빠르지는 않지만 뚜벅뚜벅 걸어다니는 전차들을 만날 수 있는 스팀펑크 RTS, 아이언 하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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