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져온 게임은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입니다!
DRAGON QUEST BULIDERS,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는 스퀘어 에닉스가 제작하고 배급하는 샌드박스 액션 RPG 장르의 게임으로
2016년 1월 플레이스테이션 3와 플레이스테이션 4, PS VITA로 동시에 발매된 뒤 2018년 2월엔 닌텐도 스위치로도 출시되며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중 외전으로 분류되는 게임으로써 색다른 재미를 보여주었던 게임입니다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첫 타이틀, 드래곤 퀘스트에서 펼쳐지는 최종 결전 이후 본편과는 다르게 이어지는 평행세계가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의 세계로, 게임 내에서 풀어나가는 스토리 자체가 이미 드래곤 퀘스트를 즐겨봤다는 전제로 이어지기 때문에
스토리까지 모두 섭렵해가면서 즐기고 싶다면 일단 첫 타이틀인 드래곤 퀘스트의 스토리를 읽고 오는 게 좋았어요
스토리에 집중하지 않는다면 딱히 드래곤 퀘스트를 즐기거나 스토리를 읽고 올 필요는 전혀 없는 게임이기도 한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는
액션 RPG에 샌드박스를 더한 복합 장르의 게임으로, 처음 출시 소식이 발표되었을 땐 마인크래프트에 스킨을 입힌 게 아니냐는
반응을 얻어내기도 했지만 정식 출시 후엔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만의 느낌을 제대로 보여주며 좋은 반응을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대사는 하나도 없지만 아레프갈드를 부활시켜 세계의 어둠을 다시 밝힐 사명을 가지고 있는 전설의 빌더인 주인공을 조작해
루비스로부터 받은 사물을 창조하는 힘을 가지고 여러 가지를 뚝딱뚝딱 만들어나가는 샌드박스의 재미와 함께
액션 RPG로써의 성장의 재미도 뽑아낼 수 있는 게 바로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였어요
주변에 존재하는 오브젝트들을 열심히 부숴 재료로 사용해 다양한 아이템들을 만들어내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샌드박스보다는 액션 RPG쪽에 더 힘을 준 게임인 만큼 4개로 나뉘어진 아레프갈드를 즐기는 과정에서
드래곤 퀘스트의 마스코트 슬라임을 비롯한 몬스터들을 상대하는 걸 통해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샌드박스에 너무 집중한 탓에 RPG 요소가 존재하지만 딱히 스토리에서 오는 재미를 느낄 수 없었던 비슷한 장르의 게임들과 다르게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는 샌드박스 RPG에서도 제대로 된 스토리를 즐기고 싶어하는 유저들의 니즈를 제대로 충족시켜주었고
한국에서도 정식으로 한국어를 지원해주는 형태로 발매되어 국내 유저들에게 굉장히 좋은 반응을 얻어내기도 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로의 이식이 이루어진 2018년 2월 이후 같은 해 12월에 후속작인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2가 출시되었고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 그리고 스팀을 통해 PC에서까지 즐길 수 있게 되며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시리즈는 드래곤 퀘스트의 외전 중 하나로써 정말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중입니다
샌드박스 요소가 추가되었지만 시리즈의 근본을 지키며 좋은 반응을 얻어낸 샌드박스 액션 RPG,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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