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긴데 중요한 내용이니까 요약은 없습니다 ㅎㅎ
한번씩 천천히 읽어 보세요~
질문 1
자궁경부암 백신, 언제 맞아야 하나요?
관계 후에 맞아도 되나요?
정부 지원이 있나요?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자궁경부암 무료 접종 대상은
만 12세(2021년 기준 2008년 1월 1일 ~ 2009년 12월 31일 출생) 여아를 대상으로 실시 중
어린 나이에 백신을 맞을 경우 2회만으로 항체가 생긴다고 함
현재 무료로 접종해주고 있는 <서바릭스>와 <가디실4> 백신은 옛날 백신이라고 함
그리고 당연하게도 가장 최근에 나온 백신인 <가다실9>은 인유두종 바이러스 9가지를 예방할 수 있으므로
여유가 된다면 <가디실9>을 맞는 게 좋다고 함
물론 <가디실9>은 표를 보면 알 수 있듯 '무료접종'이 아님
<가디실9>이 더 좋은 백신이긴 하지만 접종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무료 접종이라도 하는 것을 권장함
무료 접종 시기(만 12세)가 지나서 성인이 됐거나 성경험이 있는 여성이 백신을 접종 받더라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고 함
만 45세까지는 성경험이 있다고 하더라도 <가다실9>을 맞는 게 효과적이라고 함
질문 2
자궁경부암 백신, 여자만 맞아야 하나요?
이미 호주는 남자 어린이에게도 백신을 접종하고 있음
남자도 맞는 것이 효과 있다는 주장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매개체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할 수 있다고 함
또한 남성 역시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 시 각종 질병과 암이 발병될 수 있다고 함
그러므로 여성분들뿐만 아니라 남성분들도 함께 맞아야 효과가 크다고 함
이미 다른 나라에선 남아에게도 무료 접종 지원 중이라고 함
질문 3
자궁경부암 백신, 심각한 부작용이 있나요?
과거 일본에서 신경학적인 부작용이 발생돼 큰 이슈가 됐던 적이 있다고 함
이후 대규모의 스터디가 진행됐고 안전하다는 결과를 발표함
물론 아예 부작용이 없는 것은 아니고, 독감 예방 백신의 부작용 정도는 나타날 수 있다고 함
질문 4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무료 백신(서바릭스, 가다실4)을 맞은 사람도 가다실9을 맞아도 되나요?
전문의 선생님은 전공의 시절 <가다실4>을 맞았는데, 얼마 후 <가다실9>이 출시돼 가다실9도 맞았다고 함
논문에서는 가다실4를 맞은 사람은 가다실9을 굳이 맞지 않아도 된다고 나와있지만,
<가다실9>이 <가다실4>보다 5가지 바이러스를 더 커버하기 때문에 <가다실9>을 맞는 것이 좋다고 함
빨간줄이 그어진 인유두종 바이러스 31, 33, 45, 52, 58번이 특히 동아시아 지역에 많은 바이러스라고 함
그래서 전문의 선생님은 이미 <가다실4>를 맞았어도 <가다실9>를 재접종 받는 것을 권유 함
질문 5
백신에 없는 바이러스는 예방이 안 되나요?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200여개의 종류가 있는 바이러스이고 현실적으로 200여개의 바이러스를 전부 다 예방할 수 없음
하지만 <가다실9>이 예방하는 9가지의 바이러스는 전세계적으로 높은 유발 가능성을 보이고 위험도가 높고 흔한 바이러스임
<가다실9>이 예방하지 않는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더라도 <가다실9> 백신을 맞음으로써 인유두종 바이러스를 커버하는 항체가 생기기 때문에 다른 번호의 바이러스들의 힘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함
질문 6
관계 파트너가 여러명이 아닌 한명일 경우에도 백신을 맞아야 하나요?
관계 파트너가 한명이라면 위험도가 낮긴 하지만, 변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맞는 것이 낫다고 함
질문 7
자궁경부암, 청결과 관련이 있나요?
질염 재발이 잦고 성생활이 왕성(파트너가 단일이 아닌 여러명일 경우)하다면
나쁜 균들이 체내에 들어올 확률이 높다고 함
이 경우 질내 환경을 악화시키고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왔을 때 자궁경부암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을 '질염'이 도와준다고 함
그렇다고 해서 질 세척을 강하게 하거나 너무 자주하게 되면 오히려 질염 가능성을 높인다고 함
따라서 질 세정제를 일주일에 1~2회 정도만 사용하고 주로 물로 세척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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