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뭘 잘못먹고 귀신을 보게됐다.
근데 그 구ㅣ신의 얼굴이 최애다?
연예인 운동선수 심지어 투디캐릭터 최애라면 모두 다 가능
제대로 모시겠습니다
안색은 후지다는것이 전제임
안색이 좋으면 전부 3할거같아서..
<선택지>
<예시>
1 무속인 퇴마ㄱㄱ
최애고 나발이고 일상생활이 안됨.
공부하려해도 옆에서 알짱거리고 자꾸 놀아달라고 책상에 얼굴튀어나오게함
(대충 책상에 박힌 최애얼굴)
"여시야 나 심심해..."
개무서움ㅠ
밥먹을때도 살아생전 좋아했던 음식이야기함
처음엔 안타까웠지만 이젠 체할것같음
음기가 가득차니 가위도 눌림
도저히 안되겠다싶은 여시 무속인에게 연락 ㄱㄱ
무당:어떻게왔니~?
~자초지종이야기~
무당: 쉽지 않은 놈이긴한데 내가 또 언니한텐 싸게해줄게 이런기회없어 다른데가면 몇천은 불러~
사실 무당 신받은지 얼마안되어서 포폴쌓아야함 5만원에 해줌
5만원으로 쾌적한 일상생활가능
두번다시 가위안눌림 보복당하지도않음 최애st는 좋은곳감
혹시나 천주교개신교여시가 있다면 그분의 아량으로천국감
2.내 여행 겸 성불
귀찮긴해도 쿵짝잘맞아서 심심하진않았는데 아무래도 이대로 이승에 떠돌게하기는 찝찝함
(갑자기 귀신시점)
나 잘때 심심해하기도하고 좀 안타까움
귀신의 한은 여시가 풀어줄 수 있는 거(고향방문, 살아계신 부모님뵙기 등등) 근데 정확한 건 아니라 한이라고생각하는 몇가지 다 해봐야됨
서울대전대구부산 다 찍어야할수도
하지만 여시는 여행이라치고 심심하지않게 절대잊지못할 따스한 추억쌓기가능
"나 여기 처음와봐"
[잘됐다 내가 여기 맛집은 꿰고있는데. 아 그만먹어ㅋㅋㅋ]
"냠ㅎ"
[여시 너랑 같이 오니까 좋다]
ㅠㅜ
[여시야 코로나 조심해 늘 손발청결히하고 내가 하늘에서 널 지켜줄게...고마웠어..]
마지막엔 최애st귀신의 덕담을 마지막으로 성불엔딩
3.쏴악스가능 평생친구가능 근데 약간 스토커를 곁들인
넘 귀찮긴해도 최애st인데 어케 잃음 못잃어
심심했던 내 삶의 한줄기 빛...☆
결국 같이 살아가기로 하는데...(번복불가)
"화장실엔 오지믈르흣즈느.."
[ㄴㄴ심심]
언제어디서나 나타나는 최애
[재밌어?]
"...."
시도때도없음 당연함 말할 수 있는 상대 여시뿐임
근데ㅠ 현실에서는 only 대화밖에 못함
쥐어박고..박고?ㅋ 싶어도 물리적접촉 불가
대신
꿈에서는 다가능 쌉가능 물론 최애st와 관계를 잘쌓아야지됨
싸우면 얘도 빡쳐서안나옴
평생 외롭진않겠지만 정병올수도있음 주의
(여시들 반응)
그래요 달주가 나에요 넘궁금해서 예시 넣어서 쩌리왔어요
<달글 내 결과>
당신은
무엇을 선택하시궜어요?
칼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