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사촌 언니가 동생을 자택에서 숨지게 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기 성남 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쯤 분당구 한 아파트 14층에서 30대 A씨가 추락해 숨졌다. A씨의 유서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이날 오후 3시 30분쯤 A씨가 거주하던 인근 빌라에서 사촌 동생 B씨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와 함께 살았던 B씨 몸에서는 흉기에 찔린 것으로 보이는 상처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략) 경찰 관계자는 "집 안에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은 없어 보인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mnews.imaeil.com/Society/202107241902476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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