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하이킥] 민호와 유미의 마지막 (+유미부녀의 정체 정리) 맴찢주의...😢

:무좀흠

1.비오는 날 유미아빠 강철봉이 누군가에게 의문의 살해를 당하게됨.

2.며칠동안 유미가 학교에 오지않아 걱정되었던 담임 이민용은 유미네집에 방문하게되었고 총소리를 듣게됨. 그리고 유미네집 마당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유미아빠, 강철봉을 발견함.

3. 놀란 이민용은 112에 신고한 후 유미의 안전을 확인하기위해 유미네 집으로 들어갔고 집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다시 마당에 나오자 강철봉의 시체가 감쪽같이 사라짐

4.유미와 유미엄마는 아버지가 살해당한 후 국정원요원인 박진호에게 보호받으며 생활중이였음.
(참고로 유미는 남측 이중 간첩이고 유미 엄마는 일반인)

5. 사실 유미의 아버지 강철봉은 조총련계(재일동포 친북 단체)에서 국정원쪽으로 전향한 간첩이었음
국정원이지만 조총련인 척 활동하는 이중간첩이 되었던 것.

그러나 유미 모녀를 보호하고있던 국정원 직원 박진호는 강철봉과 과거 같이 활동했던 조총련계로, 

조총련이지만 국정원에 침투해 강철봉을 감시하던 이중간첩이었던 것.

>>
강철봉 = 조총련인 척 하는 국정원
(처음엔 박진호처럼 아예 조총련쪽이였으나 남측으로 전향한 것)

박진호 = 국정원인 척 하는 조총련

유미아빠는 박진호에게 조총련에서 남측으로 아예 전향했다는 의심을 받는 상황. 즉 조총련 동료 박진호에게 감시당하고있던 것.

6. 박진호는 강철봉이 국정원 위장 전향한 것이 아니라 정말로 전향한 것이란 의심을 품고,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기 전에 강철봉을 제거했었다.

>> 강철봉이 아예 남측,국정원으로 전향한 것이라면,
사실은 조총련이지만 국정원인척 하는 본인 정체가 탄로나게될 것이니 강철봉을 죽인 것

7.강철봉을 제거했던 날, 박진호는 도망치던 와중에

유미의 집까지 이민용을 안내해 주고 돌아가던 이윤호(정일우)와 부딪침

>> 유미아빠가 살해당하는 날 유미담임인 이민용은 조카 윤호에게 유미네집 가는 길을 물어봤고, 윤호는 길을 가르쳐주고 집가는 길에 강철봉을 살해하고 도망치는 박진호 무리와 부딪힘.

이때 윤호는 부딪히면서 특이한 시가냄새를 맡았고 후에 유미가족을 보호해준다고 생각한 국정원 박진호에게도 같은 냄새를 맡음
이때부터 윤호는 유미를 보호해주던 박진호가 사실은 강철봉을 살해한 사람이라고 의심하기시작함.

8.윤호는 계속 그 시가냄새를 떠올리면서 박진호가 강철봉을 죽인 범인이 아니냐는 의심을 하는 한편,

 유미 엄마가 남편 강철봉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옛날 조총련시절 사진을 발견함

거기에는 강철봉과 함께 본인을 보호해주고있는 국정원 박진호가 함께 찍혀 있었다.

국정원의 보호를 받으며 생활중인 줄 알았던 엄마는 유품을 정리하다 강철봉이 조총련시절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하게됨. 여기서 박진호의 사진을 확인함..

9. 이상함을 느낀 유미 엄마는 유미에게 전화를 걸게 되고 때마침 보상금 문제를 협의하자며 유미 엄마가 사는 오피스텔로 들어온 박진호는 이 사진을 발견하고는 유미 엄마를 살해한다.(151회)

>> 유미엄마는 이게어떻게된 일이냐고 유미와 통화중이였는데 수화기 너머로 엄마에게 뭘 보냐는 박진호의 목소리를 들음.
유미는 엄마가 살해되었음을 직감하고, 이 날 집에가지않고 총을 숨겨둔 학교 방송실에 숨어있게됨..

10. 박진호는 국정원 상관에게는 강철봉을 죽인 조총련계 암살자가 유미 엄마까지 살해했다고 보고하지만, 유미 엄마가 살해되기 직전 통화했던 당사자가 바로 유미인 것을 알고는 아무래도 유미도 이 사실을 아는 것 아닌지 의심하게됨. 그리고 뒤탈없기위해 유미도 제거하기로 결정함

11. 여차저차하여 박진호 일당은  유미를 잡으러 학교에 왔고 

유미는 박진호와 총격전을 벌이다  박진호를 총으로 쏴 죽임

부상을 당한 유미는 윤호,범이,민용의 도움을 받아 학교에서 빠져나갈 수 있게되었고
본인을 보호해줄 국정원이 있는 접선지까지 민호의 부축을 받으며 가게됨

이때 범이는 유미가 준 전화번호로 진짜 국정원에 전화를 걸고, 사실은 박진호가 이중간첩이였다고 보고한 후 유미를 터널앞에서 데려가라고 말함

12. 다리에 총을 맞은 유미는 민호의 부축을 받고 터널에서 자신을 기다리고있던 국정원을 만남.
민호가 요원에게 유미 이제 다시 못보냐고 요원에게 묻자
유미가 실제 사람을 죽이기도했고 실체가 적들에게 드러났으니(남측으로 전향한 것)
암살자를 피해 살아야하기때문에 이전처럼 평범하게 학교를 못다닌다고 말하는 상황.

그러곤 1분 줄테니 유미와 작별인사하라함

너 이제 진짜 못보는거야? 응? 아니지?

또 돌아올거지? 다시 돌아온다고 얘기해

넌 항상 그랬잖아

안돌아올 것 같았지만 다시 돌아왔잖아

유미야 아깐 내가 제대로 말 못했는데

난있지 니가 21살인 것도 상관없고

전교 꼴등인 것도 상관없고

간첩인 것도 상관없고

살인자여도 상관없어

가지만 마..

민호야..

이제 가야할 시간이다.

민호야 잘있어 그동안 너무 고마웠어

유미야..유미야....

민호야 행복해야해..!!!

민호네 집에 이사떡 주러 온 유미
유미에게 첫눈에 반한 민호

바닥속 시체를 숨기기 위해 민호에게 뽀뽀를 했던 유미

(사실 이때의 유미는 민호를 더 좋아했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민호유미는 더 가까워지게 됨)

사귀기 시작한 후 미국 수도는 LA라 대답하고 국보1호는 청와대라고 대답하는 유미에게 충격 받은 민호가

유미에게 지식테스트를 하고 그런 민호에게 역정내는 유미 (ㅋㅋㅋ귀엽)

유미가 처음 사라졌을 때 유미가 걱정되어 목포까지 찾으러간 민호와 범이

유미가 다시 나타난 날 걱정했다며 우는 민호와 달래주는 유미

플룻연주CD를 틀어놓고 민호앞에서 플룻 연주하는 척 하던 유미ㅋㅋㅋㅋㅋ

유미에게 100일날 어린왕자 이벤트를 해주던 민호

유미 성적을 걱정하던 담임 이민용이 유미 대학을 보내주기위해

전국 마라톤대회에 참가시키려하고

그런 선생님의 마음을 아는 유미는

누군가에게 쫒기는 와중에도 마라톤 경기에 참여한 후

완주하자마자 또 어디론가 사라지고

그런 유미를 보며 마음 졸이던 민호

사라진 며칠 후 무슨 일 있었냐는 냥 다시 웃으며 나타나던 유미

전교 꼴등 강유미

간첩 강유미..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의 첫사랑 강유미는 그렇게 떠났다.

그리고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 마지막화에 민호는 가족여행에서 유미와 비슷한 여자를 보게되는 장면이 잠시나옴

+) 유미가 민호에게 막대했던 것은 본인이 평범한 삶을 사는 중이 아니기때문에 연애는 사치라고 생각했으며, 직업특성상 민호와는 언젠가 이별해야한다는 것을 알았기에 너무 깊이는 정들지 않기위한 대책이었다고함...ㅠㅠㅠㅠ

그러나 유미는 쫓기는 와중에도 민호의 생일만큼은 반드시 챙겨주는가 하면
이민용과 김범에게 어쩔 수 없이 정체를 드러내게 됐을 때도 민호에게만은 좋은 추억만을 남기고 싶다거나
민호를 보면 마음이 약해져서 만날 수 없다는 등 민호에게 사실을 말하지 말라고 부탁한걸로봐선
유미가 사실은 진심으로 민호를 좋아했음을 알 수 있음....

유미도 민호와 평범하게 살고싶었겠지만
본인은 평범한 삶에 섞일 수 없다는 것을 알았겠지...
ㅜㅜ유미맴찢...ㅠㅠ

+) 아 그리고 거침없이하이킥 개성댁 살인사건과 유미부녀와는 관련 없음..! 개성댁 살인사건은 개성댁과 쌍둥이 동생이 재산때문에 싸우다가 개성댁이 동생 죽이고 동생인척 지내다 살인자로 잡힌 것

유미부녀가 이중간첩이였는데 공교롭게도 이사온 집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게되었고, 이중간첩이다보니 경찰과 엮이기싫어 개성댁 사건을 모른척했던것..!
(유미가 바닥에 개성댁 동생 시체가 있던걸 민호에게 숨기려고 뽀뽀하던 장면은 유미부녀가 각각 서로가 저지른 살인이라 생각하고 덮어주려했던 것)

[김청용]

하이킥 알면알수록 스토리가있네ㅜㅠㅜ너무 어릴때라 깊숙한ㄴㅐ용이
기억이안나네ㅠㅠㅠㅠㅠㅠ다시보규싶다

[천남욱]

헐.......

[김선우너굴아사랑해]

슬프다..

[작두콩]

누가뭐래도 내 인생 시트콤이어땨

[배고파유]

진짜 저 민호마지막대사는 보면서 저도 같이 울엇엇죠ㅠㅜ거침킥이 제 인생시트콤이엇어요ㅠㅜ

[김원식(VIXX)]

유미엄마 살해하고 그 범인이 피 닦으면서 유미랑 통화하는 장면이였나? 어린 나이에 충격먹었던 기억이 ..

[깜찍말랑청순요정]

와 어렸을때라 이런 내용인지 몰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