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평범평범한 설정의 여주 '비앙카'임.
인기 없는 비앙카에게는 두명의 친구가 있음여
빼애애애앰 줜나 핫한 제스와 케이시가 친구임
둘은 어딜가나 존나 인기 터짐...!
뭐...그런게 뭔 상관입니까요~~
서로 성향은 달라보이지만 절친인 세명임
그리고 잠깐..여기 짱예는 '메디슨'
그 뭐냐..약간 퀸카로 살아남는법의 레지나같은 그런 느낌임
레지나..가 아니라 메디슨은 친구들을 파티에 초대함!
비앙카빼고 친구들만!^^ ㅋㅋㅋㅋㅋㅋㅋㅅㅂ..
아 그리고 친구 한명 더 있음. 소꿉친구인 '웨슬리'
웨슬리는 축구부 캡틴임. 빼애애앰~~
하이틴 영화에서 꼭 등장하는 쿨가이의 기본 아입니까?
"세상에 너랑 단 둘만 남아도 넌 싫음.^^"
ㄴㄴ~ 존나 서로가 하찮은 그저 부랄친구일뿐..^^
여러모로 무시당하지만 비앙카에게도 짝남이 있는데
기타치는 짱잘남 '토비'임 ㅎ but 얘기조차 제대로 해본적 없숨
근데 토비가 메디슨 파티에 온다는거임!!!!!
비앙카도 도키도키하면서 친구들이랑 파티 따라감 ㅎ
"얘들아 토비 안보임! ㅠㅠㅠ"
친구들은 존나 즐기느라 비앙카의 외침은 들리지 않음 ㅎ
존나 괜히 파티 온 비앙카....
웨슬리 : 비앙카, 네 친구들 진짜 핫하다!
영화에서 제스랑 케이시는 핫하고 섹시하다고 표현되는데
비앙카는 '핫한 친구들을 가진 아이'라고만 항상 표현됨 ㅎ
웨슬리 : 사람들이 너한테 니 친구들에 대해서 묻지?
그건 니가 더프(DUFF)라서 그래.
여기서 더프란? Designated Ugly Fat Friend 의 약자
즉 '못생기고 뚱뚱한 들러리 친구' ㅋ
비앙카 : ??
아니 뭐...직역하자면 그런거지만 대충 어떤 의미로 쓰냐면
'그룹 내에서 다른 친구들을
더 돋보일수 있도록 데리고 다니는 친구?' 정도임ㅋ^^;;
그렇게 생각 안하려고 해도 자꾸 신경쓰이는 비앙카
친구들 SNS를 다시 살펴보니 나는 왠지 묘하게 소외된 느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자신이 '더프'라는 사실을 부인할수 없음..쉬바...
왜냐면 친구들이 없으면 자신은 존재감이 없음
그래서 예민해진 비앙카와
이유 없이 자꾸 성질만 부려서 빡친 친구들은 절교!^^ 아니....
친구들이랑 싸우고 자신이 더프라는 사실을 더 실감하고
짝남한테도 말 한마디 못거는 자신이 싫은 비앙카ㅠ
더프도 싫고 누가 자신을 쉽게 보지 않았으면 하는 비앙카
그래서 찾아온건 소꿉친구 웨슬리!
아 더프라고 한건 사과하긴 했음ㅎ;
아..암튼 그렇게 같이 쇼핑도 가주고..
낯선 사람에 번호도 따보고 하는 비앙카 ㅋㅋㅋ
근데 옷가게에서 존나 과열ㅋㅋㅋㅋㅋㅋ웨슬리가 찍고 있음
공공장소에서 이러면 안됩니다요..;;
마네킹한테 짝남 이름 부르면서 열심히 성희롱(?)하는 비앙카
아..아무튼 민폐는 여기까지하고 둘은 돌아감 ㅋㅋㅋㅋ
그런데 다음날....어제의 그 영상이 동영상 사이트에...?
네...????
지금은 스맛트폰 시대....조회수는 순식간에 올라가고
짝남 포함 전교생이 모두 동영상을 봄..;;;
뒷 내용은 영화로 확인하세여 ㅎ
영화 제목 : 퀸카가 아니어도 좋아 (2016)
원제는 'The DU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