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BTS, 전정국)의 반려견이 공개되면서 애견인들 사이에서 '선한 영향력'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정국이 키우는 반려견의 종은 도베르만 핀셔다. 흔히 도베르만의 귀가 뾰족한 모양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정국의 반려견 귀는 처져 있었다. 특히 눈길을 끈 장면은 방송에 등장한 도베르만의 귀 모양이 뾰족하지 않고 처져 있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애견인들은 도베르만의 귀는 원래 처져 있는 것이 맞다며 정국이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고 반색했다. 도베르만은 주로 경비견 등 특수목적을 갖고 활동해왔다. 이 때문에 외모가 무서워 보이도록 개의 귀 끝을 잘라 삼각형 모양으로 뾰족하게 세우는 '단이' 시술을 많이 했다. (중략) 윤일섭 도그쇼 심사위원장은 "예전에는 도베르만이 사역견으로 활동하다 보니 귀 끝을 많이 잘랐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사람의 편의에 의한 것"이라며 "이제는 시대가 바뀐 만큼 미용 등을 목적으로 한 개들의 단이, 단미(꼬리를 자름) 등은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방탄소년단이 반려견 관리를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211020122359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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