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만' JTBC 편성 희생물? 웰메이드 호평에도 시청률 0%대 JTBC의 편성 전략은 '감탄고토',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것일까. 시청률 부진을 겪는 드라마는 손을 놓고, 잘 나가는 예능만 무한 재생하는 JTBC의 현실이다. 방송 시간대와 재방송 노출 등 전략적인 편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 속 철저하게 외면받고 있는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 시청률 0%대라는 뼈아픈 현실이 과연 작품만의 문제일지 의문이 남는다.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시한부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 삶을 마무리하기 위해 찾은 여성 전용 호스피스 공간을 배경으로 이른 나이에 삶의 끝을 마주한 세신사 표인숙(안은진 분), 가정주부 강세연(강예원 분), 인플루언서 성미도(박수영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중략) 이렇듯 '웰메이드' 작품이라는 호평에도 '한 사람만' 시청률은 0%대를 기록하며 대중들의 관심에서 사라지고 있다. 그러나 이는 방송 전부터 예견된 일이었다. 앞서 JTBC가 밤 11시로 편성한 드라마 '아이돌', '알고 있지만' 모두 최저 시청률 0%대를 기록했기 때문. 이에 '한 사람만'을 드라마 주요 타깃 시청자 등이 접근하기 어려운 밤 11시로 편성한 건 전략의 실패라기보다 시청률 자체를 기대하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밖에 없다. 여기에 재방송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 JTBC는 매주 월요일 새벽 2시부터 2회 연속 방송이 유일하고, JTBC2도 매주 수, 목요일 오전 9시에만 재방송을 편성했다. 늦은 새벽과 이른 아침 시간대에 신규 시청자 유입은 커녕 챙겨 보기도 힘든 상황이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201241511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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