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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있는남자ll조회 3380l 1
이 글은 1년 전 (2022/5/17)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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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2021년 서울, 여전히 해가 지면 귀신과 악귀가 활개를 친다 | 인스티즈다음카페 뒷골목 연구소

 

: 톨쥬 작가의 혼불
리디북스 혼불 영상 및 이미지
 
작성자
: 뒷골목 연구소 네가 물들인 내 밤이 너무 많다
 
 
 

[BL] 2021년 서울, 여전히 해가 지면 귀신과 악귀가 활개를 친다 | 인스티즈
[BL] 2021년 서울, 여전히 해가 지면 귀신과 악귀가 활개를 친다 | 인스티즈

 
2021년, 서울
 
여전히 해가 지면 귀신과 악귀가 활개를 치는데...
 
힘 없는 잡귀는 그렇다 쳐도
사람한테 해를 끼치는 악귀는 해결해야 하잖아
 
하지만 귀신은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경찰한테 잡아 달라 할 수도 없지
 
그럼 인간은 그냥 당하고만 있어야 하는 걸까?
 
 

[BL] 2021년 서울, 여전히 해가 지면 귀신과 악귀가 활개를 친다 | 인스티즈
[BL] 2021년 서울, 여전히 해가 지면 귀신과 악귀가 활개를 친다 | 인스티즈

일반인이 해결할 수 없다면 전문가를 불러야죠
 
우선 그 귀신을 볼 수 있어야
쫓아내든 한을 풀어 주든 할 거 아니야
 
 그러기 위해서는
귀신을 볼 줄 아는 '귀재(鬼才)' 가 필요했어
 
그런데 귀신이 한둘도 아닌데
귀신 보는 사람 몇 명으로 해결이 될까 싶을 거야
 
 

[BL] 2021년 서울, 여전히 해가 지면 귀신과 악귀가 활개를 친다 | 인스티즈

[BL] 2021년 서울, 여전히 해가 지면 귀신과 악귀가 활개를 친다 | 인스티즈

 
나례청
 
 
일 효율적으로 잘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귀신 볼 줄 아는 소중한 인재를 관리하지 않을리가...
 
잡귀와 악귀 때문에 벌어지는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
총리 산하 비밀 국가 기관 '나례청'이 세워졌어
 
능력 있는 귀재들은 모두 모아 놓은 곳이지
나례청에서 일하는 귀재들을 '나자'라고 불러
 
 
 

[BL] 2021년 서울, 여전히 해가 지면 귀신과 악귀가 활개를 친다 | 인스티즈

 
그리고
그 나례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윤태희와 김재겸의 이야기
 
혼불 (톨쥬 作)
 
#동양풍 #현대판타지 #배틀연애
#2020웹소설부문대상 #기다리면무료
#다정공 #짝사랑공 #까칠수 #무심수
 
※ 이후로 인용하는 대사나 장면은 이어지는 내용이 아니야!
관계성 설명을 위해 임의로 발췌했어
 
 
 
 

[BL] 2021년 서울, 여전히 해가 지면 귀신과 악귀가 활개를 친다 | 인스티즈

 
“백일곱 번째 가을을 끝으로, 재겸은 지나온 계절을 세는 것을 그만두었다. 정신을 차려 보면 꽃이 피어 있었고, 꽃이 지는가 싶으면 어느새 눈이 쌓여 있었다. 모든 것이 생동하며 변하는데 오로지 재겸만이 소년과 청년 사이 그 어디쯤에 멈춰 있었다.”

 
 
김재겸은 과거 나자한테 배신당해
늙지도 죽지도 않는 불로불사의 존재가 됐어
 
고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외모지만
사실은 백 년이 넘는 세월을 살아온 거지
 
죽고 싶어도 죽을 수가 없는 몸이라
다 포기하고 살던 때에 윤태희를 만나게 돼
 
 
 

[BL] 2021년 서울, 여전히 해가 지면 귀신과 악귀가 활개를 친다 | 인스티즈

 

“윤태희는 축역부 제1팀의 수석 나자였다. 그는 20대 중반인 한주영과 비슷한 또래였으나, 한주영이 초라니였던 시절부터 이미 수석을 달고 있었던, 귀신보다 더 귀신 같은 인간이었다.”

 
 
윤태희는 나례청 축역부 제1팀 소속 나자야
그냥 나자도 아니고 팀을 이끄는 수석 나자
 
윤태희는 어떤 이유 때문에
김재겸에게 나자가 되어달라는 제안을 하게 돼
 
하지만 나자에게 배신당한 재겸이 입장에서
나자가 득실득실한 나례청을 가고 싶을 리가 없지
 
 
 
 

[BL] 2021년 서울, 여전히 해가 지면 귀신과 악귀가 활개를 친다 | 인스티즈

"나자가 되어 줬으면 해."
정중하고도 무례한 대사였다.
"서로 숨길 것 없는 새끼들끼리 좀 편하게 지내보자는 얘기야."
 
 
 

[BL] 2021년 서울, 여전히 해가 지면 귀신과 악귀가 활개를 친다 | 인스티즈

"그래, 나자가 될 사람을 찾고 있다고 그랬지?"
재겸이 바깥을 가리키듯 턱짓을 했다.
"저기 쓰레기장 있네. 가서 잘 찾아봐."
 
 

 
태희는 왜 재겸이에게 나자가 되어 달라 하는 걸까?
과연 재겸이는 태희의 바람대로 나자가 되어줄까?
그렇다면 어떤 이유 때문에 나자가 되는 걸까?
 
 
 

[BL] 2021년 서울, 여전히 해가 지면 귀신과 악귀가 활개를 친다 | 인스티즈

 
“내가 그렇게 싫어?”
자꾸 맥락을 튀어 나가는 말에 재겸의 낯이 험악해졌다.
“왜? 내가 나자라서?”
윤태희가 시선을 내리며 곰곰이 중얼거렸다.
“그럼, 나자 그만두면 나 좀 좋아해 주나?”
 

 
“친구가 되긴 글렀고. 겸상할 사이도 아니라면, 서로의 목덜미를 쥐고 있는 사이로 하자.”
다정한 손이 재겸의 뒷목을 천천히 감쌌다.
“내가 살면 넌 죽고, 네가 죽으면 내가 사는 거야. 어때? 꽤 각별하고 낭만적이지 않아?”
 
 
재겸이가 질색해도
눈 하나 깜빡 안 하는 윤태희

 

 
“껍데기라면 깨질 것이고,
허상이라면 사라질 것이며,
삿된 것이라면 물러날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나자란 족속들은 변함이 없어.
너넨 뒤에서 음험한 수작질이나 일삼는 쓰레기들이야.
그런 주제에 뭐라도 되는 줄 아나 본데.
잡귀만도 못한 인간이 너네야.
 
 
비집고 들어갈 틈도 안 주고
단호하게 밀어내는 김재겸의 이야기
 
 

 
 
“…원래 이렇게 말을 잘했었나?”
윤태희가 한참 만에 뜬금없는 소리를 했다.
“입만 열면 개 같은 누구한테 배웠어.”
 
 
 
 

[BL] 2021년 서울, 여전히 해가 지면 귀신과 악귀가 활개를 친다 | 인스티즈

 

두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해졌다면
지금 리디북스에서 혼불을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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