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전두환 용서하자'는 안철수
5.18 민주묘지 방문, "전두환 이름 석자에 분노하며 살 순 없어...비판도 감수할 것"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28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를 마치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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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는 용서하지 않지만 사람은 용서한다. 우리는 남을 용서할 의무가 있고, 또 사랑은 못하더라도 용서는 할 수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8일 5.18 국립민주묘지를 찾아 전두환씨에 대한 용서를 주장했다.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생전 일기에 남긴 글을 인용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전두환이라는 이름 석 자에 분노만 하며 살 수는 없다"라며 "용서와 화해, 국민 통합과 역사 발전, 그 중심에 광주가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광주 시민들에게 전씨에 대한 용서를 독려한 셈이다.
2021년 기사임!
이거 은근 조용히 지나간거같아서 끌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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