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국수 제주지사 팀장과 인턴인 바비와 다은
다은이 부산으로 취업이 돼서 떠나는날
바비와 우연히 마주침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인사를 나눈 뒤
버스를 기다리다가
다은 : 저기
바비 : 응?
다은 : 제가 사실 금사빠거든요
원래 금사빠들은 고백을 잘안해요
어차피 며칠 지나면 또 좋아하는 사람이 바뀌기 때문에
다은 : 근데 제가 최근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거든요?
다은 : 그 사람은 좀 달랐어요
매일매일 그 사람 생각만나고
매일 봐도 궁금하고
저는 금사빠인줄 알았는데요
다은 : 그래서 차라리 잘됐어요
먼 데 취직해서
바비 : 그래서 부산으로 가는거라고?
다은 : 뭐 겸사겸사
바비 : 사람 좋아하는게 잘못도 아닌데 왜그래?
다은 : 그쵸 좋아하는 마음은 잘못된게 아닌데
그 사람은 여자친구가 있거든요
바비 이성이 : 무슨 말인지 모를거야 하는건
꼬꼬마 다은이의 생각이었고
다은 : 이 상황에선 아무 말 하지 않는게 좋겠죠?
바비 이성이 : 이걸 못알아차릴 순 없다
바비 : 응 굳이 안해도 되는 말은 안하는게 좋지
바비 이성이 : 다은이 지금 쟤 위험한 말을 하는거 같은데
바비 감성이 : 맞아 지금 저 말...
근데 갑자기 바비세포마을이 지진남
그러고 마지막인 줄 알았는데...
몇시간 뒤 진짜로 부산으로 떠나는 다은이를 보면서
표정 뭔데 .......
이번엔 대지진남......
이 미아.......
유미랑 맞춘 커플링 끼고
흔들리고 있는 유바비로 8화 끝남...........
다음주예고에도 다은이 나옴
무맥락혐오댓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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