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바타로 유명한 제임스 카메론의 스파이더맨. 주인공 피터 파커 역은 당시 천재 아역 배우로 주목받던 10대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빌런은 일렉트로와 샌드맨. 피터 파커가 원작과는 달리 히스테릭하고 반항적인 고딩으로 묘사되는 파격적인 컨셉이었다고 전해짐. 이 프로젝트는 영화사의 돈 문제와 판권 문제로 무산.
2. 가위손으로 유명한 팀 버튼의 배트맨3. 마이클 키튼의 배트맨과 미쉘 파이퍼의 캣우먼이 공동 주연으로, 빌런은 리들러와 투페이스. 미쉘 파이퍼 주연의 캣우먼 스핀오프 영화 기획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짐.
리들러 역할은 무려 로빈 윌리엄스로 내정. 하지만 아이들이 훨씬 좋아할 만한 밝은 작품을 원했던 워너 브라더스에 의해 무산.
3. 블랙 스완으로 유명한 대런 애러노프스키의 배트맨 이어원. 프랭크 밀러의 명작 만화 배트맨 이어원의 영화 버전. 원작자 프랭크 밀러와 대런 애러노프스키 감독이 공동으로 각본 집필. 주연은 호아킨 피닉스. 노숙생활을 하는 브루스 웨인이 버려진 지하철역을 배트 케이브로 활용해 배트맨이 된다는 설정. 지나치게 파격적이고 어두운 설정 탓에 제작사의 반대로 무산.
4. 매드맥스로 유명한 조지 밀러의 저스티스 리그. 2000년대 초반에 기획된 프로젝트로, 캐스팅까지 완료됐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취소.
5. 팀 버튼의 슈퍼맨 리브스. 니콜라스 케이지가 슈퍼맨, 프렌즈의 커트니 콕스가 로이스 레인, 케빈 스페이시가 빌런 렉스 루터로 출연. 원작보다 훨씬 sf적이고 파격적인 슈퍼맨 영화였으나 그 파격성 때문에 워너가 반대하여 무산.
6. 스파이더맨 오리지널 트릴로지로 유명한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4. 본래 샘 레이미는 3편에서 샌드맨과 고블린 주니어, 4편에서 벌쳐를 등장시킬 예정이었다고 함. 또한 4편에서 피터와 mj, 그웬 스테이시의 삼각관계가 묘사될 예정이었다는 이야기도 있음.
히어로와 빌런을 오가는 묘한 캐릭터 블랙 캣 역할엔 앤 헤서웨이가 내정되어 있었다고 함. 하지만 스파이더맨3때 샘 레이미가 소니와 갈등을 겪게 되면서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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