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이 외교 활동을 하는 동안 그것이 국내 정쟁 대상이 돼서 성과를 깎아내리는 일이 없도록 서로가 생각을 같이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시절에도 (중국 방문 당시) 혼밥(혼자 밥을 먹는) 문제부터 여러 가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에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정권은 바뀌는 거고 대한민국은 영원한 것인데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서 대통령 외교 활동 중엔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그런 풍토를 만들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351020?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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