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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슈케이크ll조회 25079l 103
이 글은 1년 전 (2022/11/03)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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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의 유서 | 인스티즈
서울대생의 유서 | 인스티즈

 

서울대생의 유서 | 인스티즈

 

 

그의 친구가 쓴글.

서울대생의 유서 | 인스티즈
서울대생의 유서 | 인스티즈
서울대생의 유서 | 인스티즈
서울대생의 유서 | 인스티즈

 

 

떠나간사람을 어떻게 보내야 하고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글인것 같아.

저때 당시 수저론이다 이런말로 폄하 됐었는데 그런게 아니라고 말해주는 저 누나가 참 고맙다

 

추천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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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먹하다
울렁거리는 마음

1년 전
(글쓴이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년 전
무례한 말인거 아시나요?
1년 전
멋대로 유서를 '옹호를 바라는 글'로 손쉽게 평가하는 걸로도 모자라 죽음에 가치까지 책정하시네요 사회가 죽였다는 말은 이런 순간에 하나 싶습니다
1년 전
저도 성인이 되고서 할아버지의 장례를 치뤘을때 죽음이라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게 되더라구요. 살아있음이 당연한 삶 속에서 죽음이라는 상황을 목격하니 이것은 유일하게 모든 사람에게 동등한 것이구나. 돌아서면 끝 이라는 냉철함이 느껴졌어요. 그래서 사는동안 감정에 충실하며 당당하게 말하며 맛있는걸 많이 먹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작성하신 댓글에 공감합니다
1년 전
추하시네요
1년 전
한여름자두  겨울엔유자차 :)
유서로만 그를 간접적으로 접한 님께서 한 문장으로 그를 이기적이다고 평가할 수 있는게 참 우습게 느껴집니다.
삶은 유한하지만 관념은 무한합니다. 의미를 잘못 해석하신 듯 합니다.

1년 전
Maple Story  원기는 멈추세요
왜 이기적인 건가요? 진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1년 전
자살한사람 주변인들을 자살생존자라고하죠. . 가까웠던 주변인들은 정말 엄청난 트라우마를 갖고 살아요. 저도 이기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1년 전
 
😥
1년 전
눈물나요...좋은 분이 곁에 있었네요 지금쯤 멋진 어른이 되셨겠죠
1년 전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이 분은 죽어서 자신의 정신을 남기고 싶으셨나봅니다. 태어나는 것은 선택할 수 없지만 자살은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을 하셨겠죠. 자살에도 큰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제가 감히 평가할 수 없지만 생전에 생각이 굉장히 깊으셨겠구나..하는 생각은 드네요. 마음이 아프네요.
1년 전
😥
1년 전
너무 생각이 많고 깊은 사람인 듯
유서 내용 자체가 살면서 큰 역경이 있었던 것 같지는 않고 깊은 생각 때문에 거기에 갇혀버린 느낌이네요
남이 보면 왜 저정도로 죽음을...? 할 수도 있었을 것 같은.. 저도 저 유서를 읽으면서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거든요. 남들도 그렇게 느꼈기 때문에 저 사람에게 힘이 되어주지 못했던 건 아닐지..
우울증이 잘 오는 타입이 있는 것 같아요. 부모가 되어 보는 눈이 달라져서인지 저 학생의 부모가 너무 안타깝네요..

1년 전
저 유서에 저 사람이 겪었던 모든 어려움과 시련이 담겨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는 이유가 뭔가요..? 유서는 말그대로 유서지 내가 자살하는 이유에 대해 구구절절히 설명하는 글이 아닌데요..
1년 전
후플푸뿌  17
댓글까지 참....남을 제멋대로 평가하고 재단하고 넘겨짚는건 언제쯤 멈출런지
1년 전
22 공감합니다
1년 전
2222 마음이 움직이지않았더니 뭐라니ㅋㅋㅋ…
1년 전
공감합니다
1년 전
캬,ㅇㅈ
1년 전
3333 고인이 말한 사회의 모습이 댓글에서까지 보임
1년 전
 
당사자의 삶을 몰라서 너무 안타깝고… 누나분이 쓰신 글도 슬프네요 소중한 사람을 잃은 상실감이 어떨지 진짜 …ㅠ
1년 전
정말 똑똑하고 합리적인 사람임에도 삶을 이어나갈 근거를 못찾았다는게 인생의 심오함 아닌가싶네요. 개인적으로 죽음이 끝이 아니라고 믿는 입장으로써 평안을 찾으셨길 바라네요.
1년 전
A New Empire  NJ
두 분 모두 글을 참 잘 쓰시네요.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1년 전
KIMJONGHYEON  pockyjr_그룹파이브
자살을 택한 사람은 누구보다 삶의 의지가 강하다고 주장한 사상가도 있잖아요.. 삶의 의지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더더욱 '이런 현실에서'는 살고싶지는 않은거죠
1년 전
KIMJONGHYEON  pockyjr_그룹파이브
제가 정말 싫어하는 말이 남은 사람들을 생각하라는거예요 괴롭고 힘든 사람은 자기 자신을 살피기에도 버거운데 그와중에 죄책감까지 주고싶나요..?
1년 전
삶의 의지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이런 현실‘에서는 살고 싶지 않다.. 이렇게는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멍 해지는 말이네요..
1년 전
우울증을 겪고있는 친구와 했던 말이라 답글을 달 수밖에 없네요. 저희는 늘 '살기 싫은 게 아니라 이렇게 살고 싶지 않은 것이다' 라고 끊임없이 말해왔거든요
1년 전
가나  초콜릿^v^*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참 살면서 의미를 찾는게 어렵고 중요한것 같습니다.
1년 전
한여름자두  겨울엔유자차 :)
유서까지 평가당하는 사회니까 자살이란 선택을 했겠죠 정말 대단하신 분들 많아요..
1년 전
저도 주위 사람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을 때 이상하리만큼 저 누나의 글처럼 생존본능이 생겼어요. 저는 산 사람은 살아가야한다. 라는 짧고 단호한 문장으로 살아왔는데 누나 분 글을 읽으니 많이 공감이 되네요....
1년 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음 생에는 저랑 친구해주세요. 멋있는 거 많이 사드리고 많이 웃게 해드릴게요. 푹 쉬다 나중에 만나요..
1년 전
얼음요정킹  ❄️🧚🤴
저도 많은 것에 지쳐있을 때 이쯤 했으면 됐다 하는 마음이 들어서 유서를 썼었는데 거기에 써 있는 말이랑 많이 비슷하네요... 누군가에게 유서는 왜 힘들었는지 구구절절 쓰는곳이 아니기도 해요. 오히려 그 순간에는 드디어 내가 해방되는구나 하는 마음에 한결 기분이 나아지기까지 했어요.. 그냥,, 많은 것을 생략하고, 마침내 이런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쓰고,, 내가 떠난 후 생길 일들에 대한 가벼운 걱정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한테 인사만 하게 되더군요. 고인 분이 많이 많이 지쳤나봐요. 안쓰럽고 공감도 가고.. 언니 분은 정말 좋은 사람이네요.. 저도 저런 삶의 태도를 가지고 싶어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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