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문장들은 내 친구가 책을 읽고 위로 받았던 부분을 체크해서 선물해준 책에 있는 부분이야!
물론 각자 위로 받은 부분이 다를수는 있지만 공유해주고 싶었어
친구한테도 물론 허락 맡았고!
조금이나마 방석이들에게 위로가 되면 좋겠다🫶
목적지요?
사람은 최종 목적지만 보고 달리는 자율 주행 자동차 따위가 아니잖아요. 직접 시동을 걸고 엑셀을 밟고 가끔 브레이크를 걸면서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해야 제 맛이죠.
영감이라는 말은 참 편리하지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뭔가 대단한 게 툭하고 튀어나오는 것 같잖아요? 하지만 결국 고민의 시간이 차이를 만드는 거랍니다. 답이 나올 때까지 고민하는지, 하지 않는지, 결국 그 차이죠.
어떨 때는 '기다려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걸 아는 사람은 드물거든.
언제나 인생은 99.9%의 일상과 0.1%의 낯선 순간이었다. 이제 더 이상 기대되는 일이 없다고 슬퍼하기엔 99.9%의 일상이 너무도 소중했다.
계절이 바뀌는 것도, 외출했다 돌아오는 길도, 매일 먹는 끼니와 매일 보는 얼굴도.
지나고 나면 아무 일도 아니야.
내가 그렇게 만들 거니까.
지금의 행복에 충실하기 위해 현재를 살고
아직 만나지 못한 행복을 위해 미래를 기대해야 하며
지나고 나서야 깨닫는 행복을 위해 과거를 되새기며 살아야 한다.
친절한 척하는 건 쉽다. 사려 깊고 남에게 폐 끼치는 것을 싫어하는 척, 아이와 동물을 사랑하는 척하는 것도 그들에겐 너무 쉬운 일이었다.
저는 스스로가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애초에 그럴 필요가 없다면 더 좋겠죠. 가해자와 피해자가 명확한 상황이라면 더더욱이요. 저는 피해자가 뭘 더 노력하지 않아도 되면 좋겠어요.
노력은 가해자가 했으면 좋겠어요.
달러구트 꿈 백화점 1편과 2편의 일부 내용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