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더글로리인 이유 pic.twitter.com/GT4fYkpBmD
— 온 (@on2227_) January 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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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더글로리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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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작가가 학폭 피해자들 글을 보며 느낀 공통점
: 진심어린 사과를 받고싶어함
근데 진심어린 사과를 받으면 얻어지는게 뭘까하는 생각을 하다가 사람이 폭력을 마주하게 될때 잃어버리는 존엄 명예 영광과 같은 것들을 돌려받고 싶다는 뜻이라고 느껴졌다는거
그래서 그걸 돌려받아야 거기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했고
제목을 더 글로리라고 지었다는데
정말 작가 아무나 하는거 아니다 싶었음
폭력의 순간에 눈에 보이지 않는것들을 잃어버린다
이 말이 특히나 와닿음 폭력을 쓰면 안되는 이유 그 자체인거같아 누구도 타인에게서 존엄을 뺏어서는 안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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