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져온 게임은
네버후드입니다!
The Neverhood, 네버후드는 네버후드가 제작하고 드림웍스가 배급을 맡았던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으로
1996년 10월 PC로 먼저 출시된 뒤 1998년 4월 플레이스테이션으로도 발매되었던 게임이자
클레이를 사용해 제작되었다는 특징을 바탕으로 은근히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끌었던 게임입니다
어드벤처 게임 중에서도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장르에 속하는 네버후드는 주인공 클레이멘이 자신을 포함한 모든 게
점토로 이루어진 세상에서 내 존재에 대한 의문과 세계의 진짜 모습을 알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는 설정을 가진 게임으로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답게 퍼즐을 전개시키는 과정을 화면을 마우스로 클릭하는 형태로 구현해놓았어요
화면에 존재하는 다양한 단서들을 수집하고 가방에 집어넣어 그걸 다른 부분에 활용해 퍼즐을 풀어나가는 구성보다는
클레이맨이 지금 취해야 하는 행동이 뭔지를 생각하고 명령을 내리는 과정 위주로 풀어나가도록 설계된 게임이라
내가 어떤 행동을 하면 그 행동이 무슨 결과를 만들어내는지를 고민하고 결정하는 걸 통해 재미를 챙길 수 있었습니다
모험을 돕는 윌리 트롬본과 적이라고 할 수 있는 클로그그를 포함해 다양한 점토 생물들을 만날 수 있고
조력자의 도움을 받으며 적들의 공격을 피해 클레이멘이 원하는 내용이 담긴 디스크를 수집해나가는 게 첫 번째 목표로
그렇게 일련의 과정을 차근차근 밟아나가다 보면 마지막 엔딩에 도달할 수 있어요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게임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를 담백하게 담고 있는 정도지만 그래픽을 컴퓨터로 만들어낸 게 아니라
패트와 매트, 윌레스와 그로밋 같은 클레이 애니메이션 형태로 만들어냈다는 게 네버후드의 가장 큰 매력이었어요
점토로 이루어진 배경과 캐릭터가 주는 독특한 분위기 덕분에 네버후드는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게임이 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어떤 결정을 내렸느냐에 따라 엔딩이 달라지는, 복수의 엔딩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지만
유저가 원하는 시점에 저장하고 다시 진행할 수 있는 세이브 기능이 제한적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진행 단계에서부터 엔딩을 위해 다시 시작하는 과정까지 세이브 시점이 어디쯤인가를 꾸준히 생각하고 진행해야 했어요
이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후속작인 스컬몽키즈가 발매되었지만 이쪽은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가 아니라 플랫포머 게임으로 등장
개발사인 네버후드가 내놓은 다른 작품들 역시 별다른 관심을 얻지 못하며 시리즈는 마무리된 지 오래지만
점토로 이루어진 게임이라는 독특한 점을 통해 꾸준히 인지도를 이어나가고 있는 게임이 바로 네버후드입니다
또 다른 방식으로 점토 애니메이션의 느낌을 접할 수 있었던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게임, 네버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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