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포주의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는 중에 뒤늦게 발레리노의 꿈을 이루려는 심덕출(박인환)
발레라는 꿈이 있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 방황하는 발레리노 이채록(송강)

처음엔 티격태격했지만
함께하면서 덕출은 가족없이 혼자사는 채록이에게
가족이자 채록이는 꼭 날아오를 사람이라 말해주는 무조건적인 지지자였고
채록이는 덕출에게 포기해야만했던 발레리노의 꿈을 이뤄주는 선생님이자 막다른 길에서 만난 구원이었음
그렇게 둘은 서로의 같은 꿈을 응원하는 존재가 됨




그리고 어쩌면 다시 돌아왔을 때
자신을 잊어버릴지도 모르는 덕출을 두고 콩쿨에 합격해 유학가게 된 채록....

덕출 "우리 채록이 잊어버리지 말아야지..."




공항에서 채록이 배웅하는 덕출할아버지.. “우리 채록이 잊어버리지말아야지” 나 여기서 오열함ㅜ #나빌레라 pic.twitter.com/OczbxilV1w
— 원더 (@dnjsej) April 28, 2021
갑자기 추가 된 씬이었는데
액션하자마자 할아버지 얼굴 보는데 눈물이 엄청 났다고함
여전히 채록이를 기억하는 덕출과
성공한 발레리노가 되어 돌아온 채록이 만난 엔딩씬
원래 할아버지가 기억하던 채록의 모습과 성공한 채록의 모습 중에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고민했는데

'할아버지의 꿈을 내가 다 이뤘다.' 는 감정을 보여주고싶어서 변화한 채록이 엔딩을 선택

그리고 날아오른 채록이 모습이어서
더 울컥했던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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