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자리를 요청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우선 공개 사과하고 싶었다. 특정인 관련 오해가 사라졌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
그 특정인이 저와 같은 일반인이라면 시간이 지나면 잊히겠지만,
박성광 감독은 연예인이니까 그런 오해가 남아 있으면 안 될 것 같았다.
22일 새벽 박성광 감독의 선배 개그맨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박 감독님이 괴로워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평론가가 개그맨을 하대할 이유가 없다.
제 표현에 개그맨분들이 집단적으로 화가 났다는 말을 들었다.
오해를 살만하니 그럴 수 있겠다 싶고, 일반인들이 화를 내는 것도 뭐 그러려니 한다.
행복하지 않은 삶에서 그냥 화풀이하는 것 정도로 넘어갈 수 있다.
- 혹시 박성광 감독에게도 직접 사과했나.
"아까 언급한 개그맨이 박성광 감독과 아주 친한 사이다.
제가 생각한 것보다 많이 여리시고, 저 때문에 힘들어한다고 들었다.
심지어 무서워한다고까지 하시더라.
그래서 더욱 이렇게 공개적으로 사과를 해야겠다고 느꼈다."
박성광 공개 저격한 평론가 "직접 사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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