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연기과 ㄴㄴ 연출과 ㅇㅇ
중앙대 2022년 기출
제시문의 앞뒤 장면을 연상해서 이어질 완결된 이야기를 쓰시오. (1500자내외/ 형식제한 없음)
창문을 넘어 로봇들이 들어온다. 문턱을 넘어 들어온 로봇이 옷장 뒤에 숨은 김태균(인간)을 칼로 찌른다.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로봇들이 창문을 넘어 들어온다. 라디우스(로봇대장)와 다른 로봇들이 그 뒤를 따라 등장한다.
라디우스 : 끝났나?
로봇들 : 예
오른쪽에서 새로운 로봇들이 등장한다.
라디우스 : 끝났나?
로봇들 : 예
왼쪽에서 새로운 로봇들이 등장한다.
라디우스 : 끝났나?
로봇들 : 예
두 로봇: (이영하/인간의 멱살을 잡으며) 이 인간은 어떻게 할까요? 총을 쏘지 않아서
라디우스 : 죽여라(이영하를 보고서는) 아니 살려둬라, 이 인간은 손으로 일할 수 있다. 직접 집을 짓는다.
로봇 : 하지만 인간입니다.
이영하 : 차라리 죽여라
라디우스 : 이 인간은 노동을 할 수 있다. 로봇을 위해 봉사하게 하자.
제시문 내용 자체도 상당히 구체적이고
학생들이 잘 못 쓰는 sf장르라
멘탈 터진 학생들 속출한 2022년도 실기..
중앙대 2016 기출
맨 첫 장면과 마지막 장면을 보고 그 중간 이야기를 쓰시오 (1500자내외/ 형식제한 없음)
(첫장면)
“드디어 기계를 완성했다.이제S차원으로 갈 수 있고,거기 가면 더 이상 라면만 먹고 살지 않아도 돼.” 아빠의 말에 장남은 또냐는 듯이 심드렁한 표정을 짓는다.
“차원 이동에 실패한 사람들도 있다던데 괜찮겠어요?”
장녀가 묻자, 아빠가 다시 말한다.
“여기 있다가 수용소로 끌려가는 것 보다 낫다.내가 먼저 갈 테니까 그대로 따라와라.” 화장실로 가는 아빠. 그리고 번쩍 하는 불빛. 아이들이 문을 열고 장남은 고개를 떨군다. 놀라는 아이들.딸은 막내의 눈을 가린다.
(마지막 장면)
노을이 지는 바닷가에서 장녀와 막내가 있다. 주변에 널부러진 기계들을 보던 막내, 아빠랑 형은 어디 있 냐며 찾는다. 장녀, 슬픈 표정으로 대답을 삼킨다.
불운의 2016.. 처음으로 실기에
sf 장르 + 마지막 장면 제시문 등장..
첫장면과 마지막 장면이 정해져 있어서
발상하기가 힘들었다고 함..^.^..
그리고 등장인물도 형제가 셋이나 되어서 중간에 장남 빼먹은 수험생들도 존많이었던...
그리고 대망의 2023 기출 (올해 ㅇㅇ)
아래의 장소를 전부 사용하여 완성된 이야기를 1500자 내외로 구성하시오
장소 : 골목길, 치과, 우주선, 꽃가게, 주민센터
레전드였던 이유: 2013년 이후로 약 10년만에
장소 사용 문제가 나옴...
앞뒤 이야기 구성으로 문제를 내놓고...
장소 사용 문제는 절대 안나올거라던 학원들이 대부분이어서
학생들 또 멘탈 털렸다고 ㅎ...
여시들이랑 같이 보면 재밌을 것 같아서 가져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