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고 재학중이라는 여학생이 쓴 백강현군 왕따논란 해명글

 

https://m.dcinside.com/board/sshs19880914/1387 

 

사람들이 뭘 지적하는 건지 이해를 못하는듯

[바라미]

저는 이것도 2차 가해라고 생각해요. 강현군 측도 좋은 학생은 있었을거라고 생각했을텐데 이런글보면 힘 빠지죠

[싱어송라이터 EVER]

뭐라는겨

[냏]

학교 명예 실추시키지 말아라 난 억울하다는게 내용인 것 같은데... 학교 명예 실추는 그 학교랑 학생, 학부모들이 하고 있으니 그쪽에 말하시면 될 것 같아요 왜 엄한데 화풀이하고 은근슬쩍 2차가해까지 하시는지 결국 그 학부모나 막말한 학생이랑 다를 바없이 머릿속에는 그깟 학교 명예 방어하고 주워담는거에만 급급하네요

[BLAckEyes]

뭐래 나대지말고 아파트 쳐바른 그대로 공부하세용

[ㄱㄴㄷㄴ]

그냥 난 괴롭힌적 없다 과롭힘 받는거 몰랐다 안과롭힌 애들까지 싸잡아다 욕하지 말아라 이건거 같은데 여기까지만 적었음 이해는감 ㅋㅋㅋ근대 대입걸렸으니 애기 따돌리고 성적 때문에 따돌린거니 너무 뭐라고 하지마라 이건 좀 ㅋㅋㅋㅋㅋ 어쩌라는거지 싶음 ㅋㅋㅋㅋ

[코드]

충분히 잘 쓴 글임. 아버님 글이나 올라오는 증언 종합적으로 보면 아무리 똑똑해도 사회적으로는 아직 초등학생 나이인데다 과고 동기들은 고등학생 나이니 지능과 별개로 사회적 나이로 인한 어려움이나 경험 차이 체력 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보는 게 맞아보여요. 서울과고생들도 아직 10대인데다 대입에 예민한만큼 그 간극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게 당연하고요. 강현군이 상처받은 건 정말 안타깝지만 이건 가해자를 정하고 그 가해자만 질타한다고 근본적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 봅니다.

[블루무뭉]

공감해요.

[영은]

공감이요

[동글몬]

공감해요

[복권당첨예정]

맞아요... 좀 복합적인 문제인 것 같아요..

[비투비영원히사랑해]

맞습니다

[leesu211]

22

[댕길이]

저도 이 의견이에요

[부리부리짱]

3

[자파케이크]

제 번호는 9번이네요 ㅋㅋㅋㅋ
맞아요 충분히 잘 쓴 글입니다. 이걸 두고 글을 못썼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본인의 독해 실력을 다시 점검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만약 이 글이 불편하다면 그건 이 글을 쓴 학생의 잘못이 아니라 특정 인물에 감정 이입하여 사건을 정확히 보지 않고 [특정인 vs 학교와 나머지 학생들]로만 바라보는 당신들 문제겠지요.

[너에게 가는]

맞아요

[융ㅇ융]

맞아요 공감해요 글은 솔직히 정말 잘썼어요

[인절미드실래요?]

맞습니다 내신이 대입으로 직결되는 상황이다보니 학생들도 예민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학생들의 학업 평가환경과 약자에 대한 사회적 배려에 대해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쿠키쿠ㅋ]

솔직히 유명한 자사고 출신인데 기숙사에 안들어오는 어린 애와 대입이 걸린 수행평가를 같이 한다...? 좋아할만한 사람 없습니다ㅠㅠ 그 아이 혼자 영재면 모를까 나머지 애들도 다 1인분 하는 상황이라면...

[울림공듀님]

고등학생도 충분히 어린데 어휘력이나 전개력 보고 깜짝놀랐어요

[빨간색 하늘]

222 저도요 오 되게 잘썼네 라고 생각했는데

[곰돌이푸가좋아]

그러니까요. 욕 하는 것만 할 줄 아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녕숭아]

저도 잘 쓴 글이라고 생각했는데..
댓글 보고 제가 지금 이 상황에 대해 잘 몰라서 잘 쓴 글이라 생각하는건지 의심했어요

[TXT. 연준]

정말요...

[buddy]

공감합니다

[전하지못한유심칩]

저도 잘 쓴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하지못한유심칩]

저 애가 뭘 잘못했다고 변명을 하지 말으라는 얘기가 나오는지........문해력 부족이 이럴때 나오는 말인가봐요

[Yune]

공감합니다

[냐아]

맞는 말입니다

[음짭짭]

저희도 고등학생이니까 봐달라니 그것도 말이라고 봐주는 건 남이 봐주는 거지 어리다고 먼저 봐달라고 말하는 애들 진짜 정떨어져요

[머핀이]

본인이 몰랐다고 없던 일이 되는 건 아닌데 ㅋㅋㅋㅋ 글만 보면 2차가해 하는 것 같아요 ㅠ 모든 학생을 싸잡아서 욕하는 게 아니잖아요...^^ 대입 중요한 건 알겠지만... 본인이 조별과제 같이 했던 당사자도 아니고 ㅠ 강현군이 잘할지 못할지를 어떻게 판단하시나요 ㅎㅎ

[방귀뿡]

저 학교, 학생 전체를 욕하는건 진짜 아닌 것 같아요..

[똔지]

아는건 없지만 학교 전체는 욕하지 말아달라 이건가

[sil]

무슨 얘기인지는 알겠는데 구구절절 말이 길어지니깐 별로 공감은 안가네요......

[버블팝]

저 학생한테 모르면 가만히나 있으라고 하기엔 가만히 있었더니 전혀 상관없는 학생들까지 얼굴 박제하고 조롱하고 싸잡아서 비난하는 댓글들이 판친거잖아요? 그렇게 말하는 본인들은 뭘 얼마나 잘알고 나대지 말라느니 하는 댓글들 쓰는건지 그쪽들 내로남불이 저 학생이 쓴 글보다 훨씬 더 보기 안좋아요

[앵기앵기]

조별과제 관련해서 학교 전반적 분위기에 대해서 알려 준 것 같은데 왜 냅다 욕하고 있는지 모르겠네... 2명이 주도적으로 괴롭혔다는데 그 부분은 없어서 크게 정보가 되진 않네요

[김말이떡볶이먹고싶어요]

반성은 없고 변명만 있네요. 잘 모르겠으면 글을 쓰지 말던가..
아마 고등학교 특성상(전교생도 작고) 알음알음 알았을것 같은데 그때나 지금이나 너무 이기적 마인드에요. 말을 아껴야할때가 있다는걸 아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오히려 맨처음 모든것을 묻고가려했던 강현이가 훨 성숙하네요

[맙뱝]

글 잘 썼는데... 무조건 없었던일이라 발뺌하거나 해당 문제에대해 변명만 늘어놓으며 호소하는 글도 아니고
본인들의 부주의함을 인정하고, 강현이측의 폭로를 지지하며, 해당문제학생의 사과를 바란다,
하지만 일부 넷상에서 직접적 관련없는 학생의 얼굴을 공개하고 인신공격하는 도넘은 사이버불링이 행해지고 있으니 그부분은 자제해주십사하는게 비웃을 일인가요?
핀트를 못 잡는건 본문 속 학생이 아니라
현 본문의 핀트를 못잡고 강현vs과고 무조건 이분법적으로 사고하는 사람인거 같은데요...

[43219488]

구니까욬ㅋㅋㅋ 글 쓴 애가 뭘 잘못 했다고 반성을 하라는건지..

[부리부리짱]

ㅇㅈ

[남준나라]

맞아요

[이상하게 아름다운]

맞습니다

[곰곰구리리]

동감

[큥큥이]

공감합니다

[기안 84]

잘은 모르지만 아마 따돌림이 아닐 것이다… 라는거네요

[Santa's Coming For us]

방관자인 우리는 잘못 없으니 욕하지 말아달라 이거군요

[미시경제학]

얼마나 경쟁에 시달렸으면 저 어린 애들 마음에 여유가 하나도 없어보이네 문제긴하다

[아샷추 주세요]

가해자 변호문 잘봤습니다

[DDEDDE]

나이차 그리고 기숙사 생활을 하지 않는 점에 대해서 과제를 할때의
비선호자가 될 수 밖에 없는 마음은 이해를 해도
12살과 17살의 차이는 극명하게 큰 만큼 17살이 12살에게 할만한 말과 행동은 아니였죠.
가해자인 주동자 2명과 함께 웃으며 즐긴 방관자들을 보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DDEDDE]

그리고 그렇게 똑똑한 사람들이 말과 행동을 그렇게 쓰지 않고
12살 아이에게 자신들을 희생하며 배려도 아닌,
자신들과 어린아이를 위해 학교에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어땠을까 싶네요.
어린 나이라는 점에서 동급생도 강현이도 서로 어려움이 있었을테니

[복숭아 아이스티]

참 글 못읽는 사람 많다

[모큐]

그러게요 그냥 첫줄 시작부터 논점 흐리기인데

[우짤란스]

맞는말인데.. 우린 잘못한거 없어 이게 아니잖아요 핀트 잘못 잡고있는 분들 많으시네

[다수까기]

학교와 관련없는 다른 학생들은 당연히 문제가 없죠. 항상 초점을 잘못두는 인간들이 문제.

[궁예]

학생들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은 지양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ㄷㄷ 저건 호소죠.. 학폭 사실을 몰랐던 학생들도 많다는데

[스파클링]

애먼 학생들 사진들 무분별하게 퍼날라가며 욕하는 건 잘못된 거 맞는데

[光전사]

본질에 대한 내용은 하나도 없고 말만 돌리네요...

[ATLEF]

가해자와 학교는 어디로 숨고 애꿎은 학생이 나와서 변호를 하는지..

[leesu211]

근데 나같아도 아무리 초딩이 천재더라도 같이조별하기싫을거같은데...대화도 잘안맞고
애기 챙겨줘야되고
차라리 강현이랑 조별하는팀 추가점수 준다거나했음 은근한 따돌림도없고 좋았겠다

[쿠키쿠ㅋ]

추가점수 주는 건 말도 안되서ㅠㅠ 들고 일어날걸요. 저기는 완전 대입 직결이라..!

[월요일조아]

이러니 가만히 잇으면 중간이라도 간다는 말이 생긴거에요 학생... 나설때와 나서지 말아야 할때를 이번 기회로 배우셨길 바랍니다. 학교를 지키고 싶은 생각이겠지만 그리 지킬만큼 소중한 학교가 아니라는 사실 또한 깨닫길 바래요

[꺾이지않는맴]

저 글 보니까 이해 되는게…. 강현이랑 조별과제 하는게 여유로운 마음으로 단순하게 해줄 문제가 아니었네요. 강현이랑 함께 조별과제를 하면 1인분만큼의 조별과제를 같이 할 수 없는거고 그 몫은 다른 조원들이 더 맡아야 했겠죠. 강현이를 일부러 안끼워준건 왕따여도, 저런 상황과 맥락 속에서 강현이랑 팀이 되는걸 꺼리는 분위기는 이해가 돼요. 다른 부분들은 전혀 이해 안되지만…

[봄날의곰]

무분별한 비난은 자제하는 것이 맞다고 봐요 아직 입장이 다 나온 게 아니고 사실 확인도 필요하니까요 하지만 한 학생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었고 그 과정에서 학생들과 학교의 책임이 있는 건 분병한데 지금 이런 글을 쓰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요? 저는 이 글을 읽고 강현군이 참 힘들고 외로웠겠다는 생각이 더 드네요

[우주♡]

이 학생한테 욕하는 사람들은 본인들이 가해자라고 생각 안하시겠죠~~ 저 학생도 그래봤자 고1인데 참...

[Moonlight]

글 잘쓰네요

[무우우우]

각자의 입장이 있겠죠 뭐. 어리다는 이유만으로 뭘 모른다, 깨달으라는 식의 댓글 하나도 쉽게 쓰는데 도대체 말을 아껴야하는 상황이 뭔지 궁금해지네요.

[티버]

그럼 그런이유로 인터넷에다가 심한 욕하고 그래도 애가 못하는거니깐 괜찮은거죠?

[새벽에]

입장문 쓸려면 백강현이랑 같은반인 학생이
써야하는거 아닌가요???
다른반인데 학폭인지 보지도 못했으면서
확신하고 저글을 쓰는건지??ㅋㅋㅋㅋ
강현이가 그럼 너가 이학교에 있는건 기만이야
강현이 본인이 들었다는데
강현이가 거짓말했다는건가??

[성 현 제]

무슨 소리인진 알겠어요
특정 가해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분별한 비난은 잘못되었다고 봐요
어린 학생들리 겪기에도 힘든 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글처럼 12살의 아이는 얼마나 더 미성숙한가 이 모든 일들을 부모님 손잡고 홀로 버티고 있는 아이도 있단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어서 해결되면 좋겠어요 ㅠㅠㅠ

[방탄은귀여움]

저 글이 우리학교 욕하지마세요!로 들린다니…

[헬로빼삐]

피해입은 학생이 있는데 학교도 가해학생도 가해학부모도 모르쇠하는 분위기에서 상황 잘 모르는 타학생이 말을 꺼낸건 별로 좋은 타이밍은 아닌듯해요.. 물론 상관없는 학생들 사진이 떠돌며 욕하거나 학교 전체를 싸잡는건 이때싶이니 자제하란말은 백번 맞음 근데 그 외의 사족은 안붙이는게 나았어요

[필데]

이정도 글에 문맥파악 못하고 악플다는 사람들은 현 문제에 관심있는게 아닌 그냥 특정 집단 욕하고 싶어서 안달난 사람 같은데요

[Darlin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밥친구]

??? 왜 서울과고 애들을 싸잡아서 욕하고 있지? 댓글 이해 안가네

[arime]

1인분 못하는데 커뮤니케이션도 잘 안되고 함께 투자할 시간도 적은 사람이 같은 조 되면 당연히 별로지 않나…? 조별과제 때 빌런 걸리기 싫어하는건 다 똑같은 거 아니었음???
대놓고 꼽주고 따돌리고 저격글 올리고 이런 애들은 직접적으로 처벌 받아야하는거는 분명한거고, 백강현군이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도왔어야 하지 않냐 배려심이 없다 같은 가해자다 이러는건 좀 오바인듯…

[여엇]

지금 당장 초록글에 1문1답 댓글만 읽어도 본문 글 내용이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확실한 주동자 몇 명을 제외하고는 방관자인지 3자인지 구분도 하지 못 할 이 상황에서
정말 아는거라고는 인터넷의 글 몇 줄 뿐인 타인들이
학교 전체를 싸잡아서 까내리고 있으니
재학중인 학생 입장에서는 속상할 수도 있지요..
그냥 들어간 것도 아니고 다들 중학교 3년을 갈아갈아 들어간 것일텐데..

[오민아]

(내용 없음)

[마늘장인민슈가-ㅅ-]

해명문이라기엔 전적으로 제3자 내지 방관자 입장에서 쓰여진 그냥 억울한 먹먹문이네요 학교는 학생들 학부모들 피해자가 자퇴할때까지 도대체 뭘한건지 요즘은 정말 자퇴가 답이다 싶기도 하네요
선생님과 학부모의 분쟁에서도 학생들끼리의 분쟁에서도 학부모와 학생의 분쟁에서도 하는 게 없어요

[와르룽]

잘 쓴 글인데 특정 문장 들먹이면서 맥락 파악 못하고 비난하는 사람들은
과연 진짜 중립적인 시선에서 이 글을 본 건지 궁금하네요 ㅎㅎ

[두둠]

대체 저게 뭐가 잘쓴 글임ㅋㅋ 학우 이름 거론하면서 인터넷에 어린애한테 입에 담지도 못할 욕 쓴건 그저 한명이 잘못한 일, 선배맘은 잡히길 바람, 따돌림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음 끝?ㅋㅋ 입시를 위해 반 친구를 껴주지 않는 은따정도는 일어날 수 있다는 과학고 학생의 의견은 잘 알겠지만 암튼 따돌림 아님? 그저 학교 변호하려고 강현을 따돌릴 수 밖에 없었던 은따 탄생기를 구구절절 합리화한 글인듯 게다가 주도적으로 괴롭히던 2명의 내용은 일체 아는 것도 없는 것 같은데 ㄹㅇ합리화만 중요했던거 아닌가 싶네

[두산수일]

22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차크림]

사건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도 없는데 저런 장문의 글은 구구절절 왜 쓴 건지.. 과고학생들 다들 힘들어요! 하는 호소문 같네요 사람들이 알고싶은 건 그게 아닐텐데

[곰돌이푸가좋아]

댓글 ㄹㅇ 어지럽다

[녕숭아]

글만 봐도 알 수 있잖아요?
저 글을 쓴 이유.
왕따 가해 주도자(인터넷에 신상 밝혀진 커뮤러)와 몇몇을 제외한 모든 학생들의 사진과 신상을 털고 범죄자 취급하는 것때문에 자중해달라는게 전체 맥락에서 안느껴지나요..?

[녕숭아]

과제때문에 같이 수행평가 안했다는걸 길게 늘어뜨려서 학생들이 예민해서 그렇다. 한건 이해하기 어렵긴 하나 잘 곱씹어보면 피해학생에 대해 신경쓸 겨를이 없다도 되지 않나요?

[기를이러따]

진심 왜저래

[김씨]

글에서 걱정하는 바도 알겠고 어린 학생들이 빡센 입시 생활 속 겪었을 어려움과 학교 성적을 얼마나 중요시 하는지도 알겠어요 하지만 엄연한 학교 폭력 사안 아닌가요?…. 사건에 대해 대다수의 학생이 알지 못했다고 한들 강현이가 당한 피해는 너무 잔인하던데 그냥 우리는 몰랐다고 말하는 건 큰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물론 답답하니 이런 글까지 올렸겠지만 제 3자가 싸잡아서 욕 먹는 게 억울하단 식으로 입장문을 쓰는 건 좀 성급했던 게 아닐지 조금만 상황을 더 지켜봤음 좋았을 텐데요ㅠㅠ 물론 사이버불링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은채]

애초에 이 글 자체도 인증이 없는데

[은채]

굳이 디씨 얘기하면서 여학생이라고 언급은 왜..

[도토리앙글]

어쩌다 교육이 이렇게 됐는지 참.. 씁쓸하네요
부족한 사람이 있으면 옆에서 도와주고 느리더라도 같이 해내는 데 의의가 있는 건데, 학생들 하나같이 수행 결과도 입시에 반영되는데 어린 애가 있음 불편한 거 당연한 거 아니냐고 하네요
물론 그 학생들이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 사회의 문제도 크겠죠

[호비다람쥐]

서울과고에 여학생 몇명 있지도 않은데 서울과고 학생입니다도 아니고 여학생입니다 하고 올리는게 좀.. 저기가 디씨라서 더 설득력이 없달까

[Ceries]

가만 보면 이분법적으로 피해자 가해자 생각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아서 놀랍네요. 초상권이 침해 된 증거를 올리면서 억측을 자제해달라고 요구하는 게 가해자 옹호인가요 ㅋㅋㅋ 선 그을거는 제대로 선 그었고 잘 정리해서 쓴 글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한 마디라도 더 얹고, 싸우고 싶어서 안달난 사람들 같아요

[정다운]

읽다 내림. 왜 글쓴지 모르겠음

[janel]

애초에 여기가 기득권, 전문직, 서울대면 무조건 욕하는 사이트라서 ㅋㅋㅋㅋ
알바생, 간호사, 백수, 중소기업이면 어지간하면 커버쳐줬을텐데 아쉽네요

[종이조각]

집단의 이미지는 본인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겁니다. 수시의 병폐때문에 입시생 입장에서 쉽지 않은거 잘 알지만 이건 도저히 플러스로 안보이고 마이너스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