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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5개월 전 (2023/11/17) 게시물이에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8/0000436621?sid=102

노원경찰서와 강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늘(17일) 오후 4시 30분 쯤, 

서울 노원구 월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안을 걷던 70대 김 모 씨가 

아파트 고층부에서 어린이가 떨어뜨린 돌멩이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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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사건 당시 목격자입니다. 친구랑 같이 있다가 친구가 다급한 목소리로 부르길래 나가니까 할아버지가 쓰러지신상태로 머리가 깨져있는데 피를 엄청... 그 상황에서 또 윗층에서 킥보드랑 택배박스도 떨어졌어요. 그 아이는 사람이 맞은줄도 모르고 또 던진걸로 예상합니다 어쨌든 그 킥보드에 저도 맞을뻔했습니다.. 정말 믿기지 않습니다. 돌아가신 할아버지랑 저랑 엘베에서 마주치면 항상 인사하는 사이였거든요.. 할머니가(배우자) 다리가 불편하셔서 거동을 잘 못하시는데 항상 할아버지가 손잡고 부축해주시고 두분이 같이 행복하셨습니다. 어렸을때부터 봐왔던 이웃 할아버지인데 진짜 너무 슬프네요. 아까 엘베 앞에 할머니랑 손자분 서있던데 가슴이 찢어지는것 같았습니다. 꼭 처벌받게 해주세요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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