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고 유튜브 하고싶다는 직장인 뼈 때리는 풍자.jpg

고민: 대기업 다니는데여행 유튜버에 꽂힘. 

유튜브 하려면 퇴사해야 할 것 같은데 그러기에는 돈이 걱정됨

(왜인지 같이 혼나고 있는...)

요즘 보면 유튜브 한다고 회사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사람 많은 것 같아서

풍자 말 어느 정도 맞말이라고 생각함

[마토바 세이지]

👍

[1월 26일]

유튜브 수익창출도 기준이 있고, 영상 편집자가 따로 없다면 촬영부터 편집까지 전부 해야 되는데 예전에 학교 과제때문에 영상 편집을 했었는데 전문가가 아니라서 좀 힘들더라고요. 컷 편집하고 자막 넣는데까지 꽤나 오래걸렸어요...시청자의 니즈를 뽑아내려면 자기만의 색이나 무언가가 있거나 영상 소스를 만들어야 하니 매일매일 창의적이지 않으면 어렵죠...

[않이]

회사 다니면서 여행도 다닐 수 있는 환경이면 그렇게 먼저 시작해보는 것도 방법일 것 같네요 그런 유튜버도 있으니까

[실카]

회사다니면서 여행하는 유투버 있는데
장기여행 원하는건가 우습게 보는게 아니라 해석에 따라 다를듯 번아웃 씨게 오면 꿈꿔왔던거라 하고싶을지도 회사다니면서 일단 채널을 만들지

[난언제나이곳에]

저걸 하고싶은게 아니라 그냥 회사를 다니기 싫은게 아닌지.. 스스로에게 솔직해져야 역설적으로 인생은 살기 쉬워지는것 같습니다

[평범평범]

좋아하는게 일이되면 또 싫어지더라구요...

[스롤크토고]

근데 직장인 하라하면 안할거잖아요 흑흑

[나지금트렁크팬티입고있지]

22...

[긴하이]

333

[Or잠만]

그것보다는 성공하기 쉬운 일이 아니다 말하는거죠

[승관 부인]

22

[복권당첨예정]

ㄹㅇ

[HI9HLI9HT]

지속적인 수익창출까지 가는게 쉽지 않죠ㅠㅠ

[닉 와일드]

취미가 일이 된 케이스인데 확실히 일욕심이 많아지고 재미도 있어요 근데 일로 스트레스 받을 때 예전처럼 취미로 풀 수가 없어서 힘들 때가 많더라고요ㅠㅠ 좋아하는 일이 아니라 잘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 것 같아요

[펄럭]

맞말 진짜로 좋아하는건 취미로 남겨두는게 좋아요

[하늘고래]

투자 대비 제일 돈 안 되는게 여행 유튜브일텐데요..

[Ursula]

좋아하는건 취미로 남겨두는게 좋죠,, 또 유명해지기전에 무명 생활도 견뎌야하잖아요

[Don’t be lonely]

👍

[崔傘]

가볍게 해보시다가 잘풀리면 전업하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여요

[뜨차]

유튜브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취미(웹소설, 그림, 영상 등등)를 일로 삼는 건 진짜 고민 많이 하셔야 합니다 어느 일이든 수입원으로 삼기 위해서는 남들 거든 자기 거든 분석이 필수고 그러다 보면 결국 회사 일과 본질적으로 다르지도 않아요
어느 댓글은 직장인 하라면 안 하실 거잖아요 라고 하시지만 저는 직장인이 백 배 나았어요

[살룻]

ㄹㅇ..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되면 좋아하는걸 잃게 될 수도 있더라구요

[SVT13]

ㅇㅈ

[BLUEDAWN]

👍

[무시쿵야]

여행이 좋으면 시간 내서 여행을 가세요... 휴가 없는 거 아니잖아요 왜 좋아하는 노래로 모닝콜 설정하기 같은 짓을 하려고 하시는지 ㅋㅋㅋㅋ

[(☆´3｀)]

좋아하는게 일이되면 안좋아하게 됨 그냥 취미로 남기시길

[별지구]

대기업다니시면 다니면서 연차로 휴가써서 여행가고 여행간거 유튜브올리시면서 활동하시는게 더 낫지않을까.. 물론 이것도 남이라 쉽게말하는거긴합니다 그래도 제가본 모든 유튜버들이 하던일 그만두고 유튜버로 시작하지 말라고 다똑같이 얘기하더라구요

[으으이]

마지막에 나온 '좋아하는 일로 돈도 벌고 유명해질 순 없다' 라는 말은 틀림 (애초에 저 풍자라는 사람도 여행을 좋아해서 지금 하는 일을 시작했을 거임)
저 사람이 하고 싶은 말은 '일이 되면 힘든 부분도 있고 하고 싶은 대로 다 할 수는 없어진다' 일 거라고 생각하는데
근데 그렇다고 모든 일들이 똑같이 힘들겠음?
만약 그렇게 말할 거라면 노조 같은 것도 필요 없다는 것까지 받아들여야 함. 직장 부조리에 대해서도 아무 것도 안 해야 하고 다 포기해야함. 어떤 행동을 해도 일이라는 건 똑같이 힘들 거 아님?
반대로 어떤 일이 덜 힘들어질 수 있다는 건 모든 일들이 다 똑같이 힘들지는 않다는 말임 (초등학생도 알만큼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굳이 풀어서 설명함)
그러니까, 사람마다 더 적성이 있고 최대한 거기에 맞는 일을 해야함. 그렇게 해야 사는 게 자동으로 행복하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덜 불행해지는 게 당연한 건데, 저렇게 '힘든 부분이 있다'라는 것만으로 다 똑같다고 퉁쳐버리는 건 말도 안됨. 정도의 차이도 없고 0 아니면 1임? 완전하게 힘들거나 완전하게 힘들지 않거나?
그러지말고 최대한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한에서 좋아하는 일로 돈 벌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함
(유튜버로 성공하는 게 직장인으로 성공하는 거보다 더 어려운 건 맞겠지만, 그건 다른 주제임)

[긴하이]

2222

[ㅋㅎㅇ]

333

[멍뭉머]

공감합니다... 저 한때 블로그 체험단하면 밥값 아끼고 좋겠다 생각해서 호기롭게 블로그 시작했는데...... 처음엔 재밌게 하다가 점점 지겹고 일처럼 느껴지고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아서 관뒀어요 ㅜㅜㅜ

[NEV4EH]

프로게이머들도 자기가 게임을 좋아하고 잘해서 시작했지만 휴가받으면 지금은 현업이 된 종목말고 딴게임 하거나 아예 쉬어요... 아무리 좋아하는 일도 결과가 나와야 하는 의무가 생기면 즐겁지 않을걸요

[황광희.]

ㅇㅈ

[익인20230537]

인생 한 번이다 경력도 있으니 한 번 정도 경험 삼아 여행 다니며 도전하고 실패하면 다시 돌아가면 되는 거죠 너무 남 조언에 휘둘리며 사는 것도 별로라고 생각

[TeSTAR선아현]

병행하시면서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좋아하는 솔캠 유투버도 금욜 퇴근하고 주말에 찍고 평일에 짬짬히 편집해서 하시다가 지금도 본인 일이랑 같이 겸업하시는데 구독자 백만 넘으시거든여

[웅냥냥냥겅아지]

다 떠나서 그냥 해보세요 하면 알거임 쉬운일 아닌거 잘풀리면 겸업하시고ㅇㅇ..

[해만]

22ㅋㅋ 함 도전 해보셈

[제로베이스원_한빈]

덕업일치 좋은거 같긴 하다가도 공과 사가 구분 안되면 현타올거 같아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