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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일 동안 수면상태에 들어가면 신체활동이 거의 없기 때문에
산소소모량이 극단적으로 줄어듭니다.
당연히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나르는 혈액의 역할도 그만큼 줄어들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신체가 알아서 새로운 혈액의 생성량을 줄여서
몸의 밸런스를 맞추고, 혈액의 총량이 줄어듭니다.
다만 문제는 이제 깨어났을 때, 뇌세포와 신체 세포가 깨어나면서
산소의 소모량이 급격하게 늘어나는데,
총량이 줄어든 혈액이 그 산소소모량을 감당을 못 하게 됩니다.
그래서 기절이라는 자기방어 체계가 일어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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