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과 결혼한 21살 '사제지간 러브스토리'

전교1등 하며 성실한 남학생이 고3때 만난 담임선생님을 보고 사랑에 빠져버림

21살 때 선생님 찾아가서 고백한 후 사귀기 시작 찾아갔을 때 담임선생님이 눈물을 흘렸다는 거 보면

선생님도 제자를 좋아했었던 것 같음! 그리고 나서 돈도 없는 제자랑 바로 결혼까지 해버리고

장모님도 21살에 아직 직업도 없던 남자와의 자신의 딸이 결혼하는 걸 흔쾌히 허락해주심

이후 육아하면서 사범대 진학하여 이젠 어엿한 부부 선생님이 되었고 아이 2명과 함께 알콩달콩 가정이루고 행복하게 사시는중

https://news.nate.com/view/20240116n04685

[정한7777]

인간극장에서 봤어요

[더블루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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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a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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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루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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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어 햄뿡이]

두분이 너무 닮았네요

[테라스오후]

인스타 팔로워인데 21살에 다시 찾아갔을 때 진로 고민 겸 이민간다고 말씀드리려 갔는데 선생님께서 전애인이랑 헤어지고 심적으로 힘든상태에서 든든하게 위로해주셨다고해요. 그 때 믿고 의지할만한 사람이다 생각했는데 제자기도 하고 나이차도 많이나고 곧 이민간다고해서 선생님께서는 연인관계로 생각하기보다 아끼는 사람과의 관계에 아쉬워했는데 이민가기 전에 남편분께서 계속 적극적으로 대시했다고해요. 남편분은 이민가시고 연락 계속하시다 방학에 아내분께서 남편있는 동유럽까지 방문해서 좀 더 두 분 사이가 단단해지고 남편분 부모님께도 허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남편분이 원래 유럽에서 항공관련 직종 취직 준비중이셨는데 그러면 계속 유럽에 거주해야하니 고민하다가 포기하고 선생님에게 부끄럽지 않고 또 한국에서 직업가지기 위해서 사범대로 진학해서 결국 물리 선생님되고 둘이 결혼해서 아이 2명까지 있습니다. 정말 예쁜 부부더라고요.

[룰루쌈바휘바휘바]

알수록 영화같은 이야기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