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임약 대신 팔에 삽입한 ‘이것’, 폐까지 이동… “충격” 30대 여성, 무슨 일?
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6년 전 피임을 위해 팔에 삽입한 ‘피임 임플란트’가 왼쪽 폐로 이동한 사연이 공개됐다. 영국 로열 스토크 유니버시티 병원에 따르면 영국 30대 여성 A씨는 6년 전에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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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6년 전 피임을 위해 팔에 삽입한
‘피임 임플란트’가 왼쪽 폐로 이동한 사연이 공개됐다.
의료진은 “처음 받았던 시술이 잘못된 것이다”며
“임플란트가 팔뚝 정맥을 타고 심장까지 이동했고, 동맥을 타고 왼쪽 폐까지 움직인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임플란트를 팔에 너무 깊게 삽입하거나,
팔이 얇은 환자들에게 삽입하면 (임플란트가) 이동할 수 있다”며
“임플란트가 폐로 가면 ▲가슴 통증 ▲호흡 곤란 ▲피를 동반한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지난 2019년 영국의약품규제청(MHRA)에 따르면
피임 임플란트 체내 이동과 관련해 126건의 사례가 보고됐다.
이 중 임플란트가 폐로 이동한 사례는 총 18건이 기록됐다.
전 세계적으로는 임플라논이 출시된 이후
폐동맥과 폐로의 이동이 확인된 사례는 107건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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