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왜 애 낳으면 돈 많이 든다고 가스라이팅함?.blind

결혼생활: 아니 왜 애 낳으면 돈 많이 든다고 가스라이팅함?

애 낳아보긴 한건가? 돈 별로 안드는데?몸은 진짜 힘든거 맞는데 요즘은 다 무료인데. 오히려 돈을 받음 받았지 내는 경우 잘 없고돈 들어가는 단계는 학원 보내고 할 때지. 욕심들여서 학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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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도환]

돈 드는 거 맞는데... 쉽게 키우셨나보네

[여환웅🐯]

애기 이유식 시작하기 전까지만 돈 안들어요...

[작은뱁새]

저런분들이 계셔주시니 감사할 따름
다복한 가정 되시길🥰

[치도]

막기르면 열명인들 못키울까

[신승호]

뭔가 해주는 거 없이 애낳지 말라는 요즘 사회적 분위기때문에 애낳기도 눈치보이는게 사실임..(물론 전 낳을거임)

[폴리페렛]

안 쓰고 키우면 키울수야 있겠죠... 근데 부모 마음이 가능하면 애들한테 제일 좋은거 해주고 싶다는 마음일텐데 돈을 쓰면 더 좋은게 오겠지? 하는 심리가 있기 때문에 이것저것 지출이 늘어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미디어에서는 그런 심리를 자극해서 요즘 애들은 이런 교육 받고 이런 장난감으로 놀아요~ 하고 보여주니까요

[동여명]

좋은 배경과 넘칠 만큼 큰 투자가 좋은 아웃풋을 내고 그 반대의 경우를 직접 경험한 사람들이 아이 낳아 키우는 걸 삶의 목표로 세우지 못하는 건 당연한 것 아니겠어여?

[요거트아이스크림의정석]

사실 큰투자가 큰 아웃풋을 내는지 잘 모르겠음
대치동 7세고시 특목고 김주영쌤 불러다가 최종목표가 의대가는게 다면...
애키우는데 회의감들어ㅋㅋ.. 애들과더불어 행복한 인생사는게 목표인데말야

[동여명]

맞아여... 그저 가능성의 영역일 뿐이니까요...... 하지만 성공해야 돈이 많아야 그래야 구김 없이 어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으니까요 내 자식에게 더 큰 돈 쓰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 같아요... 낳으면 알아서 자란다는 생각 아래에서 자란 사람들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받은 눈초리 같은 것들을 물려주고 싶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요 결정적으로 적은 인풋은 큰 아웃풋을 낼 가능성이 점점 작아지기만 하니...... 하하

[햄보기]

우리애기 백일인데
나 벌써 애기용품으로 할부값 장난아니구먼
당근이랑 지인들 나눔 안받았으면
임신초기부터 돈천은 나갔을것같은데
(내 경우 시험관 + 각종검사 + 노산에시험관이라 보험료비쌈 + 병원비 + 조리원비 + 기타육아물품)

[~~]

첫만남 200, 조리원비 100, 35세 이상 임산부 의료비 지원 100 교통비 지원 100 이렇게 나오지 않나요?
서울시 기준 이렇게 나오고, 아기 100일이면 아동수당 300 추가로 받으셨을텐데 많이 사셨나 보네요

[~~]

병원비 무료 아닌가요? 올 3월에 아이 낳았는데 검사 다하고, 비급여로 페인퍼스트도 다 맞고 대학병원에서 쌍둥이 출산했는데 60정도 나오던데요

[햄보기]

인천시 기준
처음 진료비 100
첫만남 200
교통비 50
매달 부모급여 100
아동수당 10
인데
진료비는 니프티결제하나 하니까 남는게 없었어요
다행히 제왕이 올해부터 부담줄어서 그나마 세이브요

[유자차좋아]

애 옷값보고 기절할뻔했는데

[은리스]

개인적으로 집에서 한명이 애 키우면 초등학교까지는 애 키우는데 돈 덜 들어감.
그런데, 집 대출값 갚으려고 둘이 벌다보니, 자녀 사교육비가 많이 들어감.
그리고, 지방이 집 값 싸다고 하는데. 지방에는 공기업 아니고서는 양질에 일자리가 많지 않음.ㅠㅠ
내 직군만 해도, 서울에 특정 스팟에 모여있어서 떠나기 힘듬.
세후 500정도면 괜찮게 버느 것인데. 그 돈의 절반 가량이 집 대출금+ 이자 갚는데 쓰이니까. 돈이 모자라는거지.

[:무]

ㅇㅈ..

[뿡뿡뽕]

??? 진짜 돈 안든다구요?
출산준비물 구입한거는 진짜 시작이였어요.
이유식준비, 책, 장난감 등등ㅋㅋㅋㅋ 당근?? 장난감도서관에서 대여? 다 좋아요!!!!! 그렇게해도 돈 진짜 많이들어요. 근데 다 중고로만 어떻게 사서 써요ㅎㅎ어린이집 꽁짜인줄아는데, 입학금 체험학습비 원비 따로 챙겨주는 간식 등등
옷도 상하세트 기본 15,000원, 영양제, 고기
출근하면 돈 많이 버는줄 아는데, 애기 등하원 도우미 붙여야해요 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 어린이집도 애기 오래 맡기면 눈치줍니다. 당장 5월1일 근로자에날도 맡기실꺼냐고

[뿡뿡뽕]

만1세여도 자기꺼라는 개념이 생겨서 대여하는것도 한계가 있어요 ㅠ

[미락수]

다 당근으로 하면 돈 적게 들긴해요...장난감도 대여하고 구러면...돌까지는 월 백만원씩 주는데 두돌까진 50만원 주니까 분유기저귀값 이걸로 충당하다가 어린이집 보내고 맞벌이하면 돈없어서 못 키우진않겟죠 ㅋ
근데 전 그러기 싫어서 제껀 안사도 아기꺼는 사요... 가정보육 할거구요 ㅜ

[유월의 라벤더]

완전 갓난애기 땐 그럴 수도 있겠죠...? 근데 최소 20살까지 책임져야 하는데 당장 저만해도 학원이든 옷이든 남들 딱 하는 만큼만 했어도 돈 많이 들었어요 돈 없으면 낳지말라고 말 나오는 게 보통 청소년기부터 시작아닌가요

[꿀꿀꿀꿀]

애가 좋은 학력 직업 가지면 더 행복하게 잘 키운거다 라는게 허상이에요 어차피 본인 가진 기질따라 좀 적게 가져도 근심없이 행복한 아이 있고 상대적으로 많이 가져도 그보다 더 많이 가진 친구 보면서 불행하게 느끼는 아이도 있습니다 애 = 돈 하는거 본인이 만족할 줄 모르는 기질이고 아이에게도 똑같이 투영해서 그렇습니다

[레레레]

222

[옆집개]

그렇게 자란 아이는 금전적인 결핍에 이골이 난 채로 성인이 됨 뭐 하나 배우려 하면 다 돈이 문제였고 그것 때문에 내 꿈을 제대로 닦아갈 기회조차 얻지 못했고 결국 타협하면서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범주에 자신을 억지로 끼워 맞춰 기계처럼 살게 되는 거임 이것저것 욕심 내면서 필요도 없는 지출 내가지고 아이한테 모든 것을 다 해주려는 것은 분명 잘못된 게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이 기르는데 돈이 별로 안 든다는 것은 절대 아님

[미리보기]

수학 영어 각각 3~40 정도 하고 2명이라면 ㅎㅎ
거기다 태권도 피아노 구몬..

[yyo]

그렇게 대충 키우고 없으면 안해주고.. 시골에 애 혼자면 몰라도 애도 눈이 있고 생각이 있는데 주변 친구들은 다 갖고 있는데 나는 돈 없어서 못 가지고 못하고 못입고 .. 뭔가를 해보기 전부터 포기하는 법부터 배우게 되더라구요

[OSTEP]

돈 드는 건 학교 다니면서부터 진짜 시작일걸요...? 일단 부모님이 저 키우실 땐 그랬음

[티모시샬라메]

애를 아기때만 키우나 돈 들어가는 단계가 있다고 본문에 써놓고

[권한]

애한테 들이는 돈 아끼면서 키울바엔 안키운다 주의

[감자의주인]

내가 구질구질하게 살아서 내 자식은 안구질구질하게 키우고 싶은데 그 정도 여건이 안돼서 낳을 생각도 못 함.
지금 연봉 내 고향가면 반토막 날 듯..
집 값도 여기 반값인데 월급도 반값임ㅠ

[사근통닭]

자녀 양육비, 사교육비 세계 최상위. 청소년 행복도 최하위 자살율 최상위... 돈은 돈대로 쓰고 아이들은 아이대로 불행하고... 일단 돈은 남들 쓰는만큼은 쓰고봐야한다는 그리고 여기에도 보이지만 돈을 안쓰면 대충 키운다로 자연스레 이어지는 의식의 흐름만 봐도 한국사회 전반에 물질만능주의가 뿌리깊게 박혀있는거 같아요. 우리나라 유아청소년들 물질적으로는 풍유롭기 그지없지만 정서적으로는 아마 세상에서 가장 빈곤한 아이들 아닐까함. 더 슬픈 현실은 이 아이들이 나중에 어른이 되면 자기 아이들도 비슷하게 키우겠죠

[뵤댜]

돈드는거 = 부모욕심 키워보니 다 내욕심이더라고요 ㅎㅎ. 돈아껴서 육아할라면 얼마든 할 수 있긴있어요 ㅋㅋ..

[누워있고싶은]

22

[라운드넥]

33 솔직해집시다 우리ㅋㅋ애키우는데 돈많이 드는건 부모 욕심때문 맞잖아요 고급 사교육, 네임드 옷 신발 가방, 비싼 전자기계 장난감 해외여행ㅎ 그거 아니면 애 못키울 정도로 필요한것들인가요? 대체 언제부터요??

[뎅뎅뎅0000]

전혀요,, 학원 안 보내주면 뒤쳐진다고 보내달라 그럴 거고 메이커 옷 안 사주면 나만 없다고 화낼 걸요

[라운드넥]

학원은 수학, 영어만 웬만한 학원 보내도 충분하고 메이커옷은 사달래도 안사주시면 됩니다! 애가 화내고 떼쓰는걸 받아주고 다 해주려니 힘든거지요ㅋㅋㅋㅋㅋㅋ

[뎅뎅뎅0000]

제가 학생인데요.. 부모 원망밖에 안 해요 학교에서 메이커 안 입으면 돈 없는 애 취급 당하고 은따 당하는 애도 봤고요, 뒤에서 얘기도 많이 나와요

[라운드넥]

뎅뎅뎅0000에게
....저도 고등학생인데요? 죄송한데 어느학교 다니시길래 메이커 안입으면 은따에 돈없는애 취급 당하시나요??; 무슨 상속자들에 나오는 학교라도 다니시나ㅋㅋㅋㅋㅋㅋ

[뎅뎅뎅0000]

라운드넥에게
어휴,,, 설명을 해도 개구라취급하시면 뭐 ㅋㅋ 더 할 말은 없네요

[라운드넥]

뎅뎅뎅0000에게
할말 다하고나선 더 할말없다고 그러네ㅋㅋㅋㅋ제친구 친언니는 학원 하나 안다니고 독학으로 인강들으면서 서울대 식공 가던데요? 사교육이 문제가 아니라 공부 하는 사람 나름이겠죠ㅎ

[뎅뎅뎅0000]

라운드넥에게
동생도 학원 안 다니고 정시로 서울대 간 거고요, 의대는 전국 단위로 노니까 학원 힘을 빌린 거고 ㅋㅋ.. 아 할 말 다하고서? ㅋㅋㅋ 상속자 운운하면서 어디 학교가~ 이래놓고 뭔 ㅠ 말을 좀 들어야 할 말을 다 한 서겠죠

[라운드넥]

뎅뎅뎅0000에게
?말 하세요 누가 안듣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그쪽 동생도 사교육없이 서울대 간 좋은 케이스인데 왜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전국민이 다 의대준비하나요?

[뎅뎅뎅0000]

라운드넥에게
님도 공교육으로만 서울대 간 케이스 그거 하나 댔잖아요 ㅋㅋ 전국민이 다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공부 하는 사람의 문제라는 거부터가 ㅋㅋ 그럼 사교육 전부 제한하시게요? 사교육 듣는 건 자유고, 사교육이 공교육보다 훨씬 퀄리티가 좋고 강사 수준도 높은 걸 고등학생이라면 모를 수가 없을텐데 남들 다 그거 들어서 진도 앞서 나가는데 내 자식만 공교육으로 듣게 시키고, 안 되면 그냥 니문제고~ 이게 무슨 ㅋㅋ

[라운드넥]

뎅뎅뎅0000에게
저는 지금 과도한 비용이 드는 사교육에 대해 말하는거고, 사교육의 문제점이 계속 언론에서 언급되는 이유도 제가 말하는 바와 같이 부모들의 열띤 경쟁으로 인한 과도한 비용문제로 알고있는데 아닌가요?

[뎅뎅뎅0000]

라운드넥에게
과하다는 건 너무 주관적인 거 아닌가요? ㅋㅋ 그건 또 누가 정하는데요

[뎅뎅뎅0000]

라운드넥에게
네 맞죠 근데 그래서요..? 논점이랑 안 맞는데요
남들 다 그렇게 하는데, 내 자식만 덜 시킬 부모 누가 있겠냐는 거죠
사교육이 비싼 것과는 별개로요

[뎅뎅뎅0000]

뎅뎅뎅0000에게
단순히 애가 조른다고 안 돼! 할 문제가 아니죠
학창시절 성적표로 미래가 얼마나 바뀌는데요 ㅋㅋ 아주 비례한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러면 강남 8학군 성적이 왜 좋을까요 투자를 그만큼 해주니까요 어느정도는 비례합니다 그게 증명 됐으니까 사교육이 이렇게 흥할 수 있던 거고요
다 아는데 내 애만 덜 시킬 수 있겠냐고요

[라운드넥]

뎅뎅뎅0000에게
니말은 객관적이고 내말은 주관적이냐? 뭔 내로남불이야 이건;ㅋㅋㅋㅋㅋㅋ그리고 넌 사교육이 아니라 말 듣는 태도부터 좀 공부해라ㅠ 예의는 어디 밥말아먹었니? 지는 남한테 비꼰다느니 자기 말 안믿는다더니 지가 계속 그러고 있네ㅋㅋㅋㅋㅋㅋㅋㅋ말하는 매 순간이 내로남불

[뎅뎅뎅0000]

라운드넥에게
와… ㅋㅋ 진짜 말귀를 못알아먹네요 ㅋㅋ ‘비싸다’ 라는 건 주관적이라고요 그 선은 누가 정하는데요 ㅋㅋ 냅다 반말하면서 니가 니가 거리는 사람이 예의타령ㅠ 논리도 딸리고 말도 딸리고..

[뎅뎅뎅0000]

라운드넥에게
‘ 죄송한데 어느학교 다니시길래 메이커 안입으면 은따에 돈없는애 취급 당하시나요??; 무슨 상속자들에 나오는 학교라도 다니시나ㅋㅋㅋㅋㅋㅋ‘ 라면서 듣는다고요? 남 태도 지적하기 전에 본인 태도부터 좀 돌아보세요 제가 그쪽한테 욕을 했나요 뭘했나요 ㅋㅋ 커뮤에 절여지셔서 사리분별 못하시는 거 같은데 위에 댁이 취한 태도부터 보고 오실래요? ㅋㅌ

[라운드넥]

뎅뎅뎅0000에게
대화도 수준이 맞는사람하고나 하는거지ㅠㅋㅋㅋㅋㅋ ㅅㄱ하세여~

[뎅뎅뎅0000]

라운드넥에게
그냥 딱 그 수준처럼 보여요~ 눈막 귀막하는 ㅋㅋ 파이팅!

[라운드넥]

뎅뎅뎅0000에게
응 니소개! 사교육 운운하기전에 인성교육, 남과 대화하는법부터 깨우치시길ㅠ 하긴 말하는거 보면 공부도 뭐....ㅎ

[뎅뎅뎅0000]

라운드넥에게
이거봐 ㅋㅋ 결국 아무것도 반박 못하고 수준 타령 ㅠ 불쌍하다 ㅋㅋ 결핍이 그대로 보이네

[라운드넥]

뎅뎅뎅0000에게
대화 하나에 대체 답글 몇개를 다는거야ㅋㅋㅋㅋㅋㅋ아 괜히 답변했다가 똥밟았네 진짜; 그냥 무시할껄ㅠ

[뎅뎅뎅0000]

라운드넥에게
ㅋㅋㅋㅋ 그와중에도 분해서 계속 댓다는 것봐 영양가 1도 없네

[뎅뎅뎅0000]

라운드넥에게
바본가..? 듣는 태도를 말하는 서죠 비꼴 거 다 비꼬아놓고 할 말 다했으면서 뭘 말 안 하냐는 심보가 웃기네요

[뎅뎅뎅0000]

라운드넥에게
사교육 문제가 없으면 매 해마다 사교육 공교육 비교하는 말들이 안 나오겠죠? ㅋㅋ

[뎅뎅뎅0000]

동생은 의대생인데 학생 때 저희 지역에서 1등하다가 전국으로 나가니까 한계 깨닫고 대치동에서 자취하면서 의대 1등으로 보내는 학원 들어갔어요,, 결국 학원 덕에 의대 갔고요 안 그랬음 그냥 서울대에 그쳤겠죠 아무튼 하고싶은 말은 사교육이든 메이커든 확실히 영향이 크다는 거죠

[넌 모르잖아 알록달록한 세상]

시골 촌구석도 메이커 없으면 뒷담 까이는데 뭔소린지

[넌 모르잖아 알록달록한 세상]

학원이.. 시골 촌구석도 영수만 다니지 않아요 영수만 다니는것도 입시할때지 특히 초딩때는 태권도 다니고 미술학원 다니고 그렇잖아요 근데 아무도 그걸 '고급' 사교육으로 생각 안하는데..

[넌 모르잖아 알록달록한 세상]

넌 모르잖아 알록달록한 세상에게
과외면 모르겠는데 학원을 '고급'사교육 취급하는건 ㅎ
강남 서초 학원 말하는거면 ㅇㅋ 하겠는데..

[라운드넥]

넌 모르잖아 알록달록한 세상에게
저는 그런 사교육들을 고급사교육이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반드시 꼭 해야만하는 필수 사교육이라고 생각 안하는겁니다 제 댓을 잘 이해해주세요

[바흐흑바흐흐흑]

저도 아이는 돈보다는 사랑으로 키운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한편으로 내 아이를 욕심없이 기본만으로 키운다해도 어느정도 나이가 되고 학교생활을 하면 주변 아이들이 다니는 학원, 핸드폰, 옷 이런거 자기도 가지고 싶다고 요구하는 단계가 오게 되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 풍토 상 내 아이는 저렴하게 키운다해도 다른 집 애들은 비싸게 키울 거니까요 그럼 애는 자꾸 자기랑 친구를 비교햐게 되고.. 거절하면 우리집이 거지라서 그렇다고 생각하고..참 부모님들의 내적갈등이 이해가 됩니다ㅠ

[이렇게선연한데]

저런 사람들이 와이프 시키지 말고 직접 임신해서 열 명씩 낳아주길~~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이렇게선연한데]

댓글에 형이라고 하는데요

[귀결]

솔직히 없어도 안 죽는 거만 해주면서 키운다고 하면 돈 별로 안 드는 건 맞음
안 해도 될 거 남들 한다니까 필요할 거 같아서 돈 쏟아부어서 키우는데
그게 과연 아이의 행복일지 부모의 행복인지는 잘 모르겠음
아이를 무슨 게임 캐릭터 육성하듯이 효율 따지고 현질해가면서 랭커 목적으로 키우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넌 모르잖아 알록달록한 세상]

ㄹㅇ

[럽미샷]

어릴때에 괜찮지만 초등학교만 들어가도 돈이 많이 들텐데 학원 두개만 다녀도 40~50은 하는데..학원 안 보낸다면 돈이 많이 안 들긴하겠죠

[넌 모르잖아 알록달록한 세상]

뭐 글켔죠 근데 학원 안다니면 공부를 할까요? 저만 해도 학원 안가면 공부 하나도 안했는데

[캔디먹은밤비]

아이키우는데 돈 안든다는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키우는지 궁금하네요 태아보험부터 각종 보험비 문화센타 그리고 어린이집도 교육비가 들어요 안배울 아이들은 그냥 놀면 되겠지만

[양금명]

사람 한 명이 사는데도 돈이 드는데 사람 한 명 더 생기는 건데 돈이 안 들어간다는 건 말도 안 되고 ..
그리고 그냥 사람도 아니고 아무것도 없이 태어난 사람인데 돈이 어떻게 조금 들어가요?

[커피명가]

당연히 아이가 태어나면 돈 들어가죠.
교육비는 적당히 덜어내서 보내면 되고요…
적당히 형편에 맞춰서 생활하면 되는데 사실 부모로서는 그게 쉽진 않긴합니다.
집에서 가르칠 수 있는건 가르치면 되는데 그러려면 한 사람이 집에 붙어 있어야 가능하더라구요.

[기묭]

근데 전 학원은 다 보내고 싶어요
전 어릴때 피아노 태권도 검도 미술 등등 다 다녔고 영어도 선행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ㅋㅋㅋㅋㅋㅋㅋ
물론 그만큼 엘리트로 크진 못했지만, 저 때 배운것들이 제 삶을 윤택하게 해요
악보도 척척 보고 체육도 곧잘하고 영어발음은 어디가서 뒤쳐지지 않았어요
일반 공교육 받았는데 저것만 잘해도 아이들 사이에선 눈에 띄더라구요
집에서 컸다면 몰랐을 세상들이 많았고, 커서 기르려면 시간이 많이 투입되는 것들이 많아서, 어릴때 학원 많이많이 보내고 싶어요

[전지적 독자 시점(ORV)]

넵! 돈 안 든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5명씩 낳아주세요~

[닉네임1475182212]

대충 키우면 별로 안 들겠죠. 근데 애들도 다 보는 눈이 있고 생각이 있습니다... 돈 들이는 거 아까워서 대충 키우는거 자식이 누구보다도 잘 알아요. 못 주는 것도 또래들이랑 비교하면서 위축되는데 안 주는건 정말

[닉네임1475182212]

그리고 홀벌이 세후500이 흔한가요? 대부분 맞벌이로 5~600대 벌텐데 그럼 턱없이 돈 모자른 것 맞습니다. 한 사람 월급이 다 애한테 들어가요

[요르레이히]

대충을 누가 정의해요.?
결국 남 시선 맞추기 아닌가 합니다.

[닉네임1475182212]

애들이 눈치가 없는게 아니라니깐요. 진짜 부족해서, 힘들어서 못 해주는거면 부모의 평소 행태를 보고 애들도 어느정도 납득하겠죠. 근데 돈 있는데 가성비육아로 아끼려는건 안다니깐요. 근데 그거랑 별개로 외벌이500이면 고소득자인데, 그런 부부보다 맞벌이5,600이 현실에서 훨씬 많고 그정도면 부족하다고요. 오로지 육아에만 쓰는거면 모를까 생활비랑 대출금 들어가는데. 그리고 학원 보내기 전까지 돈 안 들어간다? 그 학원 보내는 시기가 미취학아동부터일텐데요. 부모가 말 안 해도 애들 미술학원 태권도학원 발레학원 같은 곳 가고싶어해요. 친구들도 다 다니니깐요. 요즘은 또래관계가 그란곳에서 형성되는데 어떻게 안 보내나요

[니시무라리키]

아니 그럼 애 피아노학원도 운동 학원도 미술 학원도 안 보낼거냐고 그리고 애가 하고 싶은 일이 돈 들어가는 일이면 포기하라 할건가요?
월 500 외벌이면 애 못 키우는 거 맞죠 솔직히;; 풍족하진 않잖아요 저는 저 혼자 400은 벌어야 애 생각 날 거 같아요

[남도윤]

내 자식 키우는데 아끼고 싶진 않은데...하고싶은거 언제든지 지원해 줄 수 있는 여건이 됐을때 자식 낳고 싶음 돈때문에 눈치보게 하면서 키우고 싶지 않음

[다귀찮]

근데 자식들도 초등학생만 되도 부모가 나한테 돈을 안쓰는거 다 알아요....

[맙뱝]

500으로 애 절대 못키운다 욕먹고 힐난받고 그러는건 가스라이팅급이긴함 500그 정도 아님.. 무슨 기초수급도 아니고 자식입장에서 막 너무 가난해서 박탈감 느낄 정도가 아닌데
솔직히 돈도 돈이지만 완벽한 경제력보다는 부모의 인성과 사랑이 더 중요해요 보통경제력이어도 양육자 수준이 높으면 잘 살아감 돈 아무리 잘벌어도 부모수준이 낮으면 파국이고
뭔가..좀 다른 사람 평가하는걸 너무 거리낌없이 하다보니 자신들도 평가당할걸 의식하는게 없지않지않나..
중위이하 소득이 아닌이상, 자식본인은 경제적 결핍으로 고통을 느낄 일보다 대부분 부모의 태도 양육가치관 싸움 폭력 사랑부족 등 관계 때문에 고통받는게 더 큼 부모가 짜증내고 감정푸는걸 다 돈없어서 그렇다 퉁치고 탓돌리니까 진짜 돈 때문같지..

+그리고 무슨 가성비육아, 싸게키운다, 떨이니뭐니 궁상거지취급 하는건 현실파악이 아니라 걍 조롱이고 비아냥이에요 누가 혐오와 조롱이 판 치는 세상 아니랄까봐 친히 키워드 달아서 프레임까지 짜시고...
본인의 피해의식 가지고 멀쩡한 사람들까지 정병시달리게 만들려하시네

[오곤잘레스]

222

[노랑너랑]

333

아주 안드는건 아니지만 500벌어서 못키울 정도는 아님...

[비둘기는구구]

44

[신승호]

555

[음..]

6666

[이안아]

7

[pii]

888

[제오페스케]

근데 몇십년전도 아니고 지금 낳으면 애들도 적어서 대학가기 몇배로 수월할텐데 사교육비에 많이 쓸 이유...가 있나해요

[Satoru Gojo]

사교육에 과하게 돈 쓰니까 그렇지 원래 집에서 엄마나 아빠 한 명이 상주 하고 아이를 키워 주는 게 맞는데 현실적으로 월급이 부족하니까 맞벌이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고 그러다 보니까 애를 대리로 키워 줘야 되는 사람이 필요하니까 사교육비가 들 수밖에 없는 거고 다 맞는 말이기는 한데 정말 끝없는 지옥에 굴레 같아서 난 아이 키우려면 한국 말고 다른 나라에서 키우고 싶어 한국은 마치 나도 아이도 둘 다 학원 보내거나 가기 싫어도 주변 환경 때문에 억지로 따라야만 할 것 같은 것도 있는 듯해서.... 환경을 못 바꾼다면 내가 떠야지

[별로야...내 마음의 별로 ☆]

20살 까지 키워보고 말하세요

[젼젼극]

사람 하나 더 같이 사는 건데 돈이 어케 안 듦

[어으~~~싫어]

그냥 덜컥 낳아두고 화초에 물 주듯 밥만 주면서 키우면 누가 못 키워
애 자라면서 다른 애들 남부럽지 않게 떵떵거리면서 키워주고 싶은데 그럴 여력이 안되니까 그런 거지

[DΑY6]

무슨 개하나 키우는 것 처럼 말하네 내 자식한테 잘 해주고 싶잖아요.. 남들한테 뒤쳐지지않았으면 좋겠고 ㅠ

[라루띳]

아는분 돌잔치에 7-800만원 쓰던데 부모들 욕심이지만 돈있으면 뭐

[말랑말랑곰]

주변에 아기용품 물려줄 사람이 없고, 모르는 사람이 쓰던거 받기 싫어서 당근은 포기.. 애기용품은 또 왜그렇게 비싼지. 유모차에 카시트에 돈 많이 들어가요. 옷도 비싸고

[유우우니]

뭐 안 쓰려면 안 들겠죠. 몇십년 전 엄마랑 색칠 공부 책 샀다가 아빠한테 쓸데없는 거 샀다고 ㄷ지게 혼나고 환불하고 왔던 거 아직까지 기억에 남아 있네요

[숨은그림찿기]

자긴안해도 남들이 한다하면 응원해줘야지 미혼들이 더 난리치는거 꼴보기싫다

[모르쇠]

전부 부모욕심 맞음. 진짜 늦둥이동생 유모차부터 옷까지 다 얻어입히고 사교육에도 돈 안썼는데 지거국 가서 전액장학금 받고있음. 엄마가 5년동안 매일 도서관 데려가고 폰 늦게 사주고 한게 다 영향이 간거 같음. 다 새걸로 사주고 사교육 투자 훨씬 믾이 한 나보다 동생이 훨 공부도 잘하고 돈도 잘 모으고 인성도 바름ㅋㅋㅋㅋㅋㅋㅋㅋ자식 돈으로 키우는거 절대 아닌걸 동생을 보면서 절실히 느낌

[쇼타로lol]

아이를 가성비로 키우려고하네 나중에 늙어서 부모한테 가성비로 효도해도 군말않기

[쇼타로lol]

돈을 적게들더라도 훌륭하게는 키우고싶어 응응 할수있어ㅋㅋㅋ 개별예시로는 특별한 경우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서울대생 대부분 부유층인거알고있죠? Sky생 대부분이 집에 돈많은 집안이예요ㅋㅋㅋ 통계가 그렇게 나와있는데 현실을 회피하지마세요 보통은 돈 많이 든 자식이 잘 큰답니다

[쇼타로lol]

보통은 돈 많이 든 학생들이 대학잘가고 직장도 좋은직장잡고 그래요 전문직들 친구들 대부분이 부모님도 전문직이고ㅋㅋㅋㅋㅋ 그 사람들이 바보라서 자식한테 돈을 그렇게 많이 쓰는 줄 아세요? 자식도 교육잘받고 좋은직장 다니면 행복할 가능성이 크니까 자식한테 아낌없이 돈 쓰는거지ㅋㅋㅋㅋ 자식한테 돈 쓰는거 아까워하면서 자식이 좋은대학가길 좋은직장잡길 원하는것은 좀 도둑놈심보인듯ㅋㅋ

[요거트아이스크림의정석]

근데 왜 서울대 sky를 가야되는거에요?
그게 행복의 척도에요?

[요르레이히]

세상을 SKY 나오기 위해 사나요?
누가 좋은 직장 다니면 행복할 가능성 크다는 거 부정하나요?

누가 돈 아끼려고 가성비로 키워요.
본인은 그렇게 크셨어요?

[장윤정]

애들도 눈있고 귀있고 마음있어요
주변친구들 눈치많이보구요

[마리넷]

애가 다니고 싶어하는 학원 있으면 보내줘야하는데 그것만으로 같은 팀 과장님 월 100 그냥 깨지더라구요.. 뭐... 하고 싶은 거 다 못 한다 하고 안 보내면 아낄 수야 있겠지만..? 그 돈 아끼고 싶은거면 왜 낳나 싶고..?

[라미루람]

어느장단에 춤 추라는 거에요? 애한테 돈 붓는 부모 보고는 제이미맘 어쩌구 하면서 말투,옷 입는 걸로도 트집잡으면서 한편에서는 돈 아끼려면 애를 왜 낳냐ㅜ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적당히를 모르는듯 …

[Ryan Reynolds]

애초에 키울 수가 없잖아 애 누가 봐줄 건데..

[노짱]

돈이고 자시고 애를 제대로 돌볼 수가 없음 ㅋㅋㅋ 둘 다 일 나가면 누가 보나요

[뽀야미얌냐미]

근데 확실히 애키워본적없는 미혼들도 이렇다저런다 한마디씩 하는 말들때메 움추러드는것도 어느정도 ㅇㅈ이긴함 커뮤에선 돈없으면 애낳지마라 애한테 무슨죄냐 요즘세상에 애낳으면 바보다 어쩐다 하는 얘기들도 결국 들어보면 대부분 돈때문이던데 내기준에 아이낳으면 진짜 죄인건가..?싶은사람 요즘 많을듯 응원은커녕 안좋은 인식만 부추기니 저런글 올라오는것도 이해됨

[inout]

저런 사람이 10명씩 낳으면 안되나

[아싸봉]

솔직히 돈없어도 키울수는 있음 근데 내새끼 그렇게 키우고 싶지 않아서 아님????

극단적으로 보면 결혼지옥에 나왔던 다둥이 부부 보면 부부가 둘다 백수 아닌가?? 근데 애들 어떻게든 키우긴함 애들보다 애비가 더먹어서 그렇지 근데 그 가정보고 내아이도 저렇게 키우고 싶다? 생각하는사람 없잖음

[아싸봉]

어떤드라마에 애기가 피아노 천재라 국내콩쿨 1등 휩쓸고 다니는데 엄마는 우는거보고 공감했어요

엄마가 통곡하면서 왜저렇게 잘하냐고 레슨비도 드레스비도 참가비도 없는데 하면서 우는 부모맘이...

[푸릉푸릉푸르릉]

네 뭐 자식낳아서 싸게싸게 키우세요
남들 입다 버린 옷 나눔받아와서 입히시고
애 엉덩이 발진나서 헐든말든 싸구려 부직포 기저귀 입히시고
분유도 그냥 값싼거 떨이로 나오는거 먹이시고
밥도 영양 고려하지 말고 그냥 어른밥에 물말아서 먹이세요
우리애가 뭘 잘하고 뭐에 소질이 있고 관심있어하는지 상관하지 않고 그냥 학교에서 해주는 공교육만 받게하시고 원하는걸 시도하기보다 포기와 체념을 먼저 아는 아이로 키우시고 돈 안들이고 키우세요
그러면 나라에서 주는 양육수당으로 100% 커버 가능하겠네요

[너는 생각이 없는 애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겨요
수업도 무료 ebs 인강만 듣게하고 책은 헌책방에서 무료로 구하시고 이유식은 짬밥 섞어서 주쇼~

[넌 모르잖아 알록달록한 세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ㅇ

[우야노]

애를 뮤슨 영유아기때만 키우나요.. 거의 40살까지는 부모가 돌보고 지원해야하는데. 그거 생각해서 다들 안 낳는거죠

[~~]

20후반까지만 하시죠 40은좀 ㅠ

[우야노]

근데 보통 보면 결혼때도 지원 해줄 수준이면 해주고..그럼 대개 30대 초중 나이대이고.. 뭐 이것저것하다보면 40까지는 지원이 없을 수야 없죠 ㅠ 그런거 생각하면 애 낳는게 너무 멀게 느껴지긴함

[바드]

그니깐요 본인도 학원보내고 이러면 많이 드는거 이미 알고있구만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아이]

무료라는것도 태어나고 일정나이지나면 돈그대로 다 들어가잖아요..
애키우는것도 최소 십수년 길게 봐야죠
이제 어린이집 다닐정도의 애만 생각하고 돈안드는데? 이러면 안되는거잖아요.. 그리고 애가 어릴땐 돈보단 다른게 더커서 낳고 키우는게 힘든거구요..

[알록달록]

돈보단 부모와 주변 환경이 더 큰 것 같긴하지만 아무것도 안 해주는 것도 애들한테 못할 짓이잖아요.
본인 선택으로 애를 태어나게 했으면 원하는 건 해줄 수 있도록 해야죠

[유 미]

근데 제가 지금 20대 중반인데 엄마아빠한테 한달에 백만원정도 받고 살고있는데 +학원비 50만원
돈 .. 드는거 맞을거같은데 아닌가... 나만 생각해도 ..... 20대중반인 지금까지 지원을 받는데..........

[너는 생각이 없는 애구나]

아 뭐래 걍 단순하게 생각해서 집에 인간이 하나 더 늘어나는데 돈이 어케 안들어 ㅋ 굶길거야?

[너는 생각이 없는 애구나]

제발 많이 낳아주세요 10명 낳아줘

[치바 유다이]

돈이 없거나 욕심이 많거나 아닐까요
전 아직 미혼인데 언니랑 주변에 친한사람들 애기 낳은거보면 당근도 하지만
내 애니까 무조건 좋은거 해주고싶어합니다.
저같아도 쿠팡에서 파는 젤 저렴한것보다 금액은 좀 들더라도 좋은거 사주고싶은데요...

[밍밍즈]

돈 너무 많이 드는데..

[네모라기]

돈 드는 거 맞아요
대학 다닐 때 학식 먹을 돈도 없고 차비도 부족해서 알바하고 그 돈으로 저렴한 자전거 사서 통학했습니다
신입생때 주변에 다른 여학생들 샤랄라한 원피스 입고 여유부릴 때 기본 상하의 돌려입고 다녔구요
심지어 국립대라 등록금이 비싼 편도 아니었는데 그 돈도 아쉬워서 학자금 대출 받았습니다
근데 솔직히 남들이 말하는 '찢어지게 가난'한 것도 아니었어요 그런데도 저희 부모님은 자식 셋 키우고 대학 보내느라 항상 부족하고 여유롭지 못했습니다 지금 세대는 더하겠죠 삼형제 중 하나는 딩크족이고 하나는 자식 딱 하나 낳았고 저는 비혼주의자 입니다 주변에 부모님 지인들 친척들 보면 대부분 자식들 중 하나는 결혼 안했더라구요 이게 현재 대한민국 현실입니다...

[George Andrew J. Mackay]

진짜 쌉소리 하고 있네ㅋㅋㅋㅋ 아는 동생 애 낳기 전부터 병원비에 영양제에 조리원에 미리 육아템 구입한 것까지 거의 2천 가까이 깨지던데 별ㅋㅋㅋㅋㅋ 애 낳으려면 돈이 있어야 된다고 말하는 게 요즘 임산부임ㅠ 지가 애를 가져본 적이 없으니 저런 소리나 지껄이고 있지ㅠ

[SO HEE]

22 돌 아기 키우고 있는데
육아용품으로 몇 백이 깨졌는지..
유모차만 해도 200인데
애기 침대랑 바운서, 모빌은 선물받아서 다행이지 이것도 샀으면 몇 백 깨졌을거에요
기저귀로 달에 10만원 들어가고
분유도 저 정도 들어갔던 것 같네요
이유식은 달에 50~60만원 들어가고 있고요
영양제 제외하고 출산에 필요한 병원비부터 산후조리원 비용 다 합치면 여태 들어간 돈이 이천은 될 것 같은데요

[George Andrew J. Mackay]

그러니까요! 심지어 이 동생은 철분제나 엽산 같은 영양제도 보건소 주는 거 먹다 철분 수치 떨어져서 따로 구입해서 먹은 거라 사치 축에 끼지도 못해요

[~~]

25년 기준으로 병원비는 거의 안듭니다. 1인실비용에 밥값정도 제외하면 100% 정부 지급
영양제 : 서울기준 구청에서 필수 영양제 주고, 영양제 등 사라고 돈 100나옴
육아템 구입 : 비싼거 사면 끝도 없겠지만 그래도 나라에서 1200만원은 줌 이걸로 웬만한건 살수 있음
조리원은 첫만남 이용권+조리원 지원하면 약 300정도 나옴 여기에 보태서 가면됨

영양제는 보약 지어 먹는거 아닌이상 엽산에 기타 등등 지원금으로 될텐데요?

[George Andrew J. Mackay]

병원비가 무슨 100프로 정부 지급이에요? 검진하러 갈 때, 검사할 때마다 결제해야 되던데
그리고 나라에서 용품값 1200을 준다고요? 대체 어디서요? 뭐 저소득층 혜택 이런 거 보고 오신 거 아니에요? 친동생은 강원도 살고 아는 동생은 서울 사는데 둘 다 임신 했을 때 받은 혜택 진짜 없어요; 강원도가 더 혜택있을 줄 알았는데 서울보다 쥐뿔도 없었구만

[~~]

검사하러 갈때 내고 다시 청구하면 돌려받자나요? 35세 이상 임산부는 청구하면 돌려받아요
그리고 용품값은 아이당 월 100 수당나오자나요 그걸로 기저귀 사고 용품사고

[George Andrew J. Mackay]

저부터 30살이 아닌데요; 그리고 아직 둘 다 출산도 전이에요; 님이 말한 수당 다 출산 후에나 받는 건데 무슨 소리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

예전에 나으신거 아니네요? 24년 부터 아이당 월 100줍니다. 심지어 산후도우미 비용도 90% 돌려받습니다.
(서초구기준)

[George Andrew J. Mackay]

그러니까! 아이 낳기 전에 받는 건 쥐뿔도 없고 다 쌩돈으로 먼저 나가야 된다고요!

[~~]

George Andrew J. Mackay에게
아이 낳기 전 기준이면
교통비 50, 임신지원100 이거 2개는 나옴

[George Andrew J. Mackay]

~~에게
아니; 그러니까 애초에 돈이 없으면 애 가질 생각조차 못하게 돈이 많이 든다니까요? 근데 무슨 지원금 받으면 되지 않냐 이러고 있습니까

[~~]

George Andrew J. Mackay에게
잘 기억해 두었다가 나중에 신청하세요 신청해야 돌려받는게 많아요

[George Andrew J. Mackay]

~~에게
그걸 제가 안 찾아봤을까봐요? 제 친동생이 받을 수 있는 건 다 찾아봤거든요?

[요거트아이스크림의정석]

George Andrew J. Mackay에게
딴건 모르겠고 첫만남 200, 월마다 100 이거로 영아기 양육 충당 되는데 진짜 찾아보신거 맞아요?

[SO HEE]

? 병원비 거의 안든다니요
제왕으로 1인실 기준 5박 6일 했고
페인버스터, 자궁유착방지제, CS연고, 수액 다 비급여여서
출산 비용만 다 합쳐서 200 정도 냈던 것 같은데 누가 100% 지원이라 하나요..

작년 기준 제가 받은거라곤
임산부 택시 지원금 50만원
임신지원금 100만원
산후조리 100만원
첫만남 200만원 인데요

[~~]

25년부터 제왕절개 비용이 100% 정부 지급으로 바뀜
1인실 안쓰고 2인실부터는 90% 급여 지급받음
페인버스터, 수액 비급여 인데 35세 이상 임산부 지원제도는 비급여도 지원이라 여기서 다시 100만원 한도로 돌려받아서 실지급 40정도 나왔네요

[SO HEE]

25년부터네요 ^^;
저는 작년에 낳아서요
전 비급여 부분도 입원+수술비도 못돌려받았네요
근데 어차피 35세 미만이면 올 해 애 낳았어도 저는 혜택 못받는 부분이네요

[~~]

SO HEE에게
ㅠㅠ

[SO HEE]

~~에게
임산부지원금은 임신하고 각종 검사+초음파로 다 나갔었고
첫만남, 산후조리비용 모두 산후조리원에 넣어도 모자랐어요 (4주 기준)
수술+입원비, 비급여항목까지 다 지원해준다니..
올 해 부터 많이 좋아졌나보네요

[~~]

SO HEE에게
23,4,5 해마다 엄청 좋아지고있어요 26년에는 더 좋아질거 같네요

[SO HEE]

~~에게
그나마 다행이네요 ㅠ
+ 근데 지금 찾아 보니 35세 이상인 임산부만 혜택 많고
노산이 아닌 분들은 걍 다 생 돈 나가는건 똑같네요
나라가 노산하라 부추기는 꼴인데요

[~~]

소득에 맞춰서 사는거기는 한데 반포나 강남에서도 당근으로 애들옷 많이 팔고 사고 하는데
왜 굳이 이걸 다 돈주고 사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길어야 2-3달 쓰고 말건데?
디럭스 유모차도 사도 쓸데 없는데

[코코방울]

돈 들어가는 단계는 학원 보내고 ~ <- 어이없는 부분인게 그전까지만 키우다가 버릴것도 아니고 지도 돈드는게 팩트인거 아는구만 뭔

[코코방울]

나중에 내 애가 하고싶은거있다고 해도 돈에 전전긍긍하느라 못시켜줄 미래가 무서운거지 이유식 먹일돈 없어서 애 안낳는거 아니거든요^^;

[sk akwcnjqhk]

애가 돈 들어가는 거 뭘 그렇게 해달라고 할까요
다 부모가 돈 많이 드는거 찾아서 해주는거지
저래놓고 해달라는거 다해줬는데 넌 왜 못하니 이런 소리나 안하면 다행

[요르레이히]

자기 만족이죠.
지원도 좋아졌지만
그만큼 비싸지기도 했죠.

다만 예전보다 받는 정보도 많고
굳이 더 좋은 걸 아는데 적정하게 해줘야 하는
현실이 싫을 수 있죠.

그냥 본인의 관심과 역량입니다

[미니마니모모]

500가지고 애를 못키운다 그런다고..? 세상 좀 넓게 봐요... 생각보다 기초수급, 차상위, 한부모 지원 받으면서도 애 잘들 키웁니다
물론 100% 못해주겠 있겠지만 그 100%도 누구 기준인지? 그런식이면 100% 해줄수있는 부모 재벌아니면 없을거예요;
부모 허세 빼면 500 부족하지 않아요 전혀!!

다른 애들은 다 하는데 못해주는건 어쩔거냐 하는데.. 그것도 적당히해야죠.. 모든거 다 해준다고 애들 잘 자라는거 아니예요
부모자격은 돈이 다가 아닙니다 세태가 그렇다지만 지금 부모될 세대들이라도 정신차려야죠

[두몽님]

애가 크면 버릴건가? 애기때는 반짝인데.. 성인될 때까지 키워야하는데 그게 다 돈이지. 애가 크면서 배우고 싶은거, 하고싶은거 안시켜주면 원망들어야할거고

[내가짱이야]

돈 드는 것도 맞는데 세후 500이 부족한 거면 나라가 망할 징조인 것도 맞지

[sk akwcnjqhk]

근데 울 나라 오바하는 거 맞음 ㅋㅋㅋㅋ
돈을 많이 쓰면서 키우고 싶은가 봄 그렇게 안하면 뒤쳐지는 거라 생각하고 그러니까
영유도 가야되고 키카 가야되고 옷도 비싼 거 입혀야되고 여러벌 있어야하고 전자제품 신상으러 다 사줘야하고 학원도 어릴 때부터 여러군데 보내야하고 하니까 당연히 돈 없으면 못 키운다 징징거리지
그렇게 해주는 것도 자기 욕심 아닌가
지가 그렇게 키우고 싶으니까 애를 그렇게 키우는거지 애가 자기한테 돈 안썼다고 징징거리는거면 자기가 잘못 키운구 아님?

[내가봤슈]

다 잘 낳아서 잘들 키우는데 부족하다고 난리이신 분들은 자기들 욕심 맞죠 뭐.
자기 욕심껏 다 해주면서 키우고 싶은데 본인 능력이 부족해서 못 낳는다는 사람들은 그냥 그렇게 말하면 돼요.
애 낳는 사람들을 가성비로 육아한다고 비난할 게 아니라ㅋㅋㅋㅋ

[SO HEE]

살면서 육아에만 돈이 들어간다면 애 한 명당 월 500에 외벌이 가능해요
문제는 생활비+차 유지비+각종공과금+집대출금이 있어서 실질적으로 불가능한 것 뿐

[이임자]

식비도 만만치 않은거 같음
벌이만큼 내가 음식 조절하면서 지출하니 괜찮지만 애가 먹고싶은거 안사줄수도 없고 먹이고 싶으니 사주다보면 그런 생활비가 많이드니ㅜ

[공손한 루피]

본문만 봐도 결국 돈든다는거 아닝가...중~고 시절은 어떡해요 학원 필수아니라지만 솔직히 안보낼수가 있나요 울 엄마아빠도 중고딩때 저희 돈먹는 하마였다고 그러든데 허헣

[달빛이아른거령]

원래 한국 같은 선진국들은 사교육 천지예요...

[JA DOO]

정부에서 줘 봤자 뭘 얼마나 준다고 저런 말을 쉽게들 하는 건지… ㅋㅋㅋㅋㅋㅋ

[xo0]

애기가 자아 없을 때까지겠지....부모 욕심에 사교육비 안들여도 어린이도 사람이고 욕망이란 게 있답니다...이것도 저것도 하고 싶은게 많을 나이가 되어서도 그럴까요? 아무리 절제가 중요하다 해도 하고 싶은 걸 다 막고 돈 아끼면서 사는 게 정말 행복할까? 아이 입장에서도?

[xo0]

당근으로 중고옷만 사고 친척들 옷 물려받으면서 공짜로 할 수 있는 혜택만 누리면서 참 가능하겠네요 현실을 못보는 사람이 누구인지

[우우키키]

돈 안들게 키울 순 있어요! 아득바득 그렇게 살면 키워져요. 근데 그렇게 키울거면 안 낳죠. 그렇게 아득 바득 아끼면서, 사달라는거 못 사주며 돈 없어서 안돼 안돼 소리하면서 키울거 왜 키웁니까? 아이 키우면 돈 많이 드는건 어쩔 수 없어요. 아끼며 키우거나 풍족하게 키울 자신 없으면 안 낳으면 되는거

[치와왕]

500으로 충분히 키울 수 잇고 가성비로 키우면 살면 돈 남긴하죠 ㅋㅋㅋㅋ근데 좀만 커도 미술학원 다니고 싶다 아이폰 가지고 싶다고 말함
옷도 누구는 브랜드잇는 세트옷 입을 때 물려 받음 공짜긴한데 그러고 싶음 부모가 누가 잇나요
근데 이게 과연 부모만의 욕심일까요

[치와왕]

하루 밥 두번먹는 사람이 식비 많이 든다그럼 삼김+컵라면 추천해주고 이렇게 먹음 돈 별로 안나온다고 잔소리하는 느낌임

[JUNHUI]

근데 당장 20년 전 저만 봐도 태권도 미술 음악학원 다녔는데 요즘은 다들 국영수 학원 기본에 다른 예체능 학원까지 많이 보내지 않나요?
사교육 비율이 제일 높을 거 같은데..
애들 용돈도 확실히 오른 편이고 휴대폰도 요즘 다 갖고 다니고요

[욕하고싶은데]

외벌이 500에 자가면 키울만함
외벌이 500에 대출로 200 빠지면 힘듬

[욕하고싶은데]

디테일한 조건따라 다 다르죠
다만 가족간에 사랑과 헌신과 배려가 있다면 부부합산 600정도만 있어도 3인가족 사람같이 사는데는 충분하다고 봅니다.(서울제외)

[n7l-ㄱ]

저런사람이 오조오억명 낳아서 기르면 될듯

[rladusdk0208]

애 키우는데만 돈 드는게 아니잖아요

[뮤온]

욕심없이 키우면 그럴수도.. 근데 남들 다하는데 내새끼만 학원도 하나 안보내고 장난감같은것도 안사주고 그러면 자식한테 좀 미안할거같은데.. 가축키우는것도아니고 ㅠ

[뮤온]

애한테 들어가는 돈이 아깝다고 생각들면 안키우는게 맞는듯.. 내새끼한테는 아낌없이 주고싶은게 부모마음아닌가요 ㅠ

[양금명]

빚 없이 그정도 수입이면 살만하겟죠 근데 세상이 모든사람이 다 자기랑 사는 수준이 비슷할거라고 생각하고 말하는게 잘못된거죠

[돼끼]

가성비로 키우면 돈은 안들겠죠
학원안보내고 여행도 안다녀보고 대학도 돈드니까 지역국립대가라 이렇게 가스리이팅하면서 하면 ok(이렇게라도 보내주면 다행..돈드니까 마이스터고 가서 일찍 돈벌라는 부모님도 있더라구용)

물론 과한 건 삼가야하지만.. 애들한테 돈돈 거리며 가성비따지는건 그만큼 애들의 꿈의 한계를 설정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톰곷]

근데 솔직히 사교육 어느정도는 무의미함 다 부모만족임 애들 그냥 부모머리 따라감

[사베부]

갈수록 애들이 바라는게 늘텐데,,? 어릴때나 좀 덜 들겠져

[위시캣]

일반화할 수 없다는 건 아는데요..저희 부모님은 요즘 기준으로는 애를 낳으면 안될 사람들이었어요. 복지 쪽 일하시면서 사택만 제공받고 급여를 거의 받지 않으셨거든요. 근데 정말 감사한 건 돈이 없다고 호통치지 않고 어떻게 해서든지 지원을 해주시려고 하셨어요. 아는 제자 찾아가서 간절히 부탁해서 일대일 과외도 시켜주셨고 책도 여기저기서 얻어다주시고... 누구보다 부모될 준비가 되어 있는 분들이셨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걸 제가 아이를 낳고서야 알았고요. 저도 두 아이의 양육자로서 경제적인 지원도 정말 중요하지만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더 큰 것 같아요. 각자의 삶이 다 다른 모양을 갖고 있는 것처럼 육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적어도 몇백은 있어야 결혼하고 아이 낳을 수 있다 <- 이런 접근은 너무너무 납작한 방식이라 생각해요. 이런 맥락에서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결정을 하신 분들도 각자의 환경과 신념에서 책임감 있게 선택한 거라 생각하고 존중합니다.

[므에]

능력없으면 애낳지 말라고 하는 사람들은 자기도 자식으로써 그걸 겪어봤기 때문 아닐까..당장 나도 부모님께 감사함이 더 크게 자랐는데도 아쉬운 부분이 느껴졌던 거보면 요즘 애들끼리 비교하는게 더 커진 시대라 부모님 능력이 중요해지긴 했음..난 부모님이 나한테 해준 것 만큼만이라도 애 한테 해줄 자신이 없어서 못 낳겠음ㅠㅠ

[I Think I]

안들이고 키울수는 있는데 학대를 하게 되는 걸숟ㅅ 있음

[맹구‘]

집이 100% 온전한 내 집이면 몰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