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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8개월 전 (2025/5/11) 게시물이에요

오징어 지킴이 아내때문에 스트레스 받습니다 | 인스티즈

오징어 지킴이 아내때문에 스트레스 받습니다(아내랑 같이 봅니다) | 네이트 판

결혼/시집/친정 - 꼭조언부탁 : 안녕하세요. 오징어 지킴이 아내와 갈등이 있어서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떤지 같이 보려고 적어봅니다. 저는 40대 가장입니다. 아내랑은 같은 초중고 나온 동갑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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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지킴이 아내때문에 스트레스 받습니다 | 인스티즈

안녕하세요. 오징어 지킴이 아내와 갈등이 있어서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떤지 같이 보려고 적어봅니다.
저는 40대 가장입니다. 아내랑은 같은 초중고 나온 동갑내기 동창이며 아이 둘 키우고 있습니다.

최대한 간략하게 적자면.. 제가 초등학교 고학년때부터 고등학교3학년때까지 한 여학생(이하 A라고 하겠습니다)을 좋아했었습니다. 동네에서 제일 예쁘고 공부도 잘하는 애로 유명한 애였는데 주제도 모르고 좋아했었던거죠. 몇번 고백도 했었는데 대차게 차여서 사귄적도 없습니다. 그 친구는 서울로 대학가면서 상경했고 저는 대학을 안 가서 동네에 남게 됐고 동창들 통해서 건너건너 소식만 아주 가끔 들었습니다. 몸에서 멀어지니 마음에서도 멀어졌고 그 뒤로는 사는게 바빠서 맹세컨대 그 애를 그리워하기는 커녕 아무 생각 없이 살았습니다. (아내도 동창이라 이 과정?을 목격해서 제가 A를 좋아했던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말씀드렸듯 저는 고졸이고 부모님 가게를 물려받기 위해 밤낮으로 가게일만 하며 살았고 역시 고졸로 동네에 남은 동창이자 친구였던 지금의 아내와 연애하고 결혼했습니다. 지금은 가게 물려받아서 저 혼자 일하고 있고 아내는 전업주부입니다. 요새 불경기로 가게 매출이 시원치 않아 하나 있던 직원도 자르고 영업시간도 더 늘여서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상당히 고단한 상황입니다. 큰애가 내년이면 고등학교 들어가서 돈들어갈 일만 남았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겠다는 생각뿐인데.. 새벽 3시에 퇴근해서 오전 8시에 출근하는 저를 붙들고 아내가 그러더군요.


A가 이혼하게 되어서 친정인 지금 저희가 사는 동네로 이사를 왔다구요. 속으로는 저희 부부가 A랑 연락하고 지냈던것도 아니고 이 얘기를 왜 하는건지 의아했지만 반응은 해줘야겠기에 “아이고.. 어쩌다 이혼을 했대.” 했는데 아내는 이혼사유가 왜 궁금하냐며 제가 A에게 관심있어한거라고 합니다. 저는 이혼사유가 궁금하단 뜻이 아니고 이혼하게 된게 안됐다는 의미였거든요. 아내는 그러면 안됐다고 해야지 왜 ‘어쩌다 이혼을 했대’ 라고 하냐고 합니다. 4시간 겨우 자고 출근하는데 이상한 말꼬리까지 잡히니 기분이 좋지 않더라구요.

안그래도 피곤하니 제발 그만하자, 그런 뜻 아니고 니가 오해하는거다, 했더니 “첫사랑이 이혼하고 돌아왔다니까 막 걱정되고 그래?” 라면서 빈정대더군요. 아내가 평소에 대단히 다정한 편은 아니어도 빈정대거나 이런 사람은 절대 아닌데.. 제가 알던 아내가 아닌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만하자고 말 자르고 출근했는데 내내 집에서 짜증을 내고 큰애한테도 하소연한 모양이더라구요. 큰애가 전화와서 “엄마 왜저래, 아빠 바람펴?” 하더군요. 자초지종 얘기하니 큰애가 까르르 웃으며 “엄마 완전 오징어지킴이네?” 하더라고요ㅎㅎ 큰애가 설명해준 오징어지킴이 뜻에 좀 충격받았지만..ㅜㅜ 제가 못생긴건 사실이라 오징어지킴이라는 말이 딱이더군요.

다음날 아침에도 A가 이번 동창회에 나온다고 하면 갈거냐는둥 또 시비길래 결국 폭발해서 내가 지금 첫사랑이나 그리워하고 있을 정도로 한가해보이냐고, 너는 집에서 혼자 온갖 망상하는거보니 한가해보이는데 한가하면 나와서 가게일이나 좀 도와라 했더니 왜 과민반응하냐며 우네요. 남편 첫사랑이 신경 안쓰이는 아내가 어디있냐면서요. 제 입장에선 환장할 노릇인게 사귄것도 아니고 제 일방적인 짝사랑이어서 둘만의 추억같은게 있는것도 아닌데 신경쓰일 일이 뭐가 있으며, 저도 이제 A한테 관심같은거 없을뿐더러 A는 제 아내가 이런 생각 하는것조차 불쾌하겠죠. 전남편이 변호사랬나 의사랬나 여튼 사짜직업이었던걸로 아는데 촌동네 작은 가게하는 고졸 유부남이랑 엮는거 자체가 웃긴거 아닌가요? 이렇게 따졌더니 그럼 그런 저랑 사는 본인은 뭐냐며, A는 니가 감히 범접하지 못하는 급이 다른 여자라고 생각하는거냐며 짜증을 내는데..무슨 드라마에 나오는 의부증 환자같더군요.

여러분이 보시기엔 누가 이상한가요? 제가 대처를 잘못한겁니까? 제가 아내가 원하는 대답을 못해준건가요? 그렇다면 전 뭐라고 했어야 하는건가요..

아내가 평소에 여기 글을 많이 읽어서 한번 적어봅니다. 아내랑 같이 보려고 합니다. 아내는 자기가 말주변이 없어서 자기 감정을 제대로 설명 못하겠고 여기 글 올리면 다른 여자분들이 본인이 화나는 이유를 찰떡같이 설명해줄거라 하네요. 많은 분들의, 특히 기혼 여성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오징어 지킴이 아내때문에 스트레스 받습니다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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힉힉콘물이
왜저래?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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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깃펭수
😲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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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명
한가해서 그래요
할일 없어서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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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dhddhd
22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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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가고싶다.....  집가고싶다...저는 INFP.
3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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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Ehsnsk
44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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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초
55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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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너랑
66
네시간 자고 출근하는일 같이 하면 절대 쓸데없는 생각안날텐데요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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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wpfnxl
77 저건 일해야 됨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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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카네
이래서 사람은 자기 일을 하든 뭐든 자아실현을 해야 타인에 의지해서 열등감을 해소하지 않아요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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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알러지원숭2
👍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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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복숭아맛  🧃🍑
맞습니다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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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 ABO  좋아 좋아 NU ABO
그렇게 걱정되면 가게 나와서 일 도우면서 지켜보든가… 사람이 너무 집에만 있어서 현실감각이 많이 떨어진 거 같네요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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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무슨
😥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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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삥빵
6년 짝사랑이면 신경쓰일 법도 하지만.. 화낼 순 없죠 애교부리면서 한눈팔지말라고 해보던가..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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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로토오룽
아니 너무 말도 안되는 망상인데요ㅠㅠㅠ 남편분은 지금 정신적 여유도 없어보아는데ㅠㅠ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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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미
큰애가 곧 고딩이면 이미 나이도 상당하실듯한데... 10대 소녀같아요 생각하는게ㅜ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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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원츄우
애도 고딩이면 이제 진짜 가게일이라도 도와주지ㅠㅠ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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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이랑게임하지용  용용죽겟지~
몸이고단하면저런생각할여유도없음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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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뭐래
아니 애도 다컸는데ㅜㅜ 나가서 일이나해서 집안 살림에 보태지ㅜㅜ 별 쓸데없는 걱정하면서 남편을 못 살게구네ㅠㅠ 남편 고작 4시간 자는거 보면서 불쌍하지도 않나ㅜㅜ 어디 나가서 알바만해도 남편 수면시간 7시간은 지켜주겠다…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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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냠냠
나가서 가게 일도 도우면서 직접 남편이 그런사람이 아니란걸 보게해야 할 거 같네요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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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도경수
남편에 대한 의심이나 질투심 그런거보다도 아내가 학생때부터 그 여자한테 열등감이 있었던듯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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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지밥밥
똑같이 울면서 요즘 너무 힘든데
너까지 왜 그러냐고 해줘야 함
그리고 가게 일 시키기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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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애한테 까지 하소연 하는 건 진짜 아니다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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큥냥이
아내가 겁나 이상한데
저건 오징어지킴이도 아니고 걍 자기 열등감임 진짜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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큥냥이
애한테 뭔 헛소리를 했으면 애가 아빠 바람펴?라는 말을 함;;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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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배사  한국 최고의 팝스타
아내분 정신이 아직 10대 머물러계시네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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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쿤  💚👍🌳🌟💎🍀🌈
왜저래진짜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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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쨩안뇽?
한가해서 그래
나와서 가게 일이나 해라
하루만에 입다물고 들어갈 듯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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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ori
배부르고 등따수우니까 쓸데없는 생각 하는거임 애들 간식값이라고 벌어보라해 그런 생각할 여유따위 없을테니까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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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란서에서온리라
윗댓들 다 받음; 가게 일이나 도우시길..애들 다 컸고 둘이 하면 좀 나아질텐데..몸이 바쁘고 사회 일 하다보면 정병나아져요..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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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soo
22 한가해서 잡생각 드는거같다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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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산느의 탱고
33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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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밥
어우 글만 읽어도 피곤...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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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변
이래서 사람이 사회 생활을 해야 함... 집에 있으면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많고 사람이랑 대화를 안 하니까 사고방식이 이상해짐 장기백수들도 이런 경우 있음. 나가서 파트타임 일이라도 하든가 가게 일 같이 하면 나아질 듯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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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산느의 탱고
22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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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웅재  임시완죽도록사랑해.
할짓없나보네 ㅜ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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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벌꿀오소리처럼  정국아 잘한다
첫댓에 공감해요 오래묵은 열등감이죠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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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겸  도겸
남편불쌍해진짜..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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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시반
아내가 글 올리랬는데 댓글까지 다 아내편 하나도 없는게 코미디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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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jong the Great  세종대왕입니다
일주일만 남편 일할 때 같은 시간에 나가서 같이 일하고 퇴근해보시길 그럼 저런 말 안 할 거 같아요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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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사가내최애  플레이브 한노아
판 베댓 보고 별로 동감이었던 적이 없는데 이건....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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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G. 마리브레드
그런데, 사귀는 중간중간 그여자 그림자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그럴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연애 초에 뜬금없이
전여친 언급하고 아련해하기 및 전여친 사진 안지운거 (같이 놀러가서 찍은 사진이어도 화나는데,
그냥 전여친 셀카 독사진 지워라해도 안지우고 남겨둠)걸려서 싸운적이 있어서.
시간이 지나도 언급있으면 히스테릭한 반응을 할 수 밖에 없을 거 같아요.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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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lillililiillii
아니 사귄적도 없고 학생때 걍 짝사랑하다 차인 사이인데 도대체 왜그러는건데 나이 사십먹고;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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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민석 Keria  T1
애들이 아빠한테 직접적으로 바람피냐 물어보고 하는거 보면 집에 소홀한 분은 아니었을거같은데.. 아빠가 불편하면 저런 얘기도 못하잖아요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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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산느의 탱고
22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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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인생이나 회전해
자녀분들하고 이야기한 것만 봐도 꽤 친밀하고 가게 운영하는 내용이나 전반적으로 가정에 소홀하신 분도 아닌 것 같고...고생하시네요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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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산느의 탱고
22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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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산느의 탱고
고생이 많으시다 남편 분..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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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산느의 탱고
아내 분 정신 차리시고 파트타임 알바라도 하세요 아니면 남편 분 일 같이 돕던가요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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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둥이
큰애가 아빠랑 저런 농담할 정도면 애들이랑 사이도 좋은 거 같은데 다 큰 애들 놔두고 남편 가게일이나 도와주세요… 집에 혼자 있으니까 더 불안하신 거 같은데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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