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학생들 탈의 강요하고 올라타기도"…美 연극 교수 수업 논란
애리조나 대학의 한 교수가 연극 수업 중 여학생들에게 탈의를 강요했다고 제자들이 주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애리조나 대학의 연극 교수인 메이스 아처(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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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애리조나 대학의 한 교수가 연극 수업 중 여학생들에게 탈의를 강요했다고 제자들이 주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애리조나 대학의 연극 교수인 메이스 아처(56)는 수업 중 여학생들에게 무대 위에서 탈의를 강요하고, 집단 성행위를 묘사한 포르노 영상을 시청하게 한 혐의로 학교 측의 조사를 받고 있다.
학생들은 아처가 지난 2년간 저지른 성적 행위를 문서로 기록해 학교 측에 신고했다. 해당 문서에는 익명으로 제기된 12건 이상의 고발 내용이 담겼다.
학생들이 작성한 문서에 따르면 교수는 한 여학생에게 "성폭력 피해 경험에 깊이 몰입해 그것을 무대 연기에 활용하라"고 지도했다. 또한 수업 중 시범을 보이겠다며 학생의 위로 올라타기도 했다.
세 명의 여학생에게 무대 위에서 옷을 벗도록 강요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무대 공포 극복 훈련을 이유로, 아직 10대인 여학생에게 다른 학생들 앞에서 탈의한 채 무대에 서라고 강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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