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00만명 홀린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개막
"아름답다는 그 말은 눈부신 그녀를 위해 만들어진 말. 그녀를 바라볼 때면 난 마치 지옥을 걷고 있는 기분." 구부정한 어깨에 절뚝이는 걸음걸이, 검게 썩은 이빨. 세상 흉한 외모 속 순수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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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레스콜에서 콰지모도 역의 배우 안젤로 델 베키오는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향한 애달픈 짝사랑을 매력적인 중저음 음색으로 펼쳐냈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와 대성당 주교 프롤로, 근위대장 페뷔스가 함께 부르는 '아름답다(Belle)'라는 제목의 이 곡은 프랑스 음원 차트에서 44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표 넘버다.
오는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소설 를 무대화한 작품이다. 혼란스러운 15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한 여인을 둘러싼 세 남자의 사랑과 욕망을 서정적이면서도 비극적인 선율로 그려낸다. 프랑스 뮤지컬답게 넘버가 대사를 대신한다. 총 52개 곡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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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내한공연에서 콰지모도 역은 안젤로 델 베키오·조제 뒤푸르, 프롤로 역은 다니엘 라부아·로베르 마리앙·솔랄, 페뷔스 역은 존 아이젠, 에스메랄다 역은 엘하이다 다니·로미나 팔메리 등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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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고 영향력이 크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