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먹으러 가자' 초등생 유인 미수 60대… "그냥 손잡고 싶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1100624?sid=001

 

 

대구에서 초등학생에게 접근해 유인을 시도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A씨(66)는 지난 10일 오후 1시쯤 대구 서구 평리동 시장 인근 길거리에서 초등학교 여학생 B양에게 접근해 "짜장면을 먹으러 가자"며 유인을 시도했다가 미수에 그쳤다.

B양 모친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주변 CCTV를 확보해 A씨로 용의자를 특정했다. 경찰이 확보한 CCTV 영상에는 A씨가 B양에게 신체 접촉을 시도하는 모습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같은 날 저녁 7시30분쯤 A씨를 그의 자택에서 검거했다.

검거 당시 A씨는 경찰에 "그냥 손을 잡고 싶었을 뿐…"이라며 횡설수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과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향후 관련자 조사 등으로 명확한 범행 경위 등을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익인1]

아 이번에 초등학생 타겟 범죄 너무 많은데 열받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