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했는데
잃은 길 다시 되돌아가려고 노력하는것도
신기해서 구경하며 저작거리 뛰어댕기는것고
그러다가 잘쉥긴 남주랑 로맨스판타지 꿈꾸는 것도
굉장히 어려운
그런 사람은 바로바로



시력 안좋은 사람
여차저차 일단 안경이나 렌즈 끼고 날라간 조선시대
현실적으로 렌즈는 하루 이상 못낌
안경보다 절망편...
운좋게 안경낀 사람들
애지중지 안경 끼고 다니다가
양반의 패악질(말과 부딪히기, 앞길막았다고 뺨맞기 등) 에
넘어져 안경 알 부숴진다면.........!!!

여긴 어디 난 누구
형상은 보이지만... 30cm 금방에 들어온 사람 아니면
정확히 못알아봄

시끌벅적 저작거리에 어떤 높은 분 행차했다는데 뭔지 모름
높은분 보려고 뛰어가는 사람들한테 이리치이고 저리치임

뭔가 타임슬립물답게 잘생긴 남주가 기다리는데 못알아봄
시력나쁜사람에겐 그냥 행인1일뿐.....

하물며 왕이 어떤이유로 빨간색 곤룡포 안입으면
댁이 누군데.... 라고 해서
큰일남
난 평소에 이런 상상을 많이하면서 걱정해서 한번 써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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