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배우 서희원의 남편 구준엽이 아내를 잃은 지 반년이 넘어서야 처음으로 현지 언론에 심경을 밝혔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구준엽은 최근 한국 국적의 절친한 친구들과 함께 서희원의 유해가 안치된 금보산 묘지를 찾아 1시간 정도 곁을 지켰다. 구준엽은 故서희원이 안치된 이후 줄곧 고인의 묘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한 기자가 "아내에 대한 꿈을 자주 꾸냐."라고 묻자 구준엽은 잠시의 머뭇거림도 없이 영어로 "당연하다."라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짧은 말이었지만 故서희원이 떠난 이후 구준엽이 직접 입을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구준엽은 챙이 넓은 모자를 쓰고 작은 의자를 챙겨서 묘 앞에서 스케치 작업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한 관계자는 "구준엽이 故서희원의 동상을 준비 중이고 영감을 얻기 위해서 지인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묘지에서 서희원이 생전 좋아했던 간식과 촛불, 커플 사진 등을 가져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16/0000317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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