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툰베리 탑승한 가자 구호선단 나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806186?sid=104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구호선단 ‘글로벌 수므드 함대(GSF)’는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에 접근하던 선박 39척이 공해상에서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다”고 밝혔다. GSF는 선박들이 들이받히거나 물대포를 맞는 등 군이 공격적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GSF는 “인도주의 활동가들에 대한 군의 불법 공격”이라며 반발했다. 또 선박들이 가자지구 민간인들에게 전달할 식량·식수·의약품을 수송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항해에는 수십개국에서 5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선박 40여척이 가자지구로 향했지만 대부분이 나포된 것이다. 이탈리아와 튀르키예 등에선 구호선단 저지를 규탄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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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10월 1일에 각국의 500명 가량의 활동가를 태운 가자지구 구호선박이 공해상에서 나포됨
이중엔 그레타 툰베리를 포함해서 넬슨만델라의 손자, 아일랜드 국회의원 등등 유명인사들도 많음
여기에 타고 있던 사람들의 국가만 해도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남아공, 캐나다, 스코틀랜드, 스페인, 터키, 그리스, 스웨덴 등등 다양함
이들의 국적을 모으면 최소 47개국은 될 거라고 함
미국이 배후라서 눈치봐야하고 어쩌고 하는데 미국인도 갔음
이걸로 외교분쟁 날 거였으면 이스라엘은 이미 전세계랑 전쟁하고 있어야됨
영해도 아니고 엄연히 공해에서 구호선박 나포하는 이스라엘이 국제법 위반하는 중임
"그건 그렇다치고, 어차피 나포될 거 알고 간 거 의미 없는 거 아냐?"


툰베리는 이미 6월에도 한번 구호선을 타고 이스라엘로 향했다가 추방당한 적이 있음

도착 직후 툰베리는 "우리의 구금 과정에서 겪은 부당한 대우에 대해 오래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 중요한 건 그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자에서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자행되고 있는 집단학살에 대한 세계의 공모를 멈춰야 한다"며 "국제사회는 팔레스타인인들을 배신했고, 최악의 전쟁범죄조차 막지 못하고 있다. 정부들이 법적 의무를 다하지 못할 때 우리가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은 이날 성명을 통해 "추방된 인원은 그리스, 이탈리아, 프랑스, 아일랜드, 스웨덴, 폴란드, 독일, 불가리아, 리투아니아, 오스트리아, 룩셈부르크, 핀란드, 덴마크, 슬로바키아, 스위스, 노르웨이, 영국, 세르비아, 미국 등 19개국 국적자"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10/0000130150?sid=104)
이번에도 툰베리는 머리채를 잡히고 끌려다니고 이스라엘 국기에 강제로 입맞추게 하는 등 고문을 당했지만
결국 풀려남.
국가가 직접 개입한 것도 아니고 활동가 개개인이 참여한 것이기 때문에 외교분쟁으로 이어지긴 어렵고,
이스라엘도 결국 하나둘씩 풀어주고 있음.
이렇게라도 이스라엘의 만행을 알리고 주목받게 만드는 게 이들의 목적인거임
"쟤넨 선진국이니까 괜찮겠지."
ㄴㄴ
수무드 누산타라(Sumud Nusantara) 라는 아시아연합 인도주의 단체들도 참여함.
이 단체에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몰디브, 방글라데시, 부탄, 태국, 스리랑카, 파키스탄 등의 활동가들이 포함됨.

이중 말레이시아도 1차 추방 국적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고 함.
나머지분들은 안타깝게 아직 구금되어 계시는듯..
심지어 미카코 야스무라라는 일본인 국적의 활동가도 참여했다가 이번에 풀려남
10월 1일에 도착한 선박 규모가 엄청 커서 더 화제가 된 거고
해외에선 가자로 구호선박 보내기 시작한 게 이미 몇달 된 일이라
순서로 따지자면 한국인 활동가는 정말 뒤늦게 억류된거임
무엇보다 우리나라도 역사 속에서 그동안 해외 언론인이나 선교사 등의 도움이 절실했던 적도 많고
실제로 도움을 받은 사례도 많은데 그런 위험한 곳을 왜 가서 외교 난처하게 만드냐는 말이 너무 많아서 답답해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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