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 더 페인풀
스포 주의
각종 불쾌한 요소 주의

내 애인이.. 사실 세계를 구할 용사? ..
이 전쟁을 끝내기위한 도구...? 희생...?
ㅈr7loㅑ...!!!!!
고작 그런거였다면 이 글이 시작되지도 않았슨
일단 위 대사에 등장하는 걔 = 버디
어떤 이유로 세상에 여자가 사라지고
유일하게 남겨진 여성이 되어버린 아이
여시들 지금 이생각중
그리고 위 대사가 나오는
리사 : 더 페인풀은
그 딸을 세상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한
브래드의 혈투를 다룬 게임
사실 브래드는 버디의 친부가 아니고
우연히 버려진 여자아이를 구조해서
자식처럼 키우고 있을 뿐....

이렇게 애지중지 키우던 버디가 어느날 갑자기 실종되는데
알고보니 버디가 삼촌이라고 부르며 따르던 브래드의 친구가
브래드 몰래 버디를 넘긴거야
삼촌들
왜?
세상에 남은 유일한 여성은 그 의무를 다해야하니까
진짜 상상해보면 ㅈ같은 말이 아닐 수 없음
브래드는 분노해서 친구들을 때려죽이고 딸을 되찾기위해 고통스러운 여정을 시작


저 대머리가 브래드
그런 브래드에게 등장하는 NPC들은 이렇게 말해
"걔는 세계를 위한 선물이야"

그렇게 각고의 노력 끝에
브래드는 딸을 탈환해오지

만
이미 우리 버디는 뎅글 돌아버려서
세계를 위해 자신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돌아가지 않겠다고 하는데..

브래드는 너는 그런 일을 하기에 너무 어리다며 애걸복걸 매달렸지만
끝내 말을 듣지않자강제로 버디를 납치하고
이후 버디가 다시 도망치고
(놓친 이유조차 버디의 신변을 가지고 적들이 협박해서..)
잡으러 쫓아가는 과정속에서
브래드는 수많은 살인을 저지르고
버디는 그런 그를 보면서
아빠야말로 자신에게 가장 큰 아픔을 준 사람이라며
타인만도 못한 아버지라고 밀어내.....

그렇게 딸을 되찾기위해 살육을 반복하던 브래드는
죽어가는 와중에 버디를 다시 만나고

마지막으로 한번만 안아달라고 부탁하면서 눈을 감슨...
끝까지 버디가 안아주지않아도
그럼에도 너를 사랑해
라는 유언을 남기는 브래드
그래서 다봤는데 리사는 누구임?
제목이 리사 : 더 페인풀 이라며


사실 브래드에게는 리사라는 여동생이 있었슨
리사 시리즈의 1부작인
!!리사 더 퍼스트의 주인공!!
계단에서 내려오고 여자애가 리사
세상에서 여성이 사라지기 전
아버지의 성적 학대를 이기지 못하고 자살해버린 리사
아버지를 막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끝없이 들리는 리사의 환청으로 정신이 망가져가는 브래드는
버디를 리사를 구원할 두번째 기회라고 여긴거야

결국 브래드는 리사와 버디 양쪽 모두 구원하지 못했고
리사의 원망을 들으며 가족을 부정하는 버디앞에서
비참한 죽음을 맞은걷,,,,,,,,

이후의 내용은 3번째 시리즈인 리사 : 더 조이풀로
버디가 주인공인 스토리가 열려


개인적으로 남개발자가 쓸수있는 불행포르노의 끝이라고 생각해서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 스토리지만
어쨌든 저 짤을 간간히 봤을 여시들에게 비하인드를 들려주려고 썻읍니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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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다갈거같은데 일부러 두명으로만 기사낸거아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