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합을 빼달라는 손님의 요청에 대한 사장 반응.jpg

[익인1]

어차피 국물에 다 우러나 있을텐데 의미 있는지

[익인2]

사장님 기분 나쁜건 알겠는데
말을 조금만 더 현명하게 순화해서 하시지
다른 사람들까지 다 보는 리뷰에...
그렇다고 고객이 잘했다는건 아님

[익인3]

그냥 요청사항 못 봤다고 하면 될걸 저렇게까지 대응하네

[익인4]

나 도 홍합 빼달라고 하긴함............

[익인5]

사장 왜저래
요청사항 안받을거면 그렇게 공지하면되지 대처 왜저랴

[익인6]

홍합껍질 일반 쓰레기에 버리면 냄새나고 귀찮으니 빼달라고 한 것 같은데..;

[익인18]

22

[익인22]

그런거면 안먹고 버리진 않았을거같아여..

[익인7]

홍합 빼달라는게 어려운 요청사항도 아니고, 요청사항 들어주지도 않았으면서 적반하장. 저런 사람은 장사하면 안됨

[익인18]

22

[익인40]

33

[익인8]

손 없어요 뭐임? 진짜 손 불편하거나 없는 분이면 어쩌려고 저 딴말을 함??? 와 손 없냐 발 없냐 초딩 이후로 첨 보는데 개충격이다; 초딩땐 사람이면 다 손발 멀쩡한 줄 아니까 그럴 수 있다 쳐도 성인이면 다 알 텐데 어떻게 저렇게 대응하지

[익인9]

저는 고기 알러지 때매 꼭 빼주시고 안되면 취소해달라고 요청했는데 그냥 고기 있는걸로 왔길래 전화드렸더니 걍 먹으래요.. 알러지 있다 말씀드려도 그냥 니가 먹어라 먹으라고만 반복하시길래 화나서 환불하고 가져가시라고 했네요 진짜 한 인간으로써 무시당하는 느낌이고 불쾌했네요 그리고 사람이 불쾌함을 느끼면 주변에 말 할 수 밖에 없어요 하다못해 익명 온라인상에라도요. 많은 사장님들 진상때문에 예민해지신거 이해하지만 이런 태도는 결국 자기 장사 말아먹는거 아닐까요 진상 아닌 손님도 진상으로 대접하시니

[익인10]

공감 요즘 자기연민에 빠져서 모든 손님 다 진상이라고 생각하는 사장들 너무 많아

[익인9]

그리고 생각보다 주방 사정 모르는 손님 많아요 손님 입장에선 홍합 없이 짬뽕을 애초에 만들어달란 의미였을 수도 있음요 대용량으로 만드는게 아니라 한그릇 한그릇 만드는 줄 아는 사람도 있고, 대용량으로 만들어도 홍합만 안푸면되지 않나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거에요 그니까 하나하나 빼서 보내주는건지 애초에 몰랐을 수도 있단 말이죠
근데 이럴 수도 있다 라는 인식 자체가 안되는 사장입장에서는 자기 사정 고려 안해주고 요청하는 손님들은 죄다 진상될수밖에요.

[익인11]

그럼 이러해서 어렵다 한마디 할 수도 있는건데 그건 왜 안하는건가요. 손님만 진상 만들지 말고 조금만 친절하면 알아서 판단 합니다.

[익인9]

그니까요 그 말 한 마디면 손님이 메뉴를 바꾸든지 취소하든지 할텐데 말이죠

[익인42]

22 걍 전화하면 다 이해합니다.. 거기서 수긍못하고 화내면 개진상인거고
이래서저래서 안된다 취소해주겠다 말 한마디 안하고 저러는거면 장사할 맘없는거지

[익인12]

22

[익인44]

못해줄거면 취소하면되조ㅡ

[익인13]

짬뽕집 생각보다 그냥 크게 한솥 끓여놓고 주는거라 뭐 빼달라고 하면 하나하나 빼야돼서 안된다는 곳도 있더라고요 근데 그러면 전화로 말하고 취소시키는게 맞음 저게 뭔

[익인15]

제대로 긁ㄷㄷ

[익인16]

이미 국물에 다 우러나있는데 어케빼

[익인17]

사장 말투도 이상하지만 국물 우러나는거 모르나 짬뽕에 제일 싼 홍합은 뺄수가 없지 걍 본인이 버리던가 해야지

[익인24]

우러난 국물도 못먹을수 있잖아요...

[익인19]

뺄 수 없는 거면 알리고 취소하든 그냥 먹든 하게 해줘야지

[익인20]

홍합을 하나하나 넣는지 한번에 만들어서 뺄 수 없는 구조인지 손님이 어떻게 알아요? 요청사항 보고 홍합 빼는건 힘들다 하고 연락 주고 취소했어야죠ㅋㅋㅋ 뭔 갓잡은 홍합만 넣어주세요 한것도 아니고 고객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음

[익인21]

고객이 뭘 잘못함?

[익인23]

아무래도 생각이 없나본데~

[익인25]

오메 정신없어서 못봤다고 하고 넘기지 뭘 저렇게 대응을

[익인26]

저렇게 대처할가면 장사 왜 함?

[익인28]

알레르기 때문에 빼달라고 하는 걸 수도 있는데 미쳤나
알레르기면 죽을 수도 있는 문젠데

[익인29]

자영업 이야기 들어보면 진짜 특이하고 까다로운 싸우자 손님 많긴 하던데 쌓이고 쌓였을수도 있겠네... 스트레스관리나 유한 대처 방법을 찾아보셔야 할 듯

[익인30]

아예 못먹는 사람인가본데 짬뽕 빼고 조리가 안되면 주문을 받지를 말아야지 아주 그냥 지 줫대로 만들어서 팔아버리고 이게 강매지 뭐야

[익인32]

어구... 무섭다

[익인33]

애초에 알러지가 있다거나 했으면
짬뽕 자체를 못먹음
지가 귀찮으니까 빼달라 떠본건데
대부분 요식업 하는 사람들이 일진 출신들도 있고 그래서 교양은 없음
자강두천 임

[익인43]

짬뽕 못먹고 아예 버렸다는거 보면 귀찮아서 빼달라고 떠본 건 아닌듯

[익인35]

알러지면 어쩔라고 저러지

[익인36]

저런 기싸움하는거 보이면 안시키고 그냥나감 멍멍이든 음메든 자영업을 하니 이런꼴을 봄

[익인37]

엥 본인이 요청사항 못 봐놓고 태도 어이없네

[익인38]

장사하니까 이지경

[익인41]

몇년전에 베트남 음식점에서 혼자 밥먹었는데 양파 알러지있어서 양파 빼달라니까 대파도 빼주냐고 물어보셨던 친절한 베트남 직원분들 생각남…요식업은 제발 이런 사람들이 했으면 좋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