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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장 이야기' 류승룡, '천만 배우'는 역시 달랐다 | 인스티즈
역시 '천만 배우'답다. 

배우 류승룡이 지난 25일 첫 방송한 JTBC 새 토일극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에서 대기업 부장 김낙수를 연기하며 현실을 그대로 화면에 옮겼다. 회사의 결정에 희비가 엇갈리는 냉정한 현실을 지켜만 봐야 하는 중년의 '웃픈' 일상을 섬세하게 그려 호평을 받고 있다. 

극 중 류승룡은 대기업 ACT의 영업 1팀 6년 차 부장으로, 임원 승진을 앞두고 있다. 서울 자가에서 살뜰한 주부인 아내 명세빈, 명문대에 다니는 아들 차강윤과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그는 밖에서 보면 '성공한 인생'처럼 보인다. 

'김 부장 이야기' 류승룡, '천만 배우'는 역시 달랐다 | 인스티즈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웃을 수만 없는 상황이다. 입사 동기 이서환이 갑자기 울릉도로 발령나는 모습을 보면서 남의 일 같지 않고, 아들이나 후배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고 싶지만 이미 남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는 법을 잊은 지 오래다. 결국에는 자기 말만 하는 시시한 중년이 된 자신을 보며 외롭고 씁쓸한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 

25일과 26일 방송한 1, 2회는 극적인 사건 대신 김 부장의 현실을 신랄하게 그리는 데 집중한다. 이를 코믹하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게 풀어가는 데에는 류승룡의 연기력이 힘을 발휘했다. 동기가 좌천 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도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하는 무력감, 아들 차강윤이 실망하는 모습에도 끝내 자신의 단점을 인정하지 못하는 편협함 등을 공감 있게 표현한 덕분이다. 

'김 부장 이야기' 류승룡, '천만 배우'는 역시 달랐다 | 인스티즈
제작진도 타이틀 롤인 류승룡의 힘에 기대 지나치게 현실적인 이야기를 촘촘하게 완성하고 있다. 김 부장이 감정 변화를 느끼는 장면 마다 류승룡의 얼굴을 과감하게 클로즈업 해 표정만으로 시청자가 억누르는 감정을 전달 받을 수 있도록 하면서다. 

일각에서는 류승룡이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입증한 저력이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극찬까지 나왔다. 류승룡은 2012년 '광해, 왕이 된 남자', 2013년 '7번방의 선물', 2014년 '명량', 2019년 '극한직업' 등을 모두 1000만 영화 반열에 올린 바 있다. 지난해 5월 '제60회 백상예술대상' TV 대상을 수상한 디즈니+ '무빙'과 지난 여름 공개된 디즈니+ '파인: 촌뜨기들' 등 여러 드라마로도 흥행 몰이를 했다. 

'김 부장 이야기' 류승룡, '천만 배우'는 역시 달랐다 | 인스티즈
이처럼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을 넘나들며 남녀노소 시청자, 관객의 이목을 집중 시킨 류승룡이 '김 부장 이야기'의 모든 캐릭터들과 엮이면서 단단하게 중심을 잡고 있다. 그가 드라마의 메시지를 초반부터 묵직하면서도 선명하게 드러내 시청자 사이에서는 '이렇게 현실적인 드라마는 오랜만'이라며 공감 어린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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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이거웹툰 진짜 잘봤는데 드라마도 기대된다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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