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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원 봉사후...저 냉혈한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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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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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애들은 한번 얕보면 끝도 없이 얕봐요 초등대상 학원 강사했었는데 첫 수업때 기강 잡고 무서운 쌤인척 해야 하더라고요 원래 성격이 딱 막짤 같았어서 너무 힘들어서 관뒀네요
2개월 전
익인2
ㅠㅠ...
2개월 전
익인3
저는 보육교사인데 마지막 댓글에 공감해요.. 애들 저런거 잘 캐치해요.. 그리고 먹을거 사주는게 뭐 어떠냐하는데 저아이만 사주면 다른애들은요.. ? 그렇다고 다른애들까지 사주면 앞으로도 계속 휘둘리면서 사주셔야해요... 안사주는게 맞다고 봐요. 전 일하면서 물론 보호자가 있는 아이들이지만 늘 애정을 크게 바라는 아이들도 있어요. 그럴때 항상 선생님은 ㅇㅇ 많이 좋아하고 사랑해. 하지만 선생님은 다른친구들도 똑같이 좋아하고 사랑해서 다른친구들도 봐야해. 계속 선생님 옆에 있으면 선생님도 움직이는데 많이 불편해. ㅇㅇ이도 선생님 좋아하면 선생님 불편한것도 생각해줄수있을까? 라고 이야기해줘요.ㅜ
2개월 전
익인4
글쓴이 너~무 이해하고 공감하는데, 아이도 너무 안타까워요. 성인인 저도 가끔 치킨 참기가 힘든데, 얼마나 먹고싶을지.. 아유.. 안타깝네요
2개월 전
익인5
저도 처음엔 그거 얼마나 한다고, 애들이 얼마나 외로우면 이렇게 생각했는데 겪어보니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기존에 계신 선생님들은 어차피 안해줄걸 아니까 새로 온 선생님들한테 이거해주세요 저거해주세요 나좀봐주세요 매달리고 요구 들어주다보면 끝도 없어요 나중엔 관심 받으려고 더 오버해서 행동하고 ㅇㅇ선생님 아니면 공부 안해요 못해요 하면서 결국 상황이 더 악화됩니다,, 본문 막댓 진짜 공감되네요
2개월 전
익인6
학원 강사인데 저건 사랑이 고파서기보다는 얕보인 게 커요...... 애들 그런 거 되게 잘 알아서 지가 이겨먹을 수 있는 사람들한테만 저럽니다......
2개월 전
익인7
봉사가 힘든 이유. 어느 분야나 봉사자들이 관두는 이유가 저런거임. 현실은 내 만족감보다 항상 낮을 수밖에 없음. 봉사를 하러 가면 감상 이런거 다 때려치우고 내 행위에 보람을 느껴야함. 절대 화살이 봉사 받는 상대에게 돌아가면 안 됨. 근데 그게 어렵지..
2개월 전
익인8
그럼 저런 사람들은 무슨 봉사해야됨?
2개월 전
익인7
차라리 유기견이든 사람 입양이든 나한테 합당한 결과를 가져다주는거면 적성에 맞음. 내꺼 내가 챙기면서 좋은 말 듣는 봉사같은 거. 보육원처럼 남의 집 가서 도와주는 저런 봉사가 적성에 맞는 사람들은 자기만족이 큰 사람들이 잘 함. 나도 몇 번 해봤는데 진짜 머리가 꽃밭인가? 할 정도로 봉사하는 자신을 아름답게 보는 사람들이 꾸준히 다니더라. 아니면 그런 덕목이 필요한(신문기사 한 줄, 이력서 한 줄 쓰는) 사람들. 저 사람은 이런 경우도 있다며 알려주고 싶었겠지만 보통은 걍 다 저래서 봉사하러 안가는거임..ㅎ 사람들은 거진 베푼 만큼 누리고 싶어하거든. 공부 가르쳐주며 고맙다 얘기 듣고 보람 찾고 싶었을건데 그게 사실 어렵지..ㅎㅎ
2개월 전
익인9
학창시절 봉사시간 채우려고 살면서 처음 봉사라는걸 해봤는데 정말 이타적이고 인내심 많은 사람 아니면 하기 어려운 일 같아요...
이런 감정을 느끼면서 봉사하는건 나나 애들한테 전부 못할짓이라고 느껴서 그 뒤론 안감....
남을 위해 봉사하며 사는 사람들 진짜 존경스러움
2개월 전
익인10
애들은 진짜 자기가 이겨먹을수 있을것 같은 사람 귀신같이 알아봐요
구리고 댓중에 먹을거 사 달라는게 왜요?는 응석을 매번 부릴수있는 사람한테나 간단한거지 한번 받아주면 끝없고 나중에는 더 악영향입니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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