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7798950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유머·감동 이슈·소식 정보·기타 팁·추천 고르기·테스트 할인·특가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59772

이준동 파인하우스필름 대표가 소년원 출신 논란에 휩싸여 배우 은퇴를 한 조진웅씨를 옹호했다.

이준동 대표는 ‘밀양’·‘박하사탕’·‘초록물고기’ 등을 연출한 이창동 감독의 친동생이다. 파인하우스필름은 조진웅이 출연한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의 제작사다.

이 대표는 지난 7일 소셜미디어(SNS)에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속 조진웅 출연 장면 사진을 올리며 “한번 낙인은 영원한 낙인인가”라고 적었다.


간밤 꿈에 조진웅이 나왔다는 그는 “얼굴이 벌겋고 피곤이 쌓여 있었다. 심지어 누구에게 맞았는지 싸웠는지 얼굴에 피, 상처도 두어군데 보였다. 꿈에서도 최근 논란으로 걱정스러웠던 터라 ‘밤새 술 마셨냐’고 조심스럽게 묻자 말없이 담배만 태운다”고 썼다.

이어 “우리 사회가 사람을 강제로 가둬두는 시스템을 통해 도달할 수 있는 최대치는 당사자를 위해서나 공동체를 위해서나 이 사람들이 사회에 나와 더 이상 죄를 짓지 않고 양지에서 열심히 잘 살아 나가는 것일 것”이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소년원이든 교도소든 수많은 재소자가 죗값을 받고 있다. ‘여기서 나가면 과거의 잘못을 삶의 경계로 삼아 착실히 하루하루를 살리라’는 다짐을 수도 없이 하다가도, 이번 사태를 보고 어떤 생각을 할지 가슴이 답답하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 대표는 “우리 사회는 너무 잦은 희생제를 치른다. 이선균을 죽이고, 설리를 죽이고, 마광수를 죽이고, 이를 죽이고. 그래서 우리 사회는 얼마나 건강하고 건전해졌나”라고 묻고 “잊을만하면 다시 제물을 올려놓고 광기를 돋우는 이 굿판이 지긋지긋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진웅이 받은 죗값 말고 다른 잘못이 더 있는지 모른다. 그래서 아직도 그 상처에서 못 벗어난 피해자가 있는지도 모른다. 만에 하나라도 그런 게 있다면 그가 당사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했기를, 못했다면 하기를 바란다. 내가 알기로는 충분히 그럴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16/0002569617?ntype=RANKING

 

12

대표 사진
익인136
1시간 내 작성된 댓글은 회원만 볼 수 있어요,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2분 전
대표 사진
익인137
1시간 내 작성된 댓글은 회원만 볼 수 있어요,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분 전
대표 사진
익인138
1시간 내 작성된 댓글은 회원만 볼 수 있어요,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분 전
12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가해자들이 엄중한 처벌을 받기만을 바란다는 유튜버 수탉.jpg6
11.14 10:20 l 조회 9429
정재성, MBC 새 금토극 '판사 이한영' 캐스팅...지성 아버지된다1
11.14 10:19 l 조회 722
현재 심각하다는 얄미운사랑 이정재 모자연기..JPG121
11.14 09:45 l 조회 85142 l 추천 1
40도짜리 데킬라 원샷 대참사16
11.14 09:00 l 조회 12986
수능 수험표 두고 간 동생에게 단단히 화가난 언니58
11.14 08:59 l 조회 28874 l 추천 10
전세계 해리포터 오타쿠들 난리난 톰 펠튼의 말포이 복귀 소식.twt17
11.14 08:56 l 조회 11787 l 추천 8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 변우석 티저 사진 공개2
11.14 08:50 l 조회 4094
왕실 공예품 수십 점 싹쓸이.. 찻잔 파손 "술 마시다 깼나"
11.14 08:46 l 조회 1258 l 추천 1
결혼을 포기했다는 30대 디시인의 삶17
11.14 08:16 l 조회 15292 l 추천 1
절친 남편 대시 숨겼다가 '손절'당해… "친구는 남편 외도로 유산·이혼"16
11.14 08:09 l 조회 10784
비상계엄 때 군경과 대치한 비서관 "계엄군은 그날 국회를 침탈했다"
11.14 06:20 l 조회 954 l 추천 1
연예인들 그사세라고 일반인들 정서랑 엄청 다르다고 하는데 진짜 그 말이 맞을지 말해보는 달글16
11.14 05:55 l 조회 21699
수능 첫 교시부터 망치고 고사장을 나온...18
11.14 05:55 l 조회 23836
페이커 합성 논란 모음집 .jpg8
11.14 05:45 l 조회 4141
도서관에서 아주머니가 남학생한테 편지 줬는데 사심이다 아니다 갈리는 편지239
11.14 05:43 l 조회 93612
고기뷔페 환경부담금 때문에 빡친 사람28
11.14 05:37 l 조회 25745 l 추천 1
쌉머글들 뉴진스 전원 복귀에 대한 생각435
11.14 05:29 l 조회 95618 l 추천 38
2세트 12-20 뒤집었다...'모마 23점' 한국도로공사, 정관장 3-0 누르고 6연승 질주 [MD대전]
11.14 05:15 l 조회 19
'20억 횡령' 박수홍 친형 부부, 법정서 오열…"딸 공황장애 생겨"·"일상 멈춰" 호소 [엑's 현장]5
11.14 05:13 l 조회 2102
요즘 수능...조상님들이 들으면 놀라는 포인트28
11.14 02:54 l 조회 30268 l 추천 1


처음이전141142143144145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