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연애 후 느끼는 감정

[익인1]

심오하다 시몬스침대..

[익인2]

음 좀 몽몽소리가틈

[익인4]

맞는말아냐?

[익인2]

왜 맞는말이야?

[익인34]

사랑만 안하면 평생볼수있다는게 너무 어린 생각ㅋㅋㅋㅋ 친구로 지내도 시절인연임

[익인37]

222...

[익인41]

33

[익인42]

4 ㄹㅇㅠ

[익인48]

5

[익인49]

66..ㅋㅋㅋㅋ 영원한 관계는 없음 ㅠ

[익인53]

77

[익인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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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그래서 이별이 참 힘든것 같아

[익인5]

왜 헤어질 생각을해?

[익인6]

너무 결과론적인 얘기 아닌가.. 모두가 헤어질걸 생각하고 만나는건 아니잖어.. 사랑하는 당시엔 최선을 다해서 사랑하는거지

[익인7]

두번째는 좀 슬프다 ㅜㅜ

[익인8]

저런 시각도 있는 거죠 맞는말인걸요

[익인9]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 그런거 아닌가 많이 좋아할수록 많이 싫어할수도 있지 서로 기대하는게 많은 관계니깐

[익인10]

근데 이건 감정을 배제한 결과만 보고 하는 얘긴거고.. 그래서 특별한 관계일수도 있지. 호감과 좋은 감정이 쌓여서 서로에게 제일 특별한 사람이 되고싶다 라는 마음이 통해야만 이뤄지니 단기간에 제일 특별해지는거고 반대로 그만큼 특별했던 관계니까 틀어지고 끝날땐 더 교류가 오갈 마음이 없는거지

[익인11]

보통 사귀기전부터 좋아하지않나여

[익인12]

그저 친구로만 지내기엔 마음이 흘러넘쳐서

[익인13]

그래서 가끔은 너무 좋아하면 사귀기 싫었음 언젠가 저럴까봐

[익인16]

22....
그냥 곁에서 평생 있고 싶어

[익인23]

33

[익인33]

44

[익인36]

55

[익인14]

나도 이런 생각한적 있음 가족들이랑 친구들은 아무리 싸우고 미워해도 마음만 먹으면 평생 볼 수도 있고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는데 애인은 아무리 사랑하고 특별한 관계였어도 헤어지면 그냥 다 끝이고 만나서도 안되는? 그런 사이가 되는게 물거품 같다고 느꼈어

[익인15]

나도 저런 생각 해봤는데... 나한테 제일 소중한 사람이었는데 헤어지면 얼굴 보지도 못하는 사이가 된다는 게 현타가 옴

[익인17]

이래서 외국에선 친구로 지내는 사이가 많은듯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꽤 많은 친구들이 전애인이랑 잘지냄

[익인18]

모든 이별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드라마 속 재벌3세랑 사귀다가 예비시부모가 강제이별시키는게 아니라면. 연인관계가 오래되다보면 처음의 그 불타는 사랑의 감정이 그대로 유지되지 않는다.
조금씩 다른 형태의 감정으로 변해간다.
이별이 무서워서 사랑을 시작조차 안한다는건 진짜 겁쟁이같은말. 본래 세상에 영원한 건 아무것도 없다.

[익인19]

사랑은 어렵다 어려워~

[익인20]

전남친이랑 친구로 돌아가서 아직 잘 노는 중

[익인21]

어차피 이성적인 감정이 들어버린 이상 평생 못 봄

[익인22]

그냥 안 사귀고 지나간다고 평생 못 봄 그 관계 자체가 호감 기반이라서 호감 있는 쪽이 호감 식으면 관계가 완전히 기울어지기 때문 이미 호감 생긴 이상 최고의 루트는 사귀어서 서로의 가장 깊은 곳까지 공유해 보는 거 같음

[익인24]

문화적인게 큰 것 같음.. 미국 친구는 생일파티에 전남친들도 부르고 현남친도 있고 에블바리파티던데

[익인25]

근데 그건 걔네가 그만큼 가볍게 혹은 쉽게 만나는 경향이 동양권보다 더 커서 그런 것 같음
우리나라는 연애도 신중하게 하려는 애들 개많잖아

[익인26]

사랑하고싶은데 이별할 생각에 두려워ㅠㅠ

[익인27]

그래서 오버띵킹 하는 나같은 인간들은 연애를 못함ㅋㅋ 사실 연애는 욕망을 잘하는 사람이 잘하는 거고, 사랑은 다른거 같음..

[익인29]

222

[익인31]

333 ㅋㅋㅋㅋㅋㅋ

[익인28]

맞아 그래서 헤어지는게 힘들었어
사랑은 끝났다생각해서 헤어지려했는데
정이 들어서.
이제 궁금해도 안부도 못물어보고
그냥 얼굴 보고싶은데 볼수가 없다?
하루아침에 남보다 못한사이되는게 이별이지ㅜ

[익인30]

맞말

[익인32]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럼에도 하는게 사랑이라고 생각해

[익인35]

이제 내 사람이 아니게 되는 걸 받아드리기가 넘 힘듦

[익인38]

기간제 베프가 연애라는 말에 공감가는 연애가 꽤 많았던 거 같음

[익인39]

친구도 마찬가지야
너무 좋아하는 친구가 손절 대상이 돼...

[익인40]

어느정도 친한관계였다가 갑자기 안보는거랑
너무가까운사이로 감정교류한 관계에서 갑자기 안보는거랑 둘은 차이많이나ㅜ
그래서 찐친이랑 손절하는거랑 찐연인사이랑 헤어지는거랑 달라서
난 저말 뭔말인지 이해돼...

[익인43]

저말에 동의 못하는 사람들이 부러움

[익인44]

그래서 가족이 되고싶어

[익인45]

좋은 친구로 남고 싶은데 그게 안 된다는 게... 연애의 끝인 듯

[익인46]

그냥 친한 친구로 돌아가면 되는거아님?

[익인47]

어느정도는 맞는 것 같아요 장기연애하고 헤어졌는데 사람 성향마다 다르겠지만 전 절대 친구로 못 남겠더라고요 ㅋㅋ ㅜ 마음이 너무 잘 맞고 베프였지만 사실 그 다음에 생길 애인한테 배려가 없는 거기도 하고 참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익인50]

나같은 경우는 친한친구로 돌아가는거 절대 안됨. 전에 친구로 지내고 싶었던 애 있는데 헤어지고 초반에야 약간의 후회+미련 이런것들 때문에 좋았던것만 생각나서 그랬지 좀 지나면 남아있던 콩깍지 다 벗겨지면서 단점들만 생각나서 걍 사귀었던 자체를 부정하고 싶어졌음

[익인51]

그래서 연애를 못하겠어 그 탈력감 몇번 겪다보니 차라리 잔잔한 형태의 내가 너무도 완벽하다 생각이 들어 크게 행복하지 않지만 크게 불행하지 않은

[익인52]

이상할 게 뭐 있노.. 걍 흐름으로 보면 이해되는데

[익인54]

흐름에 맡겨~

[익인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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