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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 웬만하면 연명치료 받지마라
167
2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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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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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호스피스 병동 간호사 100번 공감함
22일 전
익인2
의사 유튜버 저말하다가 욕 엄청먹었는데
22일 전
익인9
오잉 왜??
환자와 가족을 생각한 발언 아니야?
히포크라테스 선서 운운하면서 까였나??
22일 전
익인3
요양병원 다니는 어머니 친구분이 간호사이신데 저말 똑같이 함
22일 전
익인4
중환자실 간호사 100번 공감함
22일 전
익인100
22
21일 전
익인5
공감
22일 전
익인6
우리 아버지 어머니 세대들이 할아버지 할머니 연명 치료하는 거 보고 혹시라도 자기한테 무슨 일 있으면 절대 절대 연명 치료는 하지말라고 하시는 분 많음.
22일 전
익인7
중환자가 있던 집안에서
백번 고민하다 연명치료 포기각서 사인하는데 눈물만 줄줄 흐르더라
내가 환자하고 유대감이 높진 않았는데도 눈물만 남.
꼭 내가 죽이는거 같아서..
그정도로 미워 했던건가 스스로 반문해보고, 서로 못할짓이니까 하면서 사인하는데
온갖 감정이 밀려들어오더라..
22일 전
익인8
이런 감정인 것 같아… 못할짓인가 싶은 마음
22일 전
익인11
내가 그랬거든........................ 오늘도 출근 하면서도 갑자기 생각나면서 그때 한 선택이 잘 한걸까... 내 선택으로 돌아가신것만 같고 그러더라...
22일 전
익인63
우리부모님은 그래서 일부러 연명치료거부동의서? 작성하고 우리한테 말씀하심…괜히 죄책감 가지지 말고 엄마아빠가 원해서 그러는거니까ㅜ절대 연명치료 하지말라고
22일 전
익인95
와 나도 그랬어.......
21일 전
익인10
솔직히 가망이없는데 호흡기달고 누워만있는게...
그냥 살아있는 사람들의 욕심인것같음 절대 보내고싶지않은...
아빠 호스피스 병동계실때 느낀건데 고통은 계속있고 움직이지도 말하지도 눈도 제대로 못뜨고 말그대로 숨만쉬고있는데 계속 편안하게 가실수없게 명줄만 잡는 느낌이었어서...
10프로의 희망이라도있다면 무조건 시도하는데 연명치료할 상태라는건 이미 가망이 없다는거라서...
22일 전
익인11
나도........
22일 전
익인12
진심 절대 비추
22일 전
익인13
연명 말그대로 희망없이 고통스럽게 시간만 끌고 병원은 벌고 . . . 바로 가는 게 모두 해피엔딩
22일 전
익인14
나도 병원에서 일해보니까 연명 치료는 그냥 가족들 욕심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22일 전
익인15
나도... 의식 있는데 말을 못하는데 죽을 정도도 아니라 연명치료 하느라 병원침대에 몇 년간 누워있음ㅠ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헤아리지도 못해 진쨔 ㅠㅠ
22일 전
익인17
아버지 말기암 때 생각나서 나도 공감
22일 전
익인18
어머니도간호사고 나도간호사라서 연명치료 안하기로했는데, 막상 부모님이 누워계시면 혹시나하는 미련이 생길것같아서 쉽게는 장담을 못할거같긴함.
병동에 기적이일어나기를
22일 전
익인19
ㅇㅈㅇㅈ실제로 병원에 의식없이 갇혀 의미 없이 기약없이 시간을 보내는 노인들을 직접 본 사람은 백만번 이해할듯
22일 전
익인20
엄마 입원 중이실때 연명치료 포기각서를 본인손으로 직접 사인해야 한다 해서 그 앞에 내밀었는데 정말 엄마한테 죄송한 마음뿐이었어.
의료진은 연명치료해도 환자분이 다시 깨어날 확률 없다시피 하고, 중환자실에서 가족도 못본채로 돌아가시게 된다, 의료진 가족이어도 연명치료 권하지 않는다 등등 얘기해줬지만… 그래도 혹시나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 실낱같은 희망이 사인하면서 다 사라지는 거니까.
22일 전
익인21
마음 같아서는 하루라도 내 옆에 더 붙어계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고 싶은데 만약 그런 상황이면 연명치료 안 해야겠다는 생각이야 하루하루 더 아파하는 걸 볼 자신이 없어...
22일 전
익인22
나도 간호사인데 공감.. 그런데 보호자 입장에서는 연명치료중단/거부하는게 내 가족을 포기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힘들어하시는거같더라고 ㅜㅜ
22일 전
익인23
우리집은 강아지 안락사 제안받았는대 못하고 집에서 케어하다 강아지별 갔는데 괜히 6개월을 너무 아프게 연장시킨거 같아서 지금은 너무 후회함...... 뭔 마음으로 연명 치료 하는지 알거같은게 꼭 내가 죽이는 기분이 들음....그래서 그럼
22일 전
익인64
나도 작년에 우리 고양이 집에서 보냈는데 내 친구는 병원에서 치료하다가 강아지를 보냈거든ㅋㅋ 근데 우리 둘다 약간의 후회는 있더라.
선택은 어떤거든 죄책감과 후회를 남기더라고..근데 이런 마음이 드는것자체가 너와 가족들이 강아지를 너무 사랑해서 생기는 마음인것임. 그리고 강아지도 얼마나 자신이 케어받고 사랑받다 가는지 다 알았을거라 생각해
22일 전
익인91
난 울집강아지. 병원마다 원인모르겠다 그러고 애는 너무 힘들어하고. 카우면서 아파서 그런 비명소리내는거 처음봤거든..병원에서 안락사 권해서 했는데. ....근데도 그게. 지금도 계속 후회돠면서 그래도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같은 선택 할것같아 너무 고통스러워해서 어쩔수. 없었어ㅜㅜㅜ뭐든. 그때의 너에겐 최선이었을거야. 강아지도 아픈것보다 그래도. 가족들 사랑. 더. 오래받고간거니까 강아지는. 자기아픈것보다. 가족들 더. 오래 같이 있고싶었을걸. 사랑받다 간거니까 너무 그런생각마
21일 전
익인24
ㅎ..그래서 보건소 가가지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함 안한다고...
22일 전
익인25
나 2주전에 아빠를 호스피스 간지 이틀만에 보내드렸는데 그때 간호시분이 우리 아빠 입장에서 얼마나 연명치료가 힘들고 가망없는지 친절히 설명해줘서…..아빠편히 보내드릴 수 있었어
22일 전
익인26
연명치료 가족들 맘편하자고 하는듯 나는 안할꺼야 사는게 더 고통스러울듯
22일 전
익인27
연명치료할 때 맞은 수액들 몸에서 빠져나오는 게 너무 충격이었음 나도 안할거야
22일 전
익인43
연명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몸에서 빠져나오는 거야........?...
22일 전
익인27
생명을 이어갈려고 수액 같은 거 맞는데 몸은 임종이 가까워질수록 기능이 떨어져서 감당못하고 붓다가 몸밖으로 흘러나온대
22일 전
익인43
아 막 눈.. 입 이런 곳에서....? 하 울엄마 지금은 그래도 건강하신데 나중에 자기 많이 아파지면 연명치료 하지 말고 장기는 가능한 다 기증해달라고... 그러시는데...ㅠㅠ 솔직히 난 그렇게 못할 것 같아서... 가끔 '나중에 어떻게 하는 게 맞나~' 혼자 생각해보곤 하거든
근데 수액 얘기 들으니까 진짜 좀... 음ㅠㅠ 많은 생각이 드네
22일 전
익인89
중환자실 간호사인데 입, 눈 그런 곳이 아니라 살에 땀처럼 나옴..
21일 전
익인28
근데 이게 내가 저 상황이 아니니 저렇게 말할 수 있을 듯 만약 우리 부모님이 아프다? 그럼 못해드린 거 생각나고 이제 앞으로 못보고 완전한 내편은 없을 거라는 두려움과 살리고 싶은 맘에 뭐라도 다 해보려고 할듯 ㅜㅜ
22일 전
익인29
아뇨 오히려 그 상황되면 보내드립니다
22일 전
익인108
그것두 각자 달라요 님처럼 그나마 쉽게 보내드리는사람들 많죠 하지만 남한테까지 어찌 장담하나요 사람마다 다 다른거지 사람이라는건 남한테 쉽게 얘기해도 막상 나한테 닥쳐오면 생각이 달라지는경우도 많습니다
21일 전
익인30
연명치료로 그저 숨만붙어있는 환자를 본사람들은 공감할듯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이라고는 찾아볼수없는 모습을 마주하면 보내드리는게 그리고 난 절대 연명치료는 하지말아야지 생각하게됨
22일 전
익인31
처음엔 연명치료 무조건 해야지, 이대로 못보내.. 이런 마음이였는데요 치료하는 동안 고통받는 모습보면 내 욕심이였나 싶어요... 낫을수만 있다면 전재산을 다주고싶은데 당사자가 고통스럽고 우울증도 오고 매일 죽고싶다고 하는거보고 치료 중단했어요..
연명치료는 당사자의 의지로, 원해서 하지 않는 이상
그저 제3자의 욕심이구나를 느꼈어요
22일 전
익인32
격공 그냥 가족 욕심임
22일 전
익인33
우리 할머니도 연명치료 하시다가 고통스럽게 돌아가셔서 아빠는 절대 연명치료 하지 말라해서 안 했는데 안 한거 잘한거같음 너무 힘겹게 연명치료 하다 돌아가시는 모습 봤으면 더 트라우마 남고 힘들었을거같아서
22일 전
익인34
의학발전으로 살아있는거지 솔직히 예전같았으면 의식있고 몸만 살아있는 상태로 버틴다는게 말이 안됨. 애진작 죽었을 상태니까.. 할머니 중환자실에서 의식이랑 손 정도만 움직일 수 있는 상태셨는데, 추가수술 받기싫다고 아프다고 사람들 옷자락을 잡아도 자식욕심에 치료시키고.. 진짜.. 누굴위한거지.. 자식들 맘편하자고 아픈 수술 여러번, 낫지도 못할수술 반복하고 결국 손도 못움직이시게되다가.. 떠나심.. 나도 절대 연명치료 안할거임..
22일 전
익인35
공감함.. 연명의료중단 이야기 나올 정도의 컨디션이면 살아있는게 더 고통스러울 것 같다 생각해 누굴 위한 연명의료일까.. 환자는 힘들어보이고..
22일 전
익인36
엄마가 간호사인데 나는 내 가족 연명치료 안할거고 본인도 받기 싫으니까 무슨 일 있으면 그냥 편하게 보내달라고 했어
연명치료 받으면 고통스러운 날만 삶에 늘어가는거라고
22일 전
익인37
자식들 죄책감 들지않게 미리미리 직접 신청해놓고 주위에도 슬쩍 의견을 흘려놔
22일 전
익인38
맞음 가족 욕심임.. 억지로 살려만 두는..
22일 전
익인39
우리 친할머니 갑자기 상태나빠지셔서 중환자실로 갔는데 거기서 가망없다고 함(연세가 91세정도). 연명치료는 이미 예전에 안한다고했는데 하필 그때가 아빠가 암수술한 뒤에 아직 중환자실에서 못깨어나고있을때였음. 엄마가 아빠 불효자 만들수없다고 연명치료 해달라고함. 산소호흡기 꽂고 다시 살아나셔서 요양원으로 복귀하시고 3년인가 건강하게 더 살다가 돌아가심… 이런경우도 있긴함…
22일 전
익인40
간호사는 아니고 병원에서 일하는데 진짜 공감... 일하기 전에 엄마가 본인은 연명치료 안하겠다해서 서운했는데 일하고보니 백번천번 이해가 됨
22일 전
익인41
가족중에 연명치료 겪어본 사람들도 다 공감할걸ㅠ
할아버지 연명치료하고 고생하시다가 돌아가셨는데 그거 다 지켜본 할머니랑 엄마랑 다 연명치료안하는거 신청하고싶다하심
22일 전
익인42
ㅇㅈ..
22일 전
익인44
가족때문에 저런환자 좀봤는데
진짜 눈만뜨고있는거임ㅜㅜ목이랑 배에구멍뚫고
나는진짜 연명치료안할거임
22일 전
익인45
우리아빠도 연명치료거부 서명하시고 올해 돌아가셨는데 백번 잘했다싶음.. 나도 젊지만 미리 동의서 써놓으려구
22일 전
익인46
희망고문이 참 무섭지
22일 전
익인47
절대 비추
진짜 서로에게 못할 짓이고.. 본문처럼 나이가 어느정도 있으신 분들은 더더더
근육 다 빠지고, 살은 짓물리고... 이게 사는 건가? 하는 삶을 살게됨
22일 전
익인48
살아있는게 고통인 환자들이 더 있음 그냥 보내주는게 답임
22일 전
익인49
ㅠㅠㅠㅠㅠㅠ현실이 참
22일 전
익인50
연명치료 하면 24시간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 병실에서 죽을 때까지 있는거야. 일주일이 될 지 5년이 될 지 알 수 없는 시간을 내 몸과 싸우면서.. 심정지 때 심폐소생술 끝나고 가족 몸 보면 또 생각이 달라질 수 있음
22일 전
익인51
중환자실 간호사인데 남한테는 연명치료하지말라고 저렇게 말할 수 있음
근데 당장 내 가족, 부모님이다? 머리론 생각해도 실제론 못할 거 같음
살아있다는거만으로도 위안?이 되고 체온이 느껴지고 내 앞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스러우니까
욕심이고 환자한테는 고통이겠지만 이기적이어도 더 살아있었으면 함..
22일 전
익인108
ㅁㅈ 그리고 실제로 아픈 당사자도 죽는거에 미련없거나 직접 미리 의향서썼음에도 죽기전에 심리적으로 생존욕구 죽음불안 때문에 후회하는 사람도 적지않다고 들음.. 걍 사람마다 다 다른거같아ㅠ
21일 전
익인52
엄마아빠 70대 되면 연명치료 안할건데 50대정도만 되어도 어떻게든 살려놓으면 좋아지는 경우도 있어서 젊을때는 그냥 포기 못할듯,, 근대 아직 50대인데 왜 혼자 보건소 가서 포기서 쓰고왔는지ㅠ 그거 어차피 보호자들한테 다시 동의받는다고 했더니 절대 연명치료하지말라함
22일 전
익인108
와 나랑같네.. 우리 엄마도 혼자 가서 쓰고왔대; 당황스럽더라 나한테도 누구한테도 아무 말도 없이..ㅜ 삼촌이랑 다른 친척들 첨엔 불같이 화내심
21일 전
익인53
연맹치료 솔직히 가망없는데 남겨진 가족들이 그걸 인정하기까지의 비용이라고생각해
22일 전
익인54
가족으론 쉽게 결정못하죠..
22일 전
익인55
나도 제발 안해주길..
엄마 나는 싫어
22일 전
익인56
말이 연명‘치료’지 사실 죽지도 못하고 살지도 못하고 손가락하나 까딱 못하면서 강제로 숨만쉬게 하는건데……이게 오히려 고문아닐까 싶다……
22일 전
익인57
엄마가 가장 후회스럽다는게 할머니 연명치료 한거..
22일 전
익인57
그래서 그 과정을 다 본 엄마아빠가 할머니 보내드리고 우리한테 절대로 엄마아빠 나중에 늙어서 오늘내일 하면 연명치료 절대 하지말라고 당부하심..그리고 연명치료 안하겠다는 어쩌구 뭐 낸다는데 하여튼..
22일 전
익인58
엄마 연명치료포기각서? 그거 하고와서 말해주심... 아빠도 시켜야하는데 말 안들을것 같다며.. 아이고..ㅠㅠ
나도 조금 더 지나면 신청서 쓰려고
22일 전
익인59
혹시나 기적이 일어날까 어찌저찌 살렸는데
살아도 산 게 아님... 이제와서 매번 후회함 엄마가 이걸 원했을까? 의식도 인지도 없는데 고통은 느끼는지 아플 때 미간이 찌푸려짐
이렇게 5년인데 보고있으면 너무 미안하고 가슴아픔
22일 전
익인60
요즘 병원들 돈벌려고 비급여 항목도 많이 늘어났음 진짜 연명치료는 돈쓰면서 환자 고통스럽게 하는거임 환자 본인이 원한거 아니면 비추임. 다 다른 가족들 욕심이지 뭐… 호스피스 들어와서도 희망의끈 놓지 못해서 아산병원 진료보러 다시 가는사람들이 간혹있는데 그 시간에 차라리 가족이랑 시간보내는게 훨씬 효율적임….
22일 전
익인61
살아도 사는 게 아닌데 안하는 게 맞는 거 같음
22일 전
익인62
가만히 침대에 누워있는 삶이 사는건가요? 보호자들도 입장바꿔 생각해보십시다ㅠ
22일 전
익인65
엄마 사고나서 갑자기 연명치료 했었는데
결국 가망이 없다는 소리 듣고 치료포기 사인함.
사실 더 지켜보고 싶었는데 학교에 있을때 상태가 위험하다 전화온 후 , 이러다 마지막을 지키지 못할 것 같아 사인했음 아직도 그때 심정이 생생함
그냥 세상에 정말로 어쩔 수 없는게 있구나 생각함
내 모든걱 다 주더라도 돈이 얼마나 들던간에 살리고 싶었는데… 간호학과 다니는데 학교에서 매일 울었음 수업 듣는 내내 엄마 생각나서… 그냥 아직도 보고싶다
22일 전
익인66
연명치료는 진짜 가족들의 욕심으로 하는거임 그래서 우리 가족끼리는 서로 얘기를 많이 해왔음... 비교적 젊은 나이에 큰 병이 걸렸고 본인이 낫고자하는 의지가 있고 그렇게 의사표명을 할 정도로 정신이 또렷한 상황이라면 당연히 환자 의사를 따르겠지만 만약에 그런 의사표현도 못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해서 정신이 혼미하거나 없는 상황이면 그냥 가족들이 모여서 마음의 준비하고 보내달라고
22일 전
익인67
엄마가 요양병원에서 오래 근무하셨는데 엄마도 똑같이 말씀하시더라구요. 나중에 저런상황오면 절대 연명치료 하지 말아달라고..
22일 전
익인68
연명치료 본인이 미리 써도 결국 최종엔 보호자가 한 번 더 써요...저도 그 날 마음 싱숭생숭..ㅎㅎ
22일 전
익인69
엄마아빠가 저때가 오면 자기 연명치료하지 말고 차라리 나 자신한테 돈 쓰라고 했음… 같이 다닐 수만 있고 먹을 수만 있다면 마지막 순간까지 좋은 거 보여드리고 맛있는 거 먹여드리고 행복하게 보내드리고 싶다
22일 전
익인70
난 이미 서약서 써둠 .. 자신이 없어
22일 전
익인71
맞아 솔직히 살리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그건 가족들 욕심이고 환자입장에서는 고통스럽지 가망없으면 그냥 차라리 보내주는게 나아
22일 전
익인72
병원다니면서 엄청느낌 ㅠㅠ 고통스럽게 숨만 붙이고 살고싶은사람이 어디있겠어 안될거같으면 놓아줘야지
22일 전
익인73
저희 가족끼리도 연명치료 하지 말자고 미리 말했어요 결혼하면 남편에게도 말 할 생각...
22일 전
익인74
나도 병원에서 일할때 똑같이 생각함 그리고 언니동생들한테도 말해둠 혹시 내가 그런경우 생기면 연명치료 하지말라고ㅇㅇ 진짜 본인의 의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함.. 완치가 될 확률이 거의 희박한 상황에서 고통으로만 연명하다 가는건 모두에게 고통이라 생각해ㅠㅠ
22일 전
익인75
작년에 아버지 보내드리기 전 중환자실로 옮기실 때 까지만해도 당연히 살려야지 연명치료해야지 였었는데 시간이갈수록 하지 않는게 맞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물론 죄책감도 당연히 있지만 과거로 돌아간다해도 안함
병원에서도 연명치료 할거냐 물어보면서도 하지 않는쪽으로 친절하게 설명도해줌... 살더라도 평생 중환자실에 있을거다 등등...
22일 전
익인76
결정을 할 수 없는 어중간한 상태에서 본인이 납득 못하고 하루하루 생판 난리치는 것보다,
치매나 장기 치료가 아닌, 죽음을 선택할 수 있는 그 순간이 그래도 어느때보다도 평화로운거지
그렇게 생각함.. 나라도 연명치료는 하지 않을거임
그게 더 주변도 나도 행복할거 같음
22일 전
익인77
가족들 건강할때 연명치료에 대해 충분히 대화를 나누고 미리 의사를 알고 있는게 맞다고 생각은 하지만.. 멀쩡할때 이런 이야기 나누는것도 마음이 안좋아서 쉽게 말이 안나옴..ㅠ
22일 전
익인78
본인은 연명 중단하고 싶은데 자식들이 안된다고 반대해서 치료 계속 하는 경우도 있더라
남 일이면 쉽지만 막상 내 가족이면 쉽게 포기 못할 것 같기도하고...
22일 전
익인79
쉽지않지 내 가족의 일이면 더더욱
22일 전
익인80
반려동물한테도 해당되는 것 같음 우리 고양이는 동병 입원실에서 무지개다리 건넜는데
어차피 곁에 아무도 없었을 때 갈 거였으면 좋은 추억 많던 집에서 가는 게 더 나았을 거라고 후회함
22일 전
익인81
머리로는 알아도 놓는게 진짜 쉽지가 않아
22일 전
익인82
22 몰라서 못놓고 있는게 아님..
22일 전
익인83
연명치료 자체가 살아잇는 사람들의 욕심이지.
포기를 하면 당장 내 눈앞에 잇는 사람이 죽고 없어지는건데.. 그냥 그걸 받아들이기가 힘들어서
희망고문으로 붙잡는거임
그렇게해서라도 붙잡고 싶은 마음은 이해는 하는데 아픈 환자 입장에선 하루하루 고통속에서 지낼바에 그냥 보내 달라고 할듯 ..
22일 전
익인84
수명 늘어난 거 좋아하는 거 나 이해 안 감
누굴 위한 수명임?
돈 없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사람들은 미래에도 힘들어 이제는 인공지능 시대가 도입될 텐데
결국 기득권들이 잘 먹고 잘사는 시대가 더 극화될 것임….
돈 많은 사람들이나 오래 살고 싶지.
나는 내가 죽든 부모님이 죽든 마음 아파도 연명치료 안 시킬 것임…. 비용을 떠나서 고통스러운 걸 알거든.
21일 전
익인85
쉽지 않다.. 막상 내 가족이라면…..
21일 전
익인86
작년에 할머니 아파서 의사가 연명치료 어떡할거냐 물었는데 머리로는 고통 없이 보내드리고 싶어도 진짜 쉽지않음 더 노력했으면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 조금이라도 더 보고싶은 마음 그렇게라도 붙잡고싶은 마음 이런 마음 때문에 쉽지않음 나도 끝까지 싸인 못했고ㅠ 의사랑 간호사는 계속 싸인하라고 그게 낫다고 함 ㅠㅠ
다행히 좋아져서 그럴일이 없었지만 진짜 쉽지않음.......
21일 전
익인87
그래서 울 아빠는 연명치료 거부 동의서 쓰고 왔다함. 본인이 아프고 가망없으면 연명치료 하려고 할 생각도 하지말라고. 어쩌면 본인보단 가족을 위한 선택을 한거란 생각이 들었음.
21일 전
익인88
나도 병원에서 일하면서 연명치료는 절대 안해야지 나도 안하고 내 부모도 안해야지 다짐했는데
또 연명치료자 보호자로 자대병원 의사가 오는거 보먄수 막상 나한테 닥치면 연명치료가 어떤건지 누구보다 잘 알아도 포기하는 선택이 어렵겠구나 싶었음..
21일 전
익인90
남은 사람의 고통을 미루고 싶어서 숨만 붙여 놓는거지 결국 당사자의 입장이 되지 않는 이상 의미없는 말이지만
21일 전
익인92
나도 얼마전에 보건소갔다가 연명치료거부서류작성할수 있대서 간 김에 서류작성하고 와써
가족들이 나땜에 죄책감 느낄까봐
정신이 말짱할때만 할수있대
그리고 보건소나 큰병원에서도 작성할수있대
21일 전
익인93
헉 나도 해야겠다
21일 전
익인94
뭣도 모르고 폐까지 연결하는 산소호흡기까지만 동의했었는데 그것도 못할 짓이더라... 조금이라도 기적이 일어날까하고 선택했지만 이후에 정말 많이 후회했음. 고통만 더 느끼다가 가게 한 것 같아서 아직도 미안해... 다신 연명치료 동의 안 할 거야
21일 전
익인96
할머니 노환으로 위독하신데 집안 어르신들이 그냥 집에서 보내드리자고 합의 보시고 가실날 최대한 케어하면서 기다리는 중임
21일 전
익인97
우리 아빠 생각난다...살아있어도 수면제 진통제 먹이고 하루종일 재워서 ㄹㅇ 사는게 아니더라...
21일 전
익인98
연명치료를 원하는 사람이 있긴 할까... 최근에 병원 자주 갔는데 미루지 말고 신청할걸ㅠ
21일 전
익인99
환자는 환자대로 고통스럽고 보는 가족도 힘들어ㅜ 어떻게든 연명시키겠다고 비위관하고 산소쓰고 없는 혈관이라도 찾아서 수액연결하고.. 환자는 고통스러워서 소리지르고 발버둥치는 거보면 절대 안해야겠다는 생각이 먼저들더라. 부모님하고 꼭 한번 쯤은 이런 얘기얘기는 해야 해ㅠ
21일 전
익인101
진짜 공감 인공호흡기 진짜 1년넘게 다는사람도 있는데 인공호흡기 산소값이나 벤틸레이터 이용fee나 서킷2주마다 갈면 비용발생.. 그러면 위관영양 하루 3~4번피딩값에 욕창용품이 이지폼 장난아님 한달에 20만원은 우스움
21일 전
익인102
가족 입장이 되면 그게 참 쉽지가 않더라구요.. 할아버지가 연명치료 오래 하다가 결국에 아빠가 형제들 주도하에 포기각서를 쓰기로 했는데 아빠가 꼭 자기 손으로 당신아버지를 죽인것 같다고 많이 힘들어하셨어요
21일 전
익인108
ㅇㅇ맞아요 저게 머리로는 누가모를까..ㅋㅋㅋ 연명 치료 중단 서약해놨는데 막상 내 가족의 현실이 되면.. 후회아닌 후회하는사람도 많음ㅠ
21일 전
익인103
전에 이런 글 보기도 했고 아버지가 더 사실 희망이 없었기 때문에 연명치료 포기하는데
의사선생님이 여러번 묻고 또 묻고 하시니까 (의료진은 그런 의도 아니시겠지만) 의도치 않게 후레자식 된 듯한 느낌이었어요 ㅎㅎ
21일 전
익인104
정신 온전할때 연명치료 거부해놔야 함.
자식이나 가족이 사인하게 되는일 없게.
내 가족이 그런걸 하기도 전에 이미 의식이 없다면
난 딱 1번만 붙잡아 보고 싶음.
그리고 돌아오지 못하면.... 아프게 해서 미안하다고 그치만 살아 마주잡은 손 놓는게 쉽지 않아서 그랬다고 내이기심 들어주고 버텨줘서 고맙다고 사과해야지...
21일 전
익인105
슬프다..
21일 전
익인106
근데 예전에 연명치료 안하겠다고 서약서 써놔도 보호자가 해달라고 하면 한다고 하던데 요즘도 그러려나?
21일 전
익인107
병원 직원인데 백번 공감
21일 전
익인109
어렵다 어려워
18일 전
익인111
중환자실 간호사임.
근데 나도 상황 나한테 대입해보면 진짜 연명의료중단 서식에 보호자란에 서명할 수 있을까? 나도 고민됨. 그래서 보호자들 마음이 너무 이해가. 모든 환자들이 제발 건강해져서 다시 가족들 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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