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450년,,,

세종 : 나라를 부탁한다 아들아...
세종대왕이 향년 52세로 승하하였다.

문종 : 아버지 ㅠㅠㅜ
세종대왕이 승하한 후 얼마 뒤 말발굽 소리가 들린다.
??? : 다그닥 다그닥

문종 : 게 누구냐?
승려 : 저는 화암사의 승려 도온이라고 합니다. 선왕(세종)께서 돌아가셨다길래 역마(관용차)를 타고 급히 왔습니다.

문종 : 아니 역마를 니가 왜 타;; 근데 무슨 이유로 왔느냐?
승려 : 제가 죽은 사람을 살리는 방법을 압니다!

문종 : 뭐라? 그런 요사스러운 말을 입에 담다니! 여봐라 저 땡중놈을...
신하 : 당장 옥에 가둬서 곤장을 칠까요?

문종 : 시신을 가져다가 시험해보게 해라!
신하 : ???

문종 : 마침 내 동생의 장모인 최사강의 아내가 죽었다고 하니, 그 빈소에 가서 시험하도록 하라.
신하 : 넵 알겠습니다;; (아니 이게 맞아?)
괴력난신(미신)을 멀리하던 성리학의 국가 조선에서 그것도 세종대왕의 아들 문종이 내린 뜻밖의 결정이었다.
아무튼 승려는 시신이 있는 빈소에 가게 되는데...
승려 : 흠....
신하 : 어때? 살릴 수 있겠나?
승려 : 어후 썩은내; 시신이 너무 썩어서 못 살릴 듯요 ㅇㅇ
신하 : (대충 각종 험한 말)
당연히(?) 승려가 죽은 사람을 부활시킬 리 없었고, 이 사건은 단순한 헤프닝으로 끝나는 듯 했다.
사관 : 이게 뭔 일이래;; 암튼 이런 일이 있었다고 적어 놔야지 ㅋㅋ
사관은 이런 재미난(?) 일을 놓치지 않고 기록하였고, 이 해괴한 사건은 조선왕조실록에 남아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다.

(세종 : 이제 좀 쉬려고 했는데 다시 살아날 뻔했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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