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위층 층간소음이 너무 심한데 아이가 자폐예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이사 오기 전 집에서도 층간소음이 너무 심해서 집 알아보러 다녔다. 마음에 드는 집이 있어 사시는 분한테 소음에 대해 물어보니 조용한 집이라더라. 제가 집 보러 갈 때마다 조용하길래 조금은 무리해서 샀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혹시나 유난이라고 할까 봐 관리실에 말도 못 하고 살았다. 어린아이가 살 수도 있으니까. 집에 놀러 온 지인들이 늘 하는 소리가 '너무 심한 거 아니냐. 우리 말하는 게 안 들린다'고 할 정도라서 설 지나고 꼭 전화하리라 다짐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A 씨는 산책하러 나갔다가 위층 가족과 마주쳤다. 그는 "엘리베이터에 같이 탔는데 애 엄마는 모자 푹 눌러쓰고 얼굴도 어둡더라. 중학생처럼 보이는 아들은 키가 엄청 큰데 자폐더라. 의사소통이 아예 안 되는 심한 자폐 같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모자가 걸어가는 걸 보는데 그동안 집에서 '조용히 좀 하라'고 소리 지르던 제가 너무 부끄럽더라"라고 털어놨다.
http://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6079338
아 ... ㅜㅜㅜ 진짜 어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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