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싼 간호 통합병동 왜 안가냐고?… “입원이 로또”환자 가족 한숨
건보 적용되고 간호사들이 관리 대형병원 전체 병상의 22% 그쳐 환자 상태별 정부 지원금 비슷해 병원들 중증보다 경증 환자 선호 대형 병원의 ‘간호·간병 통합 병동’은 대부분의 환자가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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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병원의 ‘간호·간병 통합 병동’은 대부분의 환자가 입원하길 원하는 곳이다.
수술을 받은 노인 환자가 간호·간병 통합 병동에 입원하면 병원 직원인 간호사나 간호조무사가 의학적 처치(간호)는 물론 환자의 기저귀 교체와 급식(간병)도 책임지기 때문이다.
자녀들이 400만원이 넘는 돈을 들여 개인 간병인을 구할 필요가 없다.
간병비가 부담돼 형제들이 돌아가며 병실에서 부모를 간병할 일도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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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기준, 전국 1816곳 병원 중 790곳 병원(43.5%)에서 시행 중이다.
간병비와 달리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는 건강 보험이 적용된다.
간호사의 간병 비용은 입원비에 포함돼 환자에게 청구되는데,
환자는 이 간병 서비스 비용 중 본인 부담금(하루 2만~3만원)만 내면 된다.
이 비용은 일일 개인 간병비(약 14만원)의 2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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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와 경증 환자 간 큰 차이를 두지 않는 정부의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수가(건보공단이 병원에 주는 돈)도 한 원인으로 꼽힌다.
병원으로선 간호·간병이 훨씬 어려운 중환자보다 가급적 경증 환자를 받으려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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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간병 통합 병동에서 중환자를 꺼리는 것은 간호 인력의 업무 과중도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작년 10월 한 간담회에서 “간호조무사 1명이 환자 30명 이상을 담당하며 약품 전달, 식사 보조, 기저귀 교체 등의 일을 도맡아 하는 경우도 있다”고 발표했다.
이런 상황에서 사실상 일대일 간병을 필요로 하는 중환자를 받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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