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파스타 소스, 냉장고에 얼마나 둘 수 있을까?
파스타 소스는 바쁜 날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해주는 기특한 아이템이다. 스파게티는 물론 리소토, 오븐 요리까지 활용 폭이 넓어 식탁에 자주 오르지만, 한 병을 다 쓰지 못하고 남는 경우가 많
n.news.naver.com
파스타 소스는 바쁜 날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해주는 기특한 아이템이다. 스파게티는 물론 리소토, 오븐 요리까지 활용 폭이 넓어 식탁에 자주 오르지만, 한 병을 다 쓰지 못하고 남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개봉한 소스는 냉장고에서 얼마나 안전하게 먹을 수 있을까? 식품 안전 전문가들의 조언을 정리했다.
먼저 개봉 전 상태라면 소스는 의외로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제조사 표기 ‘유통기한’까지 보통 12~18개월 정도 실온 저장이 가능하며, 직사광선과 열을 피한 서늘하고 어두운 장소가 이상적이다. 하지만 유통기한이 남았더라도 냄새·맛이 이상하면 사용을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문제를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개봉 이후다. 병을 열어 공기와 접촉하게 되면 미생물이 들어와 소스가 쉽게 상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개봉 후 냉장 보관을 기본으로 하고, 뚜껑을 꼭 닫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맛과 안전을 동시에 고려할 때, 일반적으로 토마토 베이스의 파스타 소스는 개봉 후 냉장고에서 약 3~5일 정도까지 먹는 것이 적절하다. 크림이나 유제품이 들어간 알프레도나 카르보나라 같은 종류는 3~4일 이내로 소비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 바질·올리브유 중심의 페스토 계열 소스는 3일 정도로 빨리 소비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있다.
소스의 성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3~7일 정도를 넘어가는 보관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식품 안전 기준이다. 일부 전문가 자료는 5~7일 정도를 최대치로 보고 있으며, 냉장고 안에서도 안쪽에 두는 것이 온도 유지에 유리하다.
잘못된 관리로 소스가 상하면 눈에 띄는 변화가 있다. 곰팡이나 변색, 냄새의 이상함 등은 곧바로 버려야 할 신호다. 특히 표면의 색이 이상하거나 냄새가 시큼하게 변했다면 혹시 모르니 먹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남은 소스를 조금 더 오래 쓰고 싶다면 냉동 보관이 좋은 대안이다.

인스티즈앱
윤남노가 말하는 세상에서 없어져야 할 음식..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