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방송된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치매를 앓던 아버지가 남긴 유언장 때문에 상속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는 막내딸의 사례가 소개됐다.
사연자 A 씨는 "2남 1녀 중 막내딸인데,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아들과 딸을 노골적으로 차별했다"며 "'딸은 키워봤자 남의 집 식구가 된다'라는 말씀을 입버릇처럼 하셨다. 서운하고 상처도 많이 받았지만 아버지가 크게 아프셔서 병상에 계실 때도 곁에서 가장 오래 간호한 사람이 저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장례를 치른 뒤, 유품을 정리하던 날. 서랍 깊숙한 곳에서 두꺼운 봉투 하나가 나왔다. 겉면에는 낯선 도장 자국이 여러 개 찍혀 있었다. '비밀증서유언'이었다"며 "열어본 순간 할 말을 잃었다. 시세 100억 원에 달하는 반포 아파트는 큰오빠에게, 남은 현금 전부는 작은오빠에게 준다는 내용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막내딸인 A 씨에게는 경북 상주에 있는 시세 2억 원 수준의 도로부지 하나만 주겠다는 내용이 남겨져 있었다.
http://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6103291
힘들게 병간호 했는데 돌아오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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